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아름다운 프레스코화와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고,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예술 및 역사 애호가, 종교적 순례객들이 주로 찾는다.
내부의 다양한 예배당을 둘러보며 롬바초, 루이니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모차르트와 베르디가 연주했던 유서 깊은 파이프 오르간을 볼 수 있으며, 고딕과 바로크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건축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일부 공간의 조명이 다소 어두워 작품을 자세히 감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밀라노 지하철 M2(초록색) 노선 란차(Lanza) 역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밀라노 지하철 M3(노란색) 노선 몬테나폴레오네(Montenapoleone) 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브레라 미술관, 스포르체스코 성 등 주요 관광지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 도보
- 브레라 지구를 산책하며 방문하기에 좋은 위치이다. 안테오 시네마(Anteo cinema)와도 멀지 않다.
주요 특징
내부에는 조반니 파올로 롬바초의 프레스코화로 유명한 포파 예배당을 비롯해 여러 예배당이 있으며, 각각 독특한 회화와 조각품으로 장식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이 공간들을 둘러보며 르네상스 및 바로크 시대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1507년 레오나르도 달레마니아가 제작한 이 교회의 파이프 오르간은 국가 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가치가 높으며, 과거 모차르트와 베르디가 연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르간 자체의 아름다움과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13세기에 처음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후 여러 차례 증개축을 거치며 바로크, 네오고딕 양식이 더해져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특히 붉은 벽돌로 마감된 로마네스크-고딕 양식의 파사드는 인상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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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벽돌 파사드와 중앙 장미창
교회 정면의 붉은 벽돌과 대리석 장식이 어우러진 로마네스크-고딕 양식의 파사드 전체 모습, 특히 중앙의 정교한 장미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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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파 예배당 내부
조반니 파올로 롬바초의 화려한 프레스코화로 가득 찬 포파 예배당의 천장과 벽면은 놓치지 말아야 할 촬영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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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단과 후진(앱스)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된 웅장한 주 제단과 그 뒤편의 반원형 후진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내부의 깊이감을 더해준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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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마르코 광장 소규모 시장
매주 월요일, 목요일
교회 앞 광장에서 소규모 시장이 열려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정확한 운영 시간 및 품목은 방문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비상업적 용도의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이 일부 공간에 마련되어 있다.
내부에는 조반니 디 발두초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14세기 조각상과 조토 학파의 프레스코화 등 가치 있는 유물이 다수 보존되어 있다.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가 제공되며, 입구 근처 서점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교회 앞 광장에서 작은 시장이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아우구스티누스회 총장 란프란코 세탈라가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를 기존 건물들을 통합하여 건설하기 시작했다. 전승에 따르면 바르바로사 황제와의 전쟁에서 베네치아가 밀라노를 도운 것에 대한 감사로 성 마르코에게 헌정되었다고 한다.
고딕 양식 확장 및 파사드 건축
멘클로초의 설계로 로마네스크-고딕 양식의 파사드가 건축되었으며, 교회 내부 확장 공사가 이루어졌다. 조반니 디 발두초 또는 비볼도네의 장인이 제작한 성인 조각상들이 파사드에 설치되었다.
바로크 양식으로 개조
교회 내부가 당시 유행하던 바로크 양식으로 대대적으로 개조되었다. 천장 볼트 등이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모차르트 방문 및 음악 활동
어린 모차르트가 약 3개월간 사제관에 머물렀으며, 조반니 바티스타 삼마르티니가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했다.
카를로 마치아키니의 복원
건축가 카를로 마치아키니에 의해 파사드가 네오고딕 양식으로 복원되었다. 기존 14세기 요소를 보존하면서 손상된 부분을 복구하고 중앙 장미창과 양측 창문을 재개방했다.
베르디 <레퀴엠> 초연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가 알레산드로 만초니 서거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작곡한 <레퀴엠>이 이곳에서 베르디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파이프 오르간 국가 기념물 지정
탐부리니사에 의해 복원된 파이프 오르간이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오르간에는 16세기 레오나르도 달레마니아와 코스탄초 안테냐티가 제작한 파이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여담
전승에 따르면, 이 성당은 밀라노가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에 맞서 싸울 때 베네치아가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베네치아의 수호성인인 성 마르코에게 봉헌되었다고 전해진다.
어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1770년 밀라노에 머무는 동안 이 성당의 사제관에서 약 3개월간 거주하며 오르간을 연주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탈리아의 대문호 알레산드로 만초니가 사망한 지 1주년이 되던 1874년 5월 22일, 주세페 베르디가 그를 추모하기 위해 작곡한 <레퀴엠>이 이 성당에서 베르디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과거 밀라노에서 두 번째로 큰 성당이었던 산 프란체스코 그란데 성당이 철거된 후, 산 마르코 성당은 밀라노 대성당(두오모)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성당(길이 109m)으로 알려져 있다.
성당 내부에 있는 16세기 제작 파이프 오르간은 1973년 복원 과정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입구에서 오른쪽 첫 번째에 위치한 포파 예배당은 1571년 조반니 파올로 롬바초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의 생애를 주제로 그린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는데, 특히 '시몬 마구스의 추락' 장면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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