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홀로코스트의 비극적인 역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역사적 교훈을 얻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밀라노 중앙역 지하, 과거 유대인 및 정치범들이 강제 수용소로 이송되었던 실제 장소인 '21번 플랫폼'에 조성되어 있어 생생한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기능한다.
방문객들은 당시 사용되었던 실제 화물칸 내부를 둘러보며 참혹했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희생자들의 이름이 투영되는 '이름의 벽' 앞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생존자들의 증언 영상과 다양한 역사 자료를 통해 홀로코스트의 실상과 그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운영 시간이 유동적이어서 방문 계획에 차질을 빚거나, 안내 부족으로 내부 동선이 다소 복잡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밀라노 지하철 M2(녹색), M3(노란색) 노선이 지나는 첸트랄레 FS(Centrale FS)역에서 하차한다.
- 기념관은 밀라노 중앙역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역에서 바로 연결된다.
🚆 기차 이용
- 밀라노 중앙역(Milano Centrale)을 이용하는 경우, 역 외부의 기념관 안내를 따라 이동하면 된다.
- 일부 리뷰에 따르면 역 측면 입구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고 한다.
주요 특징
실제 유대인 포로들이 강제 수용소로 이송되었던 역사적인 21번 플랫폼과 당시 사용된 원형 화물칸을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차가운 분위기와 열차의 잔존물은 당시의 암울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깊은 울림을 준다.
밀라노 중앙역에서 강제 이송된 희생자들의 이름이 지속적으로 투영되는 추모 공간이다.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이름들 사이로 생존자들의 이름은 다른 색으로 표시되어 비극의 규모와 소수의 생존이라는 희망의 의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영상 자료와 역사적 기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비극적인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개인적인 경험에 공감하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21번 플랫폼과 화물칸 앞
실제 강제 이송에 사용되었던 역사적인 플랫폼과 화물칸을 배경으로 비극의 현장을 기록할 수 있다.
이름의 벽
수많은 희생자들의 이름이 투영되는 벽 앞에서 추모의 의미를 담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기념관 입구 '무관심(INDIFFERENZA)' 조형물
기념관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인 '무관심'이라는 단어가 새겨진 입구 조형물은 방문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축제 및 이벤트
홀로코스트 추모의 날 기념 행사
매년 1월 27일경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을 맞아 특별 강연, 전시, 추모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다. 기념관 개관일도 이 날짜에 맞춰졌다.
방문 팁
밀라노 중앙역 외부의 측면 입구를 통해 기념관으로 진입할 수 있다.
영어 오디오 가이드는 QR 코드를 스캔하여 개인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하며, 일부 영상 자료에는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자원봉사자가 진행하는 무료 가이드 투어가 운영될 수 있으며, 유료 가이드 투어의 경우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정확한 운영 시간, 현재 진행 중인 특별 전시, 입장료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기념관 내부에 도서관이 있으며, 방문객이 잠시 조용히 자료를 열람하거나 개인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언급된다.
애완견은 이동장에 넣은 상태로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한 관람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방문객의 평가가 있다.
기념관 내부 화장실은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첫 번째 강제 이송 열차 출발
21번 플랫폼에서 유대인 169명을 태운 첫 번째 홀로코스트 열차가 아우슈비츠로 출발했다. 이들 중 단 5명만이 생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제 이송 지속
1945년 1월 15일 마지막 열차가 볼zano로 떠나기까지, 총 20편의 열차가 밀라노 21번 플랫폼을 통해 최대 1,200명의 유대인 및 정치범을 아우슈비츠, 마우트하우젠, 베르겐-벨젠 등의 강제 수용소 및 절멸 수용소, 또는 이탈리아 내 경유 수용소로 이송했다.
21번 플랫폼 재발견
수십 년간 잊혔던 21번 플랫폼이 지역 가톨릭 단체인 산테지디오 공동체(Comunità di Sant'Egidio)에 의해 재발견되어 밀라노 유대인 공동체에 알려졌다.
기념관 건립 작업 시작
이 역사적인 장소를 추모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으나, 자금 확보 및 여러 문제로 인해 프로젝트는 더디게 진행되었다.
기념관 공식 개관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에 맞추어 밀라노 쇼아 기념관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 기념관은 유럽에서 유일하게 강제 이송에 사용된 장소가 원형 그대로 보존된 곳으로 평가받는다.
여담
기념관이 위치한 21번 플랫폼은 본래 밀라노 중앙역의 우편물과 화물을 취급하던 지하 선로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 비밀리에 유대인 및 정치범 강제 이송 장소로 전용되었다고 한다.
기념관 건립 아이디어는 밀라노의 전 대주교였던 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추기경으로부터 처음 제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념관 내부에 전시된 2량의 화물칸은 실제로 강제 이송에 사용되었던 원형 객차라고 전해진다.
한때 기념관은 시리아와 에리트레아 등지에서 온 난민들을 위한 임시 보호소로도 사용된 적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탈리아의 홀로코스트 가담 역사는 여전히 민감한 주제로, 기념관 건립 프로젝트가 이탈리아 내 일부의 무관심이나 당혹감으로 인해 지연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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