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내부와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나 종교 건축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피렌체의 다른 유명 성당들에 비해 비교적 덜 혼잡하여 조용히 내부를 둘러보며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금빛으로 장식된 천장과 정교한 제단, 그리고 각 예배당을 채우고 있는 거장들의 회화와 조각품들을 통해 르네상스와 바로크 예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천사가 완성했다는 전설이 깃든 프라 바르톨로메오의 '수태고지' 프레스코화는 중요한 볼거리로 여겨진다.
미사 중에는 관광객의 입장이 제한되거나 내부 관람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프레스코화는 조명이 어두워 세부적인 감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도보
- 피렌체 대성당(두오모)에서 북동쪽으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하여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산티시마 안눈치아타 광장에 자리 잡고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 버스
- 피렌체 시내버스가 성당 인근을 경유할 수 있으나, 노선 및 정류장 정보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성당 내부는 17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특히 황금빛으로 빛나는 천장화와 정교한 조각들은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각 예배당마다 독특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1252년 프라 바르톨로메오가 그리기 시작했으나 천사가 완성했다고 전해지는 기적의 '수태고지' 프레스코화는 이 성당의 핵심적인 성물이다. 이 작품을 보기 위해 많은 순례자와 관광객이 방문한다.
성당 입구에 위치한 '봉헌물의 작은 회랑(키오스트리노 데이 보티)'에는 안드레아 델 사르토, 폰토르모 등 르네상스 거장들의 프레스코화가 남아있어, 성당 내부와는 또 다른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는 유리 지붕으로 보호되고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내부 중앙 제단 및 천장화
바로크 양식의 화려함이 극치를 이루는 황금빛 천장과 정교한 제단을 함께 담을 수 있다.
키오스트리노 데이 보티 (Chiostrino dei Voti)
안드레아 델 사르토, 폰토르모 등 거장들의 아름다운 르네상스 프레스코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산티시마 안눈치아타 광장에서 성당 돔 배경
광장의 페르디난도 1세 기마상 뒤편으로 보이는 성당의 돔과 파사드를 함께 촬영하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미사 시간에는 관광객의 입장이 제한되거나 내부 관람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미사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내부 일부 프레스코화나 예술 작품은 조명이 어두워 세부적인 감상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자연광이 좋은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피렌체의 다른 주요 성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어 좀 더 여유롭고 조용하게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 촬영 시, 특히 미사가 진행 중이거나 특정 성스러운 공간에서는 촬영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안내 사항을 준수하고 예의를 지켜야 한다.
역사적 배경
성당 설립
세르비테 수도회의 일곱 창립자에 의해 설립되었다.
기적의 '수태고지' 프레스코화 제작 시작
수도사 바르톨로메오가 '수태고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나, 성모 마리아의 얼굴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다 잠이 들었고, 깨어보니 천사가 그림을 완성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특별 트리뷴 건설
만토바의 곤차가 가문의 후원으로 미켈로초 디 바르톨로메오와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에 의해 제단 뒤편의 원형 공간인 트리뷴이 건설되었다. 이 구조는 이후 바로크 양식으로 개조되었으나 기본적인 원형 공간 구성은 남아있다.
파사드 추가
건축가 조반니 바티스타 카치니가 현재의 르네상스 양식 파사드를 추가하여 광장의 다른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이는 광장 동편의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한 고아원 파사드를 모방한 것이다.
내부 바로크 양식 개조
성당 내부는 대대적으로 바로크 양식으로 개조되어 현재의 화려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 시기에 천장화, 제단 장식 등이 추가되었다.
여담
이 성당은 세르비테 수도회의 모교회로 여겨진다.
과거 순례자들이 봉헌했던 수많은 실물 크기의 밀랍 인형들이 성당 입구 회랑(키오스트리노 데이 보티)을 가득 채웠으나, 18세기 후반에 모두 녹여 양초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피렌체의 신부들이 결혼 후 자신들의 부케를 성모상에 바치는 전통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성당 내부에 있는 오르간은 1509년에서 1521년 사이에 도메니코 디 로렌초 다 루카가 제작한 것으로,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이탈리아 전체에서도 세 번째로 오래된 오르간으로 꼽힌다.
성당 회랑의 상당 부분은 현재 이탈리아 군사 지리 연구소(Istituto Geografico Militare) 본부로 사용되고 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 화가 안드레아 델 사르토, 조각가 잠볼로냐를 비롯한 여러 예술가들이 이곳이나 성당 내 예배당에 안치되어 있다.
대중매체에서
냉정과 열정 사이 (冷静と情熱のあいだ)
영화 속 주인공 준세이와 아오이가 재회 약속을 하고 만나는 주요 배경으로 산티시마 안눈치아타 광장이 등장하며, 광장에서 성당의 돔이 보이는 장면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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