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5세기 고딕 건축 양식과 롬바르디아 르네상스 시대의 프레스코화 및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 종교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밀라노 중심부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히 예술과 역사를 음미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성당 내부를 둘러보며 지오반니 도나토 몬토르파노, 베르나르디노 부티노네, 베르나르도 제날레 등 당대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그리피 예배당(Cappella Grifi)에 있는 성 암브로시우스의 생애를 묘사한 프레스코화와 베네데토 브리오스코가 제작한 암브로조 그리피의 정교한 묘비상을 살펴볼 수 있다.
일부 프레스코화의 보존 상태가 완벽하지 않고 습기로 인해 손상될 위험이 있으며, 관람을 위한 내부 조명이 다소 어두워 작품 감상에 어려움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인해 성당 우측 부분이 파괴되어 좌측에 비해 단순하게 복원된 점도 참고할 만하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밀라노 지하철 M1호선 산 바빌라(San Babila)역 또는 M3호선 미쏘리(Missori)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 다양한 트램 및 버스 노선이 성당 인근을 지나므로, 밀라노 대중교통(ATM)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현재 위치에서 가장 편리한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밀라노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다른 주요 관광지에서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도보
- 밀라노 대성당(두오모)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있어, 밀라노 도심을 산책하며 방문하기에도 적당하다.
주요 특징
베르나르디노 부티노네와 베르나르도 제날레가 그린 성 암브로시우스의 생애를 묘사한 인상적인 프레스코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건축가이자 조각가인 베네데토 브리오스코가 제작한 암브로조 그리피의 정교한 묘비상도 이곳의 중요한 볼거리다.
지오반니 도나토 몬토르파노, 암브로조 베르고뇨네 등 15세기와 16세기 초 롬바르디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프레스코화가 다수 남아있어 당시 미술 양식을 엿볼 수 있다. '성 마르티노의 장례식' 프레스코화도 주목할 만하다.
밀라노의 주목할 만한 15세기 후기 고딕 건축물로, 귀니포르테 솔라리 또는 그의 아들 피에트로 안토니오 솔라리가 설계한 것으로 추정된다. 뾰족한 아치, 그로인 볼트 천장, 테라코타 장식 등이 특징이며, 신도석과 통로를 구분하는 화강암 코린트식 기둥은 당시 피렌체에서 시작된 인문주의 혁명의 영향을 보여준다.
추천 포토 스팟
그리피 예배당 내부
성 암브로시우스의 생애를 담은 프레스코화 전체 또는 인상적인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플래시 없이 촬영 가능)
성당 정면 파사드
15세기 고딕 양식의 테라코타 장식과 중앙 출입문 등 건축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장미창과 뾰족탑(피너클)이 인상적이다.
측면 예배당의 프레스코화
다양한 성인들의 삶을 묘사한 15세기 프레스코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조명이 어두울 수 있으므로 밝은 렌즈나 감도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성당 유지보수를 위한 소정의 기부는 언제나 환영받는다.
내부에서는 플래시 없이 비상업적 용도의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
일부 프레스코화는 보존 상태가 좋지 않거나 조명이 어두울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감상해야 세부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성당의 오른쪽 측면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파괴되어 왼쪽보다 단순하게 복원되었으므로, 건축 양식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밀라노 법원(Palazzo di Giustizia)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법원 방문 전후로 잠시 들러 평온한 시간을 갖기에 좋다.
역사적 배경
겸손 형제회 수도원 소속
성당이 위치한 자리는 원래 13세기부터 움브리아티(Humiliati) 수도회의 수도원 부지였다.
재건 시작
수도원이 파도바의 성 유스티나 베네딕토회(Congregation of Saint Justine of Padua)로 넘어가면서 현재의 교회 형태로 재건되기 시작했다.
포르티나리 가문 후원 및 건축 착수
피렌체 출신의 은행가 아차레토(Azzareto)와 피겔로 포르티나리(Pigello Portinari) 가문의 후원으로 후진(apse), 성구 보관실(sacristy), 참사회 회의실(chapter house), 성가대석(choir) 등의 건설이 이루어졌다. 건축가로는 귀니포르테 솔라리(Guiniforte Solari) 또는 그의 아들 피에트로 안토니오 솔라리(Pietro Antonio Solari)가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본당 완공
귀니포르테 솔라리의 설계로 추정되는 교회의 주요 구조인 신도석과 통로 부분이 완성되었다.
롬바르디아 르네상스 예술 장식
지오반니 도나토 몬토르파노, 베르나르디노 부티노네, 베르나르도 제날레, 암브로조 베르고뇨네 등 당대의 주요 롬바르디아 르네상스 예술가들이 내부 예배당과 벽면에 프레스코화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제작했다. 특히 그리피 예배당의 장식이 유명하다.
암브로조 베르고뇨네 프레스코화 제작
암브로조 베르고뇨네가 '성 마르티노의 장례식(Funeral of St Martin)' 프레스코화를 완성했다.
성가대석 확장 및 증축
성가대석이 확장되고 더 높게 증축되었다.
수도원 폐쇄
마리아 테레지아 황후에 의해 수도원이 폐쇄되고, 건물은 고아원(Martinitt)으로 사용되었다.
2차 세계대전 폭격 피해
밀라노가 연합군의 폭격을 받으면서 성당의 지붕과 목조 구조물 등이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이후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었다.
여담
성당 건축가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귀니포르테 솔라리는 밀라노의 또 다른 유명 건축물인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의 건축에도 참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전통적인 고딕 양식 교회에서는 다발 기둥(pier)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성당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코린트식 기둥을 사용했는데, 이는 당시 피렌체에서 브루넬레스키 등에 의해 시작된 르네상스 인문주의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은 유일한 요소로 평가되기도 한다.
16세기 초, 유명 화가 빈첸초 포파(Vincenzo Foppa)가 이 교회를 위해 그린 '그리스도의 강림(Deposition)'이라는 작품은 후에 독일 베를린의 박물관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소실되었다고 전해진다.
성당이 밀라노 법원(Palazzo di Giustizia)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변호사들의 교회'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성당 이름에 들어간 '제사테(Gessate)'는 이 지역에 과거 석고(gesso) 채석장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설이 있으며, 성당이 세워지기 전에는 수도원이 있던 자리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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