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바로크 예술과 건축에 깊은 감명을 받는 여행객, 특히 레체 특유의 화려하고 정교한 석조 장식에 매료되는 이들이 이곳을 즐겨 찾는다. 섬세한 조각으로 뒤덮인 파사드는 그 자체로 압도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건축사적 의미를 탐구하려는 학습 목적의 방문객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수백 년에 걸쳐 완성된 파사드의 복잡한 상징과 인물상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내부로 들어서면 다수의 제단과 화려한 목조 천장 등 바로크 양식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통합 입장권을 통해 레체의 다른 주요 종교 건축물과 연계하여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교회 입장에 요금을 지불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며, 다른 주요 성당들에 비해 내부가 상대적으로 덜 인상적이라는 의견도 간혹 제기된다.
접근 방법
👣 도보
- 레체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구시가지 전체가 차량 통행 제한 구역(ZTL)이므로 도보 이동이 가장 편리하다.
🚆 기차
- 레체 중앙역(Stazione di Lecce)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있다.
🚌 버스
- SGM 회사에서 운영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구시가지 근처까지 운행한다.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 및 노선은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수많은 인물, 동물, 상상의 생명체, 식물 문양 조각으로 뒤덮인 레체 바로크 양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외관이다. 중앙의 거대한 장미창과 이를 둘러싼 섬세한 장식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건축가들의 손길로 완성되었다.
라틴 십자가 형태의 내부는 원래 5개의 신랑으로 계획되었으나 현재는 중앙 신랑과 양측의 예배당들로 구성되어 있다. 화려한 목조 격자 천장과 17개에 달하는 각기 다른 모습의 바로크 양식 제단들이 눈에 띄며, 특히 성 프란체스코 디 파올라 제단은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산타 크로체 성당을 포함하여 레체의 주요 역사적 교회 여러 곳을 한 번에 방문할 수 있는 통합 입장권 시스템이 운영된다. 개별적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일 수 있으며, 레체 바로크 건축 순례를 계획하는 방문객에게 유용하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파사드 전체
레체 바로크 양식의 정수를 담은 화려하고 정교한 파사드 전체를 배경으로 촬영한다. 특히 조명이 켜지는 저녁 시간에는 더욱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중앙 장미창 (로즈 윈도우)
파사드 중앙 상단에 위치한 크고 아름다운 장미창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한다. 섬세한 조각과 문양을 자세히 담아낼 수 있다.
내부 목조 격자 천장
성당 내부로 들어서면 보이는 화려한 황금빛 목조 격자 천장을 광각으로 촬영한다. 웅장함과 정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레체의 여러 교회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통합 입장권(€11 또는 €21)을 구매하는 것이 개별 입장료보다 경제적이다.
성당 내부는 외부 파사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각 제단의 세부 장식과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일부 방문객은 교회 입장에 요금을 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으니 참고한다.
성당 내부에서는 미사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정숙을 유지하고 사진 촬영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역사적 배경
수도원 설립
왈테르 6세 브리엔느 백작이 현재 성당 자리에 수도원을 설립했다.
유대인 추방
레체에서 유대인이 추방되었으며, 이후 이들의 주택 부지가 성당 건축에 사용되었다.
새 성당 건축 시작
기존 수도원 자리에 새로운 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하부 파사드 완성
성당의 하부 파사드가 완성되었다.
돔 완성
성당의 돔이 완공되었다.
정문 추가 및 장식
프란체스코 안토니오 짐발로의 지휘 아래 정문들이 추가되고 장식되었다.
상부 파사드 및 장미창 작업
체사레 펜나(상부 파사드와 장미창)와 주세페 짐발로(상부 파사드 장식)가 건축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장미창 근처에 1646년이라는 날짜가 새겨져 있다.
성당 완공
약 2세기에 걸친 오랜 공사 끝에 성당이 최종적으로 완공되었다.
내부 변경
원래 5개였던 신랑 중 2개가 측면 예배당으로 변경되었다.
여담
성당 건축에는 1510년 레체에서 추방된 유대인들의 집터가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파사드를 장식하고 있는 아틀란테스(남성 조각상 기둥) 중 일부는 1571년 레판토 해전에서 기독교 연합군에게 패배한 오스만 투르크 포로들을 상징한다는 설이 전해진다.
파사드 난간 아래 조각된 동물들은 레판토 해전에 참여했던 기독교 세력들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용은 교황 그레고리오 13세 가문인 본콤파니를, 그리핀은 제노바 공화국을, 헤라클레스는 토스카나 대공을 나타낸다는 해석이 있다.
파사드의 거대한 장미창 왼쪽(9시 방향)에는 건축가 중 한 명인 안토니오 짐발로의 자화상이 새겨져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성당 내부는 원래 5개의 신랑(nave)으로 구성되었으나, 18세기에 2개의 신랑이 측면 예배당으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2Fbanner_1747779243083.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