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나빌리오 운하를 따라 산책하며 독특한 건축미와 종교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여행객이나, 밀라노의 숨겨진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미완성된 파사드와 대조되는 화려한 내부 스테인드글라스에 매력을 느끼는 예술 애호가들에게도 흥미로운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네오로마네스크 및 네오고딕 양식이 혼합된 내부를 둘러보며 웅장한 기둥과 아치형 천장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1988년에서 1996년 사이에 제작된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합창단 공연이나 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보수 공사 중 설치된 가림막이나 주변 거리의 쓰레기, 호객 행위 등으로 인해 방문 경험이 다소 저해되었다는 의견을 남겼다. 또한, 미사에 참여한 비가톨릭 신자가 환대받지 못했다고 느낀 경험도 언급되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및 도보
- 밀라노 지하철 2호선(M2) P.TA Genova FS 역에서 하차 후 나빌리오 그란데 운하를 따라 도보 약 7~10분 소요된다.
🚃 트램
- 교회 인근으로 다수의 트램 노선이 운행하여 접근이 용이하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은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붉은 벽돌로 마감된 미완성의 파사드는 이 교회의 가장 큰 외형적 특징으로, 계획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그 자체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빌리오 운하와 어우러져 특별한 풍경을 만들며, 많은 방문객에게 인상적인 모습으로 기억된다.
1988년부터 1996년 사이에 돈 도메니코 스과이타마티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예술적인 스테인드글라스가 교회 내부를 장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들어오는 다채로운 빛은 실내에 신비롭고 경건한 분위기를 더하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교회 내부는 웅장한 코린트식 기둥과 아치형 천장이 특징인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을 기반으로 하며, 제단과 앱스(후진) 부분 등에서는 정교한 네오고딕 양식의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다. 이전 바로크 양식 교회에서 가져온 '피에타' 조각상도 주목할 만하다.
추천 포토 스팟
나빌리오 그란데 운하 건너편 또는 다리 위
운하와 함께 교회의 전체적인 외관, 특히 독특한 파사드와 종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해 질 녘에는 더욱 운치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교회 내부,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앞에서 빛을 활용하여 인상적인 실루엣 사진이나 색감이 강조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미완성된 붉은 벽돌 파사드 근접 촬영
독특한 질감과 색감을 지닌 미완성 파사드 자체를 배경으로 하거나, 건축적 디테일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하면 흥미로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나빌리오 그란데 운하를 따라 산책하며 방문하기 좋으며, 특히 해 질 녘의 풍경이 아름답다.
내부 관람 시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미사 시간에는 관광객의 입장이 제한되거나 조용한 관람이 요구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미사 시간을 확인하거나 미사 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나빌리오 그란데 운하를 따라 골동품 시장이 열리므로 함께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주말 저녁 등에 합창단 공연이나 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수도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경당 건립
기적을 행한다고 알려진 성모 마리아의 성화를 모시기 위해 나빌리오 그란데 운하 좌안에 작은 경당이 세워졌다.
바로크 양식 교회로 확장
기존의 경당 자리에 더 큰 규모의 바로크 양식 교회가 건립되었다.
화재 및 복원
교회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이후 복원되었다.
본당 승격
교회가 본당(Parrocchia)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새 교회 설계
기존 교회가 늘어나는 신자들을 수용하기에 작다고 여겨져, 건축가 체사레 나바(Cesare Nava)가 새로운 교회 설계를 맡았다.
현재 교회 착공
새로운 교회의 공사가 후진(앱스)과 익랑(트랜셉트) 부분부터 시작되었다.
옛 교회 철거
옛 바로크 양식 교회의 남아있던 부분이 철거되었다.
현재 교회 완공 및 봉헌
새로운 교회가 완공되어 밀라노 대교구장 안드레아 카를로 페라리 추기경에 의해 봉헌되었다. 단, 파사드는 미완성 상태로 남았다.
스테인드글라스 제작
돈 도메니코 스과이타마티(Don Domenico Sguaitamatti) 신부의 디자인으로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가 제작 및 설치되었다.
주요 복원 공사
종탑, 티부리오(돔 지붕), 내외부 지붕, 후진(앱스) 등에 대한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현재 교회의 파사드는 원래 설계도에 따라 완성되지 못했는데, 이는 주로 재정적인 문제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회 내부의 웅장한 코린트식 기둥 중 일부는 로마의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Basilica di San Paolo fuori le mura) 주랑 현관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과거 이 지역에는 '비콜로 데이 라반다이(Vicolo dei Lavandai, 세탁부 골목)'라는 유명한 빨래터가 있었으며, 당시 세탁부들은 이 교회에 와서 자신들의 수호성인인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에게 기도를 드리곤 했다고 한다.
교회 종탑에 있는 5개의 종 가운데 3개는 1892년에 제작되어 이전 바로크 양식 교회에서 사용되던 것이며, 나머지 2개는 제2차 세계대전 중 군수물자로 징발되었다가 1950년에 바리고치 형제에 의해 복원 및 재설치된 것이다.
밀라노에는 이름이 매우 유사한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교회(Chiesa di Santa Maria delle Grazie)'가 또 있는데, 그곳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명한 벽화 '최후의 만찬'이 있는 곳으로, 본 교회와는 다른 장소이니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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