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성 안토니오 성인의 유물을 직접 보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종교적 의미를 되새기거나, 웅장한 건축물과 내부의 풍부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순례객 및 역사/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성인의 유물과 무덤을 직접 보고 기도할 수 있으며,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는 고해성사를 이용하거나 미사에 참여하여 종교적 체험을 할 수 있다. 도나텔로의 제단 조각을 비롯한 르네상스 시대의 걸작들과 화려한 프레스코화, 조각품 등 수많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인접한 박물관이나 회랑을 함께 둘러볼 수도 있다.
안내견 및 보조견의 입장이 제한되는 점은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성당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ZTL(차량 통행 제한 구역)을 확인하고 진입해야 한다.
🚇 대중교통 이용
- 파도바 중앙역(Padova Stazione)에서 트램 SIR1 노선을 타고 'Santo'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도 성당 근처를 경유한다.
주요 특징
성 안토니오 성인의 턱뼈와 혀 등이 보존된 유물함과 성인의 무덤을 직접 보고 기도하며 그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순례자들이 무덤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나텔로의 청동 제단, 알티키에로 다 제비오의 프레스코화 등 르네상스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대의 프레스코화와 조각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성 야고보 경당의 프레스코화가 유명하다.
여러 개의 회랑과 잘 가꾸어진 수도원 정원은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색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특히 목련 회랑(Chiostro della Magnolia)이 아름답기로 알려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파사드
로마네스크, 비잔틴, 고딕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외관과 여러 개의 돔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가타멜라타 장군 기마상 앞
성당 앞 광장에 있는 도나텔로의 걸작인 가타멜라타 장군 청동 기마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회랑(클로이스터)
아름다운 아치와 정원이 있는 평화로운 회랑에서 성당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목련 회랑이 인기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성 안토니오 축일 (Feast Day of Saint Anthony)
매년 6월 13일
파도바의 수호성인 성 안토니오를 기리는 가장 중요한 축일로, 성대한 미사와 유물 행렬, 다양한 종교 및 문화 행사가 열린다. 이 기간에는 전 세계에서 수많은 순례자와 관광객이 방문하여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방문 팁
주말보다 평일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내부에서는 다양한 언어로 고해성사가 가능하다.
엄격한 복장 규정이 적용되므로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옷을 착용해야 한다. 필요시 입구에서 1유로에 가리는 천을 구매할 수 있다.
성당 내부에 **유료 화장실(0.5유로)**이 있으며, 잔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성당 내부는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공식 기념품 상점과 약초 전문점(Erboleria)이 인접해 있어 방문 후 둘러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성 안토니오 선종
성 안토니오가 파도바에서 선종하였고, 그의 유해는 작은 산타 마리아 마테르 도미니 성당에 안치되었다.
대성당 건축 시작
성 안토니오 선종 1년 후, 그를 기리기 위한 새로운 대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기존의 산타 마리아 마테르 도미니 성당은 새로운 대성당의 일부인 '검은 성모 경당(Cappella della Madonna Mora)'으로 통합되었다.
대성당 완공
주요 건축 작업이 완료되었으나, 이후에도 여러 세기에 걸쳐 구조 변경 및 증축, 예술적 장식이 이루어졌다.
주요 경당 프레스코화 제작
성 야고보 경당(Cappella di San Giacomo)에 알티키에로 다 제비오가, 복자 루카 벨루디 경당(Cappella del beato Luca Belludi)에 주스토 데 메나부오이가 프레스코화를 제작하는 등 중요한 예술 작업이 진행되었다.
도나텔로의 중앙 제단 제작
르네상스 시대의 위대한 조각가 도나텔로가 대성당의 중앙 제단을 위한 청동 조각상들과 부조들을 제작하였다. 이는 르네상스 예술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보물의 경당(Treasury Chapel) 건축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보물의 경당이 베르니니의 제자인 필리포 파로디에 의해 건축되어, 성 안토니오의 주요 유물들을 보관하게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성당 내 성 야고보 경당과 복자 루카 벨루디 경당의 14세기 프레스코화가 '파도바의 14세기 프레스코화 사이클'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여담
현지에서는 '일 산토(Il Santo)', 즉 '성인'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고 한다.
이곳은 전 세계 순례자들이 찾는 중요한 성지이지만, 파도바의 주교좌 성당(두오모)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다. 파도바의 주교좌 성당은 산타 마리아 아순타 대성당이다.
성 안토니오는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성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이들이 분실물을 찾기 위해 기도한다고 한다.
성인의 유물 중 특히 혀와 성대가 부패하지 않은 상태로 보존되어 있어, 이를 직접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건축 양식이 한 가지로 특정되지 않고 로마네스크, 비잔틴, 고딕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오랜 기간에 걸쳐 증축과 개축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여러 개의 돔은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대성당과 터키의 미나렛을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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