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5세기 롬바르드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독특한 쌍둥이 구조와 내부 프레스코화를 감상하려는 건축 및 예술 애호가나 밀라노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대칭적인 두 개의 파사드를 관찰하고, 각각의 신랑과 제단을 비교하며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베르고뇨네의 '그릴 아래의 그리스도'와 같은 예술 작품 및 역사적인 무덤들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부 일부가 다소 어둡고 원형 장식이 소실되어 썰렁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몇몇 방문객은 보존 상태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밀라노 지하철 M2(초록색) 호선 모스코바(Moscova)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 포르타 가리발디(Porta Garibaldi) 기차역에서도 도보로 약 10-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코르소 가리발디(Corso Garibaldi) 거리에 있으며, 코르소 코모(Corso Como) 쇼핑가와도 가깝다.
주요 특징
두 개의 동일한 교회가 나란히 합쳐져 형성된 매우 독특한 구조를 자랑한다. 대칭을 이루는 두 개의 파사드와 내부의 분리된 두 개의 신랑 및 제단을 직접 비교하며 관찰하는 것이 핵심적인 경험이다. 이러한 구조는 밀라노 공작 프란체스코 스포르차와 그의 아내 비안카 마리아 비스콘티의 역사적 배경과 깊은 관련이 있다.
교회 내부에는 15세기의 저명한 화가 베르고뇨네(Bergognone)의 작품으로 알려진 '그릴 아래의 그리스도(Cristo sotto il torchio)' 프레스코화 일부가 남아 있다. 또한 성 니콜라오 다 톨렌티노의 생애를 묘사한 바로크 양식의 프레스코 연작과 여러 귀족 가문의 무덤 등 다양한 시대의 종교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과거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의 일부였던 이 성당에는 **15세기에 건립된 인문학 도서관(Biblioteca Umanistica)**이 보존되어 있으며, 이는 롬바르디아 인문주의의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프레스코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 아름다운 회랑이 있으며, 여름철에는 이 회랑에서 야외 영화 상영과 같은 문화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쌍둥이 파사드 정면
두 개의 교회가 나란히 붙어 형성된 독특한 대칭적 파사드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내부 두 개의 제단과 신랑
나란히 배치된 두 개의 제단과 각각의 앱스(후진) 공간, 그리고 두 개의 신랑을 함께 촬영하여 교회의 독특한 내부 구조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베르고뇨네 프레스코 '그릴 아래의 그리스도'
교회 내부에 남아있는 주요 예술 작품 중 하나인 베르고뇨네의 프레스코화를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 단, 작품 보호를 위해 플래시 사용은 금지된다.
축제 및 이벤트
안테오 별빛 아래 영화관 (Cinema sotto le stelle Anteo)
여름 시즌
성당의 아름다운 회랑에서 여름밤에 야외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로, 밀라노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방문 팁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조건 하에 비상업적 목적의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으나, 내부 세부 시설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므로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코르소 가리발디 거리의 활기찬 분위기와 대조되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잠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교회 내부 오른쪽 신랑의 제단 위에는 팔이 없는 독특한 모습의 십자고상이 안치되어 있어 주목할 만하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미사에 참여하여 현지 신자들의 종교적인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미사 시간: 평일 09:00, 18:30 / 토요일 09:00, 18:30 / 일요일 및 공휴일 10:00, 11:30, 18:30)
역사적 배경
산타 마리아 디 가르냐노 성당 존재
현재 성당이 위치한 자리에는 본래 '산타 마리아 디 가르냐노(St. Maria di Gargnano)'라는 이름의 작은 공동체 시대 성당이 있었다.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기존 성당 개축 시작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가 인접하여 수도원을 건설하고, 기존의 산타 마리아 디 가르냐노 성당을 후기 고딕 양식으로 개축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왼쪽 교회 완공 및 '산타 마리아 인코로나타' 봉헌
개축된 왼쪽 교회가 프란체스코 스포르차(Francesco Sforza)의 밀라노 공작 즉위와 같은 시기에 완공되어, 이를 기념하며 '산타 마리아 인코로나타(대관식을 받은 성모 마리아)'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봉헌되었다.
오른쪽 교회 건설 시작
프란체스코 스포르차 공작의 아내인 비안카 마리아 비스콘티(Bianca Maria Visconti)가 남편에 대한 결혼의 충절을 공적으로 나타내고자, 기존 성당 옆에 그와 동일한 모습의 오른쪽 교회 건설을 의뢰하여 공사가 시작되었다.
오른쪽 교회 완공 및 두 교회 통합
오른쪽 교회가 완공되고 두 개의 쌍둥이 건물이 최종적으로 통합되어, 오늘날 볼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산타 마리아 인코로나타 성당이 완성되었다.
15세기 프레스코화 일부 파괴
성당 내부에 있던 15세기의 귀중한 프레스코 장식의 상당 부분이 17세기 중반에 파괴되어 소실되었다.
교회 개조 및 변경
성당은 1654년과 1827년에 각각 건축 양식 변경 및 개조 작업을 거쳤다.
중세 외관 복원 시도
19세기 초에는 성당을 본래의 중세 시대 모습으로 복원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여담
이 성당은 두 개의 동일한 건물이 나란히 합쳐져 만들어진 **'쌍둥이 교회(chiesa doppia)'**라는 매우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오른쪽 교회는 프란체스코 스포르차 공작의 아내 비안카 마리아 비스콘티가 남편에 대한 변치 않는 결혼의 충절을 상징하기 위해 지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교회 내부 장식에서는 비스콘티 가문의 문장, 즉 어린아이를 삼키는 형상의 바실리스크(또는 뱀) 문양을 찾아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 건물은 과거 수도원 부속 건물이었던 만큼, 성당 외에도 창고, 전염병 격리소(라자레토), 병영, 감옥, 심지어 농업 학교 등 시대에 따라 매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성당 내부의 한쪽 제단 위에는 팔이 없는 모습의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상이 안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며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부속된 인문학 도서관(Biblioteca Umanistica)은 롬바르디아 지방에 남아있는 인문주의의 중요한 증거로 여겨지며, 밀라노에서 유일하게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15세기 도서관이라는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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