갤러리
개요
중세 건축의 웅장함과 독특한 프레스코 예술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미술 학도, 파도바의 살아있는 역사와 활기찬 시장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유럽에서 가장 큰 중세 홀 중 하나로 꼽히는 '살로네'에 들어서면, 사면을 가득 채운 300여 점이 넘는 방대한 점성술 주제의 프레스코화를 감상할 수 있고, 거대한 목조 말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건물 1층에 자리한 유서 깊은 시장에서는 신선한 현지 식재료와 특산품을 구경하거나 간단한 먹거리를 맛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8유로의 입장료에 비해 내부 전시 내용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며, 프레스코화에 대한 영문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 작품 이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파도바 역사 중심지에 위치하여 주요 명소에서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 자전거
- 파도바는 평지가 많아 자전거로 이동하기 편리하며, 궁전 주변에도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 트램
- SIR1 노선을 이용하여 'Ponti Romani' 또는 'Tito Livio'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해당 정류장들이 궁전과 비교적 가깝다.
🚌 버스
- 파도바 중앙역과 시내 여러 지역을 연결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궁전 인근을 통과한다.
주요 특징
유럽에서 가장 큰 중세 홀 중 하나로, 300점이 넘는 방대한 프레스코화로 사면이 장식되어 있다. 점성술, 달력, 중세 생활상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그림들은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홀 서쪽에 위치한 1466년에 제작된 거대한 목조 말은 도나텔로의 '가타멜라타 기마상'을 모델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크기와 정교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방문객들이 많다.
건물 1층에는 8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활기찬 실내 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 신선한 과일, 채소, 육류, 치즈, 향신료 등 다양한 현지 식료품과 와인, 특산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즐비하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운영시간: 상점별 상이 (주로 오전~이른 오후)
추천 포토 스팟
살로네 내부 프레스코화 전체 풍경
거대한 홀의 규모와 사면을 가득 채운 프레스코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이다.
목조 말 앞
웅장한 목조 말을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외부 로지아
개방된 로지아에서 피아자 델레 에르베 또는 피아자 데이 프루티의 활기찬 시장 풍경을 내려다보며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8유로이며, 학생 할인이 적용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내부 프레스코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QR 코드를 스캔하여 오디오 가이드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이 좋다.
1층 시장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에 가장 활기차며, 다양한 현지 식료품과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홀 북동쪽 구석에 있는 '피에트라 델 비투페리오(수치의 돌)'와 남쪽 벽의 '황금 태양' 부조(정오에 빛줄기 통과)도 놓치지 말고 찾아보는 것이 좋다.
입장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방문 시간 선택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설
궁전 건설이 시작되어 1219년에 완공되었다. 초기에는 시장 홀, 시청, 법원 건물로 사용되었다.
지붕 통합
아우구스티누스회 수도사 프라 조반니(Fra Giovanni)가 기존의 세 개로 나뉘어 있던 지붕을 하나로 통합하여 덮었다.
화재 및 복원
대형 화재로 내부 칸막이 벽이 소실되자, 베네치아 건축가들이 복원 과정에서 세 공간을 하나로 합쳐 현재의 거대한 홀(살로네)을 만들었다.
프레스코 작업
니콜로 미레토(Nicolò Miretto)와 스테파노 다 페라라(Stefano da Ferrara)가 새롭게 조성된 홀의 벽면 전체에 프레스코화를 그렸다.
목조 말 제작
도나텔로의 '가타멜라타 기마상'을 모델로 한 거대한 목조 말이 제작되어 홀 내부에 설치되었다.
토네이도 피해
8월 17일, 강력한 토네이도로 인해 지붕이 파괴되고 건물이 손상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궁전의 프레스코화를 포함한 '파도바의 14세기 프레스코 연작(Padua’s fourteenth-century fresco cycle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여담
이 궁전은 현지에서 '일 살로네(il Salone)', 즉 '큰 홀'이라는 애칭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원래 궁전의 홀은 세 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었으나, 1420년 대화재 이후 복원 과정에서 현재와 같은 하나의 거대한 공간으로 통합되었다고 한다.
벽을 가득 채운 프레스코화 중 일부는 13세기 파도바 대학 교수였던 피에트로 다바노의 점성술 이론을 시각적으로 묘사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1층에 자리한 유서 깊은 시장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실내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홀 한편에 놓인 '피에트라 델 비투페리오(Pietra del Vituperio)'라는 검은 돌 의자는 중세 시대에 파산한 채무자들이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던 장소였다는 언급이 있다.
남쪽 벽에 설치된 황금 태양 부조의 입 부분에는 작은 구멍이 있어, 매일 정오가 되면 햇빛이 이 구멍을 통과하여 홀 바닥에 그려진 자오선을 비추도록 설계되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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