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밀라노 중심부에서 바로크 및 매너리즘 양식의 건축과 종교 예술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잠시 평화로운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한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웅장한 단일 신랑 구조의 내부와 화려한 제단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몬 페테르차노의 '피에타', 조반니 바티스타 크레스피의 '성 이냐시오'와 같은 역사적인 그림뿐만 아니라 루치오 폰타나의 '성심'과 같은 현대 종교 예술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부속 박물관인 산 페델레 박물관(Museo San Fedele)에서는 예수회 소장품과 함께 다양한 시대의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밀라노 지하철 M1(빨간색) 또는 M3(노란색) 노선 Duomo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
- 주변에 다수의 트램 및 버스 노선이 운행되어 접근이 용이하다.
라 스칼라 극장,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II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도보 이용
-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북쪽으로 약 300m 거리에 위치하여 도보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주요 특징
20세기 이탈리아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루치오 폰타나의 '성심(Sacro Cuore)' 제단화와 '십자가의 길(Via Crucis)' 테라코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적인 종교 예술과 현대적 표현의 독특한 조화를 보여준다.
펠레그리노 티발디가 설계한 단일 신랑 구조는 넓고 웅장한 공간감을 선사하며, 화려한 금빛 장식과 대리석 기둥이 바로크 시대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천장화와 측면 예배당의 장식들도 볼거리다.
2014년 개관한 박물관으로, 예수회 소장품을 비롯해 카를로 카라, 마리오 시로니, 루치오 폰타나 등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신앙과 예술의 대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파사드
1835년에 완성된 매너리즘 양식의 파사드는 정교한 조각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상단의 '성모 승천' 조각상이 인상적이다.
중앙 제단
화려한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된 중앙 제단과 그 주변의 예술 작품들은 성당 내부의 핵심적인 촬영 포인트다.
루치오 폰타나의 '성심' 제단화 앞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루치오 폰타나의 작품은 전통적인 성당 내부와 대조를 이루며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성당 내부에 있는 작은 박물관(Museo San Fedele)은 약 2~6유로의 입장료가 있으며, 고전 미술과 현대 미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일부 구역(지하실, 성구실 등) 관람 시 소액의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두오모,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II, 라 스칼라 극장 등 밀라노의 주요 관광 명소와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다.
성당 내부에 작품 설명에 도움을 주는 친절한 자원봉사자들이 있는 경우가 있다.
마감 시간이 유동적일 수 있으므로, 늦은 오후 방문 시에는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밀라노 대주교 카를로 보로메오가 예수회 성당으로 건축을 명하고, 건축가 펠레그리노 티발디에게 설계를 맡겼다.
부분 완공 및 봉헌
성당의 주요 부분이 완공되어 카를로 보로메오가 직접 봉헌 미사를 집전했다.
확장 및 장식
건축가 프란체스코 마리아 리키니가 성가대석을 확장하고 성구실을 설계하는 등 내부 장식이 추가되었다.
파사드 완공
피에트로 페스타갈리가 펠레그리노 티발디의 원안을 바탕으로 성당의 파사드를 완성했다. 파사드 상부에는 가에타노 마테오 몬티의 '성모 승천' 조각상이 설치되었다.
알레산드로 만초니 사망 관련
이탈리아의 대문호 알레산드로 만초니가 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나오던 중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이 부상이 악화되어 몇 달 후 사망했다. 성당 앞 광장에는 그를 기리는 동상이 세워져 있다.
예수회 복귀
1773년 예수회 탄압 이후 다른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1945년 다시 예수회에서 관리하게 되었다.
산 페델레 박물관 개관
성당 부속 건물에 산 페델레 박물관(Museo San Fedele)이 문을 열어 예수회 소장품과 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하기 시작했다.
여담
이탈리아의 대문호 알레산드로 만초니는 이 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성당 앞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이 사고가 원인이 되어 몇 달 후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성당 앞 광장에는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산 페델레 성당은 원래 예수회 소속 성당으로 지어졌으며, 현재도 예수회에서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축 양식이나 내부 구조 면에서 로마에 있는 예수회의 본부 성당인 **제수 성당(Chiesa del Gesù)**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평가가 있다.
성당의 파사드 상단에는 조각가 가에타노 마테오 몬티가 제작한 '성모 승천'을 묘사한 조각상이 자리하고 있다.
성당이 세워지기 전, 이 자리에는 313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타 마리아 인 솔라리올로(Santa Maria in Solariolo)'라는 이름의 작은 교회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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