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카르미네 성모 마리아 대성당은 13세기부터 이어져 온 역사와 그 안에 보존된 종교 예술 작품, 특히 프레스코화에 관심 있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파도바의 주요 광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덜 알려진 보석 같은 장소로 평가받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16세기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부속 건물 스코레타 델 카르미네를 탐방하고, 성당 내부의 다양한 회화와 조각, 특히 흑사병으로부터 도시를 구했다고 전해지는 '빛의 성모(Madonna dei Lumini)' 프레스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수세기에 걸쳐 지진, 화재, 폭격 등 여러 재난을 겪고 재건된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의 웅장함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성당이 주요 관광 경로에서 다소 벗어나 있고, 개방 시간이 유동적이어서 방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파도바 시내 중심부, 페트라르카 광장(Piazza Petrarca)에 위치하여 주요 명소에서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다.
🚊 대중교통
- 파도바의 트램 SIR1 노선이나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근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APS Mobilità 웹사이트에서 노선 및 시간표 확인이 가능하다.
주요 특징
성당에 인접한 '스코레타 델 카르미네'(Scuola del Carmine)는 15세기 기도실로, 지롤라모 테사리, 줄리오 캄파뇰라, 도메니코 캄파뇰라, 스테파노 달아르체레 등 거장들의 16세기 프레스코화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성모 마리아의 생애를 묘사한 이 그림들은 방문객에게 깊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특정 요일 개방 (방문 전 확인 필요)
중앙 제단에는 스테파노 달아르체레의 작품으로 알려진 '빛의 성모' 프레스코가 모셔져 있다. 1576년 흑사병이 창궐했을 때, 이 성화상이 기적적으로 역병을 멈추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파도바 시민들의 깊은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매년 2월 2일에는 이를 기념하는 '페스타 데이 루미니'가 열린다.
성당 내부는 다리오 바로타리 2세의 '수태고지', 조반니 보나차의 성수반과 조각상, 17세기 카르멜회 성인들과 구약 이야기 대형 캔버스화 등 다양한 시대의 예술 작품으로 가득하다. 최근 복원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예언자 및 무녀 프레스코가 발견되기도 했으며, 여러 차례의 재건을 거친 건축 양식 자체도 볼거리다.
추천 포토 스팟
스코레타 델 카르미네 내부
벽과 천장을 가득 채운 16세기 프레스코화를 배경으로 예술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성당 중앙 제단 '빛의 성모' 앞
역사적 의미가 깊은 '빛의 성모' 프레스코와 함께 경건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성당 파사드 및 페트라르카 광장
성당의 벽돌 파사드와 그 앞 페트라르카 광장의 페트라르카 동상을 함께 담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페스타 데이 루미니 (Festa dei Lumini)
매년 2월 2일
1576년 흑사병 종식을 기적으로 이끌었다고 전해지는 '빛의 성모(Madonna dei Lumini)'를 기리는 축제입니다. 이 날은 특별한 미사와 함께 성모화에 봉헌하는 촛불 행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카르미네 성모 축일 행렬 (Procession of Madonna del Carmine)
매년 7월 16일
카르미네 성모 축일을 기념하여 성당 입구 오른쪽 예배당에 있는 카르미네 성모상을 모시고 인근 거리를 행진하는 종교 행사입니다.
방문 팁
성당 입장은 무료이다.
예술적 가치가 높은 스코레타 델 카르미네는 일반적으로 목요일에 개방된다는 정보가 있으나,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당이 주요 관광객 경로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관람할 수 있다.
개방 시간이 유동적일 수 있으므로, 여러 번 방문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성당 앞 페트라르카 광장에는 시인 페트라르카의 동상이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교회 기록
해당 위치에 교회가 존재했다는 첫 번째 문서 기록이 나타난다.
카르멜회 정착
카르멜회 수도사들이 파도바에 정착하여 수도원을 설립했다.
수도원 개조
인접한 수도원이 개조되었다.
교회 재건 시작
로렌초 다 볼로냐의 설계로 교회가 재건되기 시작했다.
정문 완성
성당의 정문이 완성되었다.
성모 마리아께 봉헌
교회가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라는 이름으로 봉헌되었다.
지진 피해 및 붕괴
강한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 거의 파괴되었다.
재건축 시작
기존 14세기 구조를 바탕으로 교회의 재건축이 시작되었다.
흑사병과 '빛의 성모'
흑사병이 유행하던 시기, '빛의 성모' 프레스코를 성당으로 옮긴 후 역병이 잦아들었다는 기적이 전해진다.
지진으로 지붕 붕괴
또 다른 지진으로 인해 지붕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파사드 대리석 추가
벽돌로 된 파사드 하단부에 대리석 마감이 일부 추가되었다.
돔 화재
축제 중 화재가 발생하여 돔이 소실되었다.
공중 폭격 피해
두 차례의 세계 대전 중 공중 폭격으로 성당이 피해를 입었다.
마이너 바실리카 승격
교황 요한 23세에 의해 마이너 바실리카(Basilica Minor)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여담
성당의 벽돌 파사드는 18세기에 일부 대리석으로 마감되기 전까지 개방된 로지아(회랑) 형태였다는 얘기가 있다.
이 성당은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의 지진, 화재, 심지어 두 차례의 세계 대전 중 공중 폭격까지 겪으며 수난을 당했지만 오늘날까지 그 모습을 지키고 있다.
엘리사베타 수녀회를 창설한 복자 엘리사베타 벤드라미니(Elisabetta Vendramini)가 과거 이 성당의 신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중앙 제단에 있는 '빛의 성모(Madonna dei Lumini)' 프레스코는 원래 팔라초 델 카피타니오 근처에 있었으나, 1576년 흑사병이 창궐했을 때 이 성당으로 옮겨졌고, 그 후 흑사병이 기적적으로 잦아들었다는 이야기가 파도바 시민들 사이에 깊이 전해진다.
파도바 시립 박물관에 소장된 프란체스코 스콰르초네의 유명한 작품 '나자로 다폭 제단화(Polyptych of Lazarus)'는 원래 이 카르미네 성당에 있었다고 한다.
성당 정면 광장에는 이탈리아의 위대한 시인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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