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수천 개의 실제 인간 두개골과 뼈로 장식된 독특하고 기묘한 분위기의 납골당을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종교 예술 애호가 및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바로크 양식의 성당 본당과 함께, 벽면 가득 섬세하게 배열된 유골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할 수 있고, 천장의 프레스코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납골당 공간이 예상보다 작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기부금 관련하여 불쾌감을 느꼈다는 후기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밀라노 대성당(두오모)에서 도보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두오모 광장 뒤편으로 이동하여 작은 공원을 지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대중교통
-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두오모(Duomo) 역(M1, M3 노선)이다.
주요 특징
성당 내부에 위치한 작은 예배당으로, 벽면 전체가 수천 구의 실제 인간 두개골과 뼈로 장식되어 있다. 로코코 양식과 어우러진 독특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들은 유골 장식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납골당 천장에는 1695년 세바스티아노 리치가 그린 '천사들의 비행 속 영혼들의 승리' 프레스코화가 있으며, 펜덴티브에는 성모 마리아, 성 암브로시우스, 성 세바스티아누스, 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 등 4명의 수호성인이 묘사되어 있다. 뼈 장식과 대조를 이루는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납골당 제단 위에는 슬픔의 성모(Our Lady of Sorrows)상이 모셔져 있다. 이는 17세기 중반 히에로니모 카타네오(Gerolamo Cattaneo)의 작품으로, 죽은 그리스도 옆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이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종교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납골당 내부 전경
벽면을 가득 채운 해골과 뼈 장식 전체를 담아 독특한 분위기를 촬영한다.
납골당 천장 프레스코화
세바스티아노 리치의 아름다운 천장화와 뼈 장식을 함께 담아 대조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납골당 제단과 성모상
경건한 분위기의 제단과 슬픔의 성모상을 중심으로 촬영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납골당 입구에서 소액의 기부를 권장하는 경우가 있다. 0.5유로에 초를 구매하여 봉헌할 수도 있다.
납골당은 성당 본당 입구로 들어간 후 바로 오른쪽 복도를 따라가면 찾을 수 있다. 'Ossario'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내부가 다소 어둡고 으스스한 분위기이므로, 방문 시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다. 일부 방문객은 사진 촬영을 자제하기도 한다.
납골당 공간이 생각보다 작으므로, 많은 인원이 한 번에 들어가기 어려울 수 있다. 평일 오전 등 비교적 한산한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성당이므로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필요시 스카프 등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납골당 개방 시간이 정오(12시)까지로 짧다는 언급이 있으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유골 안치실 건립
인접한 공동묘지의 공간이 부족해지자, 사망자들의 유골을 안치하기 위한 별도의 방이 건립되었다.
최초 교회 건립
유골 안치실 옆에 공동체와 순례자들을 위한 교회가 세워졌다.
교회 개조 및 납골당 재설계
조반니 안드레아 비피(Giovanni Andrea Biffi)의 감독 하에 교회가 개조되었으며, 이때 납골당이 재설계되고 인간의 유골을 벽 장식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화재 발생
화재로 인해 교회의 대부분이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교회 재건 완료
건축가 카를로 주세페 메를로(Carlo Giuseppe Merlo)의 설계로 이전보다 더 큰 규모의 바로크 양식 교회가 재건되었고, 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에게 헌정되었다.
파사드(정면) 완공
교회의 파사드가 완공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지하 납골당 발견
복원 작업 중 교회 아래에서 추가적인 유골과 유물이 있는 숨겨진 지하 납골당이 발견되어 역사적, 정신적 중요성을 더했다.
여담
납골당의 유골은 대부분 브롤로 병원에서 사망한 환자들, 병원을 관리하던 사제 및 수도회 회원들, 지역 감옥에서 처형되거나 사망한 죄수들, 그리고 일부 귀족 가문과 인근 산토 스테파노 대성당의 참사회원들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738년 포르투갈의 국왕 주앙 5세가 이 납골당에 깊은 감명을 받아 리스본 근처 에보라에 매우 유사한 '뼈 예배당(Capela dos Ossos)'을 짓도록 명했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유골이 성 암브로시우스 시대에 아리우스파 이단에 의해 살해된 수많은 기독교 순교자들의 것이라는 설이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여겨진다.
납골당 내부는 로코코 양식의 우아함과 죽음이라는 다소 섬뜩한 주제가 혼합된 독특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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