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특한 수직 숲 디자인과 현대 건축에 관심 있는 건축 애호가나, 밀라노의 현대적인 랜드마크를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건물 외벽을 가득 채운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계절마다 다른 색채를 뽐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접한 BAM 공원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독특한 건축미를 조망할 수 있다.
주거용 건물이므로 내부 관람이 불가능하고 외부에서만 볼 수 있다는 점이 일부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M2 (녹색선), M5 (보라선) 가리발디 FS (Garibaldi FS) 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 M5 (보라선) 이솔라 (Isola) 역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 M2 (녹색선), M3 (노란선) 첸트랄레 (Centrale FS) 역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또는 트램 환승
- M3 (노란선) 조이아 (Gioia) 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 M3 (노란선) 자라 (Zara) 역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 M3 (노란선) 레푸블리카 (Repubblica) 역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각 역에서의 거리는 출구 및 도보 속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트램
- 주변을 경유하는 다양한 트램 노선이 있으므로, 밀라노 대중교통 앱(ATM Milano)이나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밀라노 첸트랄레 역에서 약 1.5km, 도보 20-25분 소요.
- 두오모 광장에서 약 2.5km, 도보 30-40분 소요.
주변 포르타 누오바 지구를 함께 둘러보며 걷기 좋다.
주요 특징
두 개의 타워 외벽 전체를 900그루 이상의 나무와 20,000여 개의 다채로운 식물이 뒤덮고 있어, 마치 도심 속에 거대한 수직 정원이 서 있는 듯한 독특한 경관을 선사한다. 계절에 따라 녹음, 단풍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단순한 미관을 넘어 도시의 공기를 정화하고, 소음을 줄이며, 새와 곤충들에게 서식지를 제공하는 등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친환경 건축의 상징적인 사례이다. 다수의 국제 건축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건물 바로 앞에 위치한 BAM (나무 도서관 밀라노) 공원은 보스코 베르티칼레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이다. 잘 조성된 산책로와 녹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독특한 건축물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BAM 공원에서 바라보는 보스코 베르티칼레
공원의 푸른 잔디와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보스코 베르티칼레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날씨 좋은 날 아름답다.
가에 아울렌티 광장 방향에서 본 보스코 베르티칼레
현대적인 고층 건물들과 어우러진 보스코 베르티칼레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이나 야경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스코 베르티칼레 건물 근접 촬영
건물 발코니에 심어진 다양한 식물들의 디테일과 수직적인 녹지 디자인을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가을에는 건물 전체가 주황빛과 따뜻한 색감으로 물들어 특히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낸다.
건물 바로 앞에 위치한 BAM (Biblioteca degli Alberi Milano) 공원에서 산책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건물을 감상하는 것이 좋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기보다는 약간의 거리를 두고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하는 것이 건물의 매력을 느끼기에 더 효과적이다.
주거용 건물이므로 내부 관람은 불가능하며, 외부에서만 조용히 감상해야 한다.
외부 관람만으로는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주변 포르타 누오바 지역과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봄에는 파스텔톤의 꽃과 새싹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여름에는 짙은 녹음으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구상 시작
건축가 스테파노 보에리가 두바이 방문 중 영감을 받아, 유리와 금속 대신 나뭇잎으로 덮인 타워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건설 시작
보스코 베르티칼레의 두 타워 건설 공사가 시작되었다.
식물 식재 시작
건물 구조가 완성된 후, 6월 13일부터 발코니에 나무와 식물을 심기 시작했다.
완공 및 개장
2014년 가을에 완공되어 10월 17일 공식적으로 개장했다.
국제 고층 건축상 수상
완공 직후 독일 건축 박물관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인 국제 고층 건축상(International Highrise Award)을 수상했다.
세계 최우수 고층 빌딩 선정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로부터 '2015 세계 최우수 고층 빌딩(Best Tall Building Worldwide)'으로 선정되었다.
세계 50대 상징적 고층 빌딩 선정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에 의해 지난 50년간 건설된 '세계 50대 가장 상징적인 고층 빌딩' 중 하나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여담
건축가 스테파노 보에리는 이탈로 칼비노의 1957년 소설 '나무 위의 남작(Il barone rampante)'에서 주인공이 땅을 떠나 나무 위에서 평생을 보내기로 결심하는 내용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두 타워에 심긴 식물의 총량은 약 1헥타르(10,000㎡) 면적의 숲과 맞먹는 규모라고 한다.
식물 관리는 '플라잉 가드너(flying gardeners)'라고 불리는 전문 등반 기술을 갖춘 정원사 팀이 건물 외벽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며 수행한다.
각 나무와 주요 식물에는 고유 식별 코드가 부여되어 있어, 위치(층, 테라스), 학명 등을 포함한 정보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고 한다.
건물의 관개 시스템은 난방 및 냉방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중수(greywater)를 여과하여 재활용하며, 각 식물의 필요에 따라 물 공급량이 조절되는 중앙 집중식 드립 관개 방식을 사용한다.
건물 발코니는 두께 28cm, 돌출 길이 3.35m로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서로 비대칭적으로 엇갈리게 배치되어 키가 큰 나무도 최대 9m까지 자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feature_0_174767122532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