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안드레아 만테냐의 프레스코화 유적과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직접 확인하려는 예술 및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르네상스 미술과 전쟁의 영향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곳이다.
파괴 후 복원된 만테냐 프레스코 단편, 과리엔토 등의 작품, 카라라 가문 무덤을 볼 수 있다. 고딕 양식 내부와 독특한 목조 천장도 주요 관람 지점이다.
만테냐 프레스코화의 상당 부분이 전쟁으로 소실되어 현재는 단편적인 형태로만 남아있어, 완전한 작품을 기대하는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을 줄 수 있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파도바 트램 SIR1 노선을 이용하여 'Eremitani'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편리하다.
- 스크로베니 예배당과 에레미타니 시립 박물관이 정류장 인근에 위치한다.
🚶 도보 이용
- 파도바 기차역이나 시내 중심부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 스크로베니 예배당을 함께 방문할 경우 표지판을 따라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요 특징
2차 세계대전 폭격으로 심하게 손상되었으나 복원된 안드레아 만테냐의 프레스코화 조각들을 오베타리 예배당에서 볼 수 있다. 성 야고보와 성 크리스토퍼의 생애를 묘사한 이 작품은 르네상스 미술의 중요한 사례로 꼽힌다.
주 제단과 여러 예배당에서 과리엔토, 안수이노 다 포를리, 주스토 데 메나부오이 등의 프레스코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14세기 파도바 프레스코화 양식을 보여주며, 교회의 역사적 깊이를 더한다.
14세기 파도바의 영주였던 야코포 2세 다 카라라와 우베르티노 다 카라라의 장엄한 무덤이 안치되어 있다. 이 무덤들은 원래 산타고스티노 성당에 있었으나, 해당 성당이 철거된 후 이곳으로 옮겨졌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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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타리 예배당 (만테냐 프레스코화)
전쟁의 상흔과 복원의 노력이 담긴 만테냐 프레스코화 단편들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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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부 전경 (목조 천장 포함)
독특한 용골 구조의 목조 천장과 넓은 단일 신도석 구조의 고딕 양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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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파사드 (장미창)
고딕 양식의 높은 파사드와 중앙의 장미창을 배경으로 교회의 외관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오베타리 예배당의 프레스코화를 자세히 보려면 조명 비용으로 소액의 동전(예: 50유로센트)이 필요할 수 있다.
스크로베니 예배당 및 에레미타니 시립 박물관이 바로 인접해 있어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기 용이하다.
역사적 배경
아우구스티누스회 은수사 파도바 도착
훗날 성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의 전신이 되는 아우구스티누스회 은수사들이 파도바에 도착했다.
교회 건설
현지 귀족 자카리아 델라레나의 부인과 파도바 시의 후원으로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에게 헌정된 교회가 건설되었다.
목조 지붕 완성
프라 조반니 델리 에레미타니 수사가 독특한 용골형 목조 지붕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테냐의 오베타리 예배당 프레스코화 제작
르네상스 화가 안드레아 만테냐가 오베타리 예배당에 성 야고보와 성 크리스토퍼의 생애를 그린 프레스코 연작을 제작했다.
수도회 탄압 및 수도원 폐쇄
나폴레옹 정권에 의해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가 탄압받고 수도원이 폐쇄되었다.
교회 예배 재개
교회가 다시 예배를 위해 개방되었다.
2차 세계대전 폭격으로 인한 파괴
3월 연합군의 공습으로 오베타리 예배당을 포함한 교회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다. 이는 인근에 독일군 사령부가 위치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프레스코화 복원 완료
파괴된 만테냐의 프레스코화 조각들을 수집하고 복원하는 작업이 완료되었다. 88,000개가 넘는 조각으로 약 77제곱미터 면적이 복원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파도바의 14세기 프레스코 연작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여담
교회 이름 '에레미타니'는 '은둔자들'을 의미하며, 과거 아우구스티누스회 은수사들이 머물렀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15세기 측면 출입구에는 니콜로 바론첼리가 제작한 '월(月)'을 묘사한 바스릴리에프가 남아있다고 전해진다.
제2차 세계대전 폭격 당시 파괴된 오베타리 예배당의 프레스코화는 88,000개가 넘는 조각으로 발견되었으며, 이 조각들을 수학적 분석까지 동원하여 일부 복원했다고 한다.
교회 내부에는 파도바를 다스렸던 카라라 가문의 야코포 2세와 우베르티노의 무덤이 있는데, 원래는 다른 성당에 있었으나 해당 성당이 1819년 철거되면서 이곳으로 옮겨졌다는 설이 있다.
독특한 목조 천장은 '형제 조반니 델리 에레미타니'라는 수도사 장인이 1306년에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는 파도바의 팔라초 델라 라조네의 거대한 지붕을 만든 인물로도 유명하다는 언급이 있다.
르네상스 시대 폴란드 시인 얀 코하노프스키를 기리는 기념판이 교회 내부에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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