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및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미를 감상하고,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포함한 방대한 예술품을 관람하고자 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 그리고 밀라노의 과거를 느끼며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려는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성 내부의 다양한 박물관에서 고대 유물부터 회화, 조각, 악기 컬렉션까지 둘러볼 수 있으며, 넓은 안뜰과 성벽을 거닐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성과 이어진 셈피오네 공원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성 입구 주변에서 원치 않는 팔찌나 기념품을 강매하려는 상인들이나 소매치기로 인해 불편을 겪을 수 있으며, 일부 박물관의 경우 엘리베이터 안내가 미흡하거나 유모차 접근이 어려운 구간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M1호선(빨간선) Cairoli역 또는 Lanza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5분.
- M2호선(초록선) Lanza역 또는 Cadorna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Cadorna역에서는 Malpensa 공항행 열차(Malpensa Express)도 이용 가능하다.
🚶 도보
- 밀라노 대성당(두오모)에서 비아 단테(Via Dante)를 따라 북서쪽으로 약 1km,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다.
비아 단테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다양한 상점과 카페가 있어 산책하며 이동하기 좋다.
🚌 버스 및 트램
- 다수의 버스 및 트램 노선이 성 주변을 지나가므로, 현재 위치에서 가장 편리한 노선을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미켈란젤로가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작업한 **미완성 대리석 조각상 '론다니니 피에타'**를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을 통해 거장의 마지막 예술혼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고대 미술 박물관, 악기 박물관, 이집트 박물관, 회화관(Pinacoteca), 응용 미술 컬렉션 등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들이 성 내부에 집약되어 있어, 단일 입장권으로 폭넓은 시대와 분야의 예술품 및 유물을 접할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거대한 붉은 벽돌 성벽과 탑, 넓은 안뜰을 자유롭게 거닐며 중세 요새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성 뒤편으로는 밀라노 최대 공원 중 하나인 셈피오네 공원이 이어져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운영시간: 성곽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필라레테 탑과 정문 분수
성의 상징적인 중앙 탑인 필라레테 탑과 그 앞의 아름다운 분수를 배경으로 성의 웅장함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로케타(Rocchetta) 안뜰
15세기 아케이드로 둘러싸인 고풍스러운 안뜰로, 스포르차 가문의 문장이 새겨진 입구와 함께 중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성벽 위 또는 셈피오네 공원에서의 성 전경
성의 일부 개방된 성벽이나 상부 테라스(일부 유료 또는 특별 개방 시), 또는 성 뒤편 셈피오네 공원에서 성 전체의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박물관 통합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면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무료 물품 보관함 이용 시 1유로 동전이 필요하며, 사용 후 반환된다.
오디오 가이드(유료)를 이용하면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며, 개인 이어폰 사용이 가능하다.
매월 첫째 일요일에는 박물관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매우 혼잡할 수 있으므로 이른 시간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성 내부에 카페가 있어 관람 중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성 입구와 출구 주변에는 팔찌나 기념품을 강매하려는 사람들이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성 뒤편의 셈피오네 공원과 평화의 아치(Arco della Pace)까지 함께 둘러보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설
비스콘티 가문의 갈레아초 2세에 의해 '카스텔로 디 포르타 지오바(Castello di Porta Giova)'라는 이름으로 처음 건설되었다. 당시 로마 시대 요새 자리에 세워졌다.
파괴
비스콘티 가문을 몰아낸 단명한 황금 암브로시아 공화국에 의해 성의 일부가 파괴되었다.
스포르차 가문의 재건
밀라노 공작이 된 프란체스코 스포르차가 파괴된 성을 재건하고 확장하여 자신의 거처이자 강력한 요새로 삼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스포르체스코 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토레 델 필라레테 설계
건축가 필라레테가 중앙 출입문 타워인 '토레 델 필라레테'를 설계하고 장식했다.
루도비코 스포르차 시대의 예술적 번영
루도비코 스포르차(일 모로)의 통치 아래 레오나르도 다빈치, 도나토 브라만테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이 성의 장식과 설계에 참여했다. 다빈치는 '살라 델레 아세(Sala delle Asse)'의 천장화를 그렸다.
유럽 최대 규모의 성채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외세의 지배를 거치며 군사적 중요성이 강조되어 유럽에서 가장 큰 성채 중 하나로 확장 및 개조되었다.
나폴레옹 시대와 일부 철거
나폴레옹 통치 하에 외곽 요새의 상당 부분이 철거되고, 성 주변으로 광장과 도로가 조성되었다.
루카 벨트라미의 복원
이탈리아 통일 이후 건축가 루카 벨트라미의 주도로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져, 성은 군사 시설에서 벗어나 밀라노 시의 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토레 델 필라레테도 재건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피해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밀라노 폭격으로 성이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박물관으로 재건
전쟁 후 BBPR 건축 파트너십에 의해 박물관 용도로 재건되어 현재와 같이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 컬렉션을 소장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여담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성 내부의 '살라 델레 아세(Sala delle Asse)' 천장화를 그렸는데, 이는 마치 거대한 나무의 가지와 잎사귀가 얽혀 천장을 뒤덮은 듯한 독특한 프레스코화로 유명하다.
성의 중앙 출입문 위에 솟아 있는 '토레 델 필라레테(Torre del Filarete)'는 1521년 화약고 폭발로 파괴되었다가, 20세기 초 건축가 루카 벨트라미가 16세기 그림을 바탕으로 복원한 것이다.
성 내부의 트리불치아나 도서관(Biblioteca Trivulziana)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중요한 기록물 중 하나인 '코덱스 트리불치아누스(Codex Trivulzianus)'라는 필사본이 소장되어 있다.
2012년에는 성에서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것으로 추정되는 100여 점의 초기 드로잉이 발견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학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과거 성을 방어하던 해자(垓子)는 현재 풀밭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한가로이 지내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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