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프라이부르크 시내와 검은 숲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거나, 역사 유적을 탐방하며 산책을 즐기려는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코스는 1인 여행객의 사색과 하이킹에도 적합하다.
슐로스베르크반(푸니쿨라)을 이용하거나 숲길을 따라 정상 부근까지 올라 슐로스베르크투름(전망탑)에서 파노라마 전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카노넨플라츠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유서 깊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다만, 일부 산책로의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자동차로 직접 접근하기에는 다소 불편하고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기본 정보
주요 시설
슐로스베르크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슐로스베르크투름 (Schloßbergturm): 35m 높이의 전망탑으로, 프라이부르크 시내와 주변 경관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무료 개방)
- 카노넨플라츠 (Kanonenplatz): 대포가 있던 자리로, 현재는 도시 전망을 감상하기 좋은 광장입니다.
- 비스마르크탑 (Bismarcktower): 1900년에 세워진 붉은 사암 탑입니다.
- 그라이페네그슐뢰슬레 (Greiffeneggschlössle): 역사적인 건물에 자리한 레스토랑으로, 멋진 전망의 비어가르텐을 운영합니다.
- 레스토랑 다틀러 (Restaurant Dattler): 슐로스베르크반 상부 정류장 근처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 슐로스베르크반 (Schlossbergbahn): 슈타트가르텐에서 언덕 중턱까지 운행하는 푸니쿨라입니다.
- 부르크할데링 (Burghaldering): 언덕 중턱을 순환하는 산책로 및 임도입니다.
지질학적 특징
슐로스베르크는 지질학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서쪽 가장자리에 주요 지질 단층이 있으며, 이는 라인강 상류 지구대와 관련이 있습니다.
접근 방법
🚠 슐로스베르크반 (푸니쿨라)
- 프라이부르크 시내 슈타트가르텐(Stadtgarten)에서 출발하여 언덕 중턱 레스토랑 다틀러(Dattler) 근처까지 약 3분 만에 오를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 기존 케이블 철도를 대체하여 2008년부터 운행 중입니다.
요금 및 운영 시간은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 포레스트 카드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 도보
- 프라이부르크 구시가지 동쪽 끝에 위치한 슈바벤토어(Schwabentor)를 통해 약 5분 정도 걸으면 슐로스베르크 초입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난이도의 산책로와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体力에 맞춰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경사가 가파를 수 있습니다.
정상까지는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슐로스베르크투름까지 가려면 슐로스베르크반 상부 정류장에서 추가로 약 10-15분, 약 75m의 고도를 더 올라가야 합니다.
🚗 자동차
- 부르크할데링(Burghaldering) 일부 구간까지 자동차 접근이 가능하나, 일반 차량 통행이 금지된 구간이 많고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 도로 표지판이 미흡하여 길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니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을 권장합니다.
주요 특징
해발 약 425m 지점에 위치한 35m 높이의 슐로스베르크투름(Schloßbergturm)에 오르면 프라이부르크 시내 전체와 그 주변, 맑은 날에는 멀리 보주 산맥까지 아우르는 숨 막히는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2002년에 완공된 이 타워는 슐로스베르크 방문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잘 조성된 다양한 산책로와 등산로를 따라 울창한 숲 속을 거닐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길을 따라 11세기부터 이어져 온 오래된 요새와 성곽의 유적들을 발견하며 슐로스베르크의 풍부한 역사적 배경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구시가지 바로 위에 위치한 카노넨플라츠(Kanonenplatz)는 프라이부르크 시내를 조망하기 좋은 인기 장소이다. 또한, 언덕 위에는 그라이페네그슐뢰슬레(Greiffeneggschlössle)와 같은 레스토랑 및 비어가르텐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카노넨플라츠 상시 개방 (레스토랑 운영 시간은 별도 확인)
추천 포토 스팟

슐로스베르크투름 (Schloßbergturm) 정상
360도 파노라마로 프라이부르크 시내와 검은 숲, 멀리 보주 산맥까지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특히 맑은 날 일몰 시간의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카노넨플라츠 (Kanonenplatz)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을 포함한 구시가지 전경을 가장 아름답게 담을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역사적인 대포 모형과 함께 촬영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라이페네그슐뢰슬레 (Greiffeneggschlössle) 비어가르텐
밤나무 아래에서 프라이부르크 시내를 내려다보며 여유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하는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방문 팁
망원경을 통해 특정 방향을 자세히 보려면 50센트 또는 1유로 동전이 필요하다.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프라이부르크 시내 위로 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블랙 포레스트 카드 소지 시 슐로스베르크반(케이블카)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매표소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접근이 매우 불편하고 도로 표지판도 부실하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슐로스베르크반을 타고 올라간 후 슐로스베르크타워까지는 일정 거리를 더 걸어야 하므로, 노약자와 동반 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
밤에는 박쥐가 많으니, 숲길을 걸을 때 유의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성채 건설
체링겐 공작 베르톨트 2세가 로마네스크 양식의 '카스툼 데 프리부르크(Castum de Friburch)'를 건설했습니다. 이는 프라이부르크 도시명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시장권 부여 및 도시 발전
베르톨트 2세의 아들 콘라트가 언덕 아래 정착촌에 시장권을 부여하며 프라이부르크 시의 창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시민들의 요새 점령
프라이부르크 시민들이 영주에 대항하여 두 차례에 걸쳐 슐로스베르크의 요새를 점령했습니다. 특히 1366년에는 대포를 사용하여 요새를 파괴했습니다.
합스부르크 가문 통치 시작
시민들이 은 15,000마르크를 지불하고 자유를 얻어 합스부르크 가문의 보호 하에 들어갔습니다. 레오폴트 대공은 파괴된 요새를 시민들에게 양도했습니다.
레오폴트부르크 건설
레오폴트 1세 황제가 프랑스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강력한 언덕 요새인 레오폴트부르크를 건설했습니다.
보방(Vauban)의 프랑스식 요새화
프라이부르크가 프랑스에 할양된 후, 루이 14세의 지시로 요새 공학자 세바스티앙 르 프레스트르 드 보방이 도시 전체를 현대적인 계층형 요새로 개조했습니다. 슐로스베르크도 이때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프랑스군의 점령 및 파괴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과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중 프랑스군에게 다시 점령되었습니다. 1744년 프랑스군 철수 시 보방의 요새 시스템이 철저히 파괴되어 수십 년간 광대한 잔해로 남았습니다.
그라이페네그슐뢰슬레 건설
오스트리아 지역 총독 헤르만 폰 그라이페네그가 요새 잔해 위에 저택(그라이페네그슐뢰슬레)을 지었습니다. 현재 레스토랑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도탑 건설
프라이부르크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도탑이 산 내부에 건설되었습니다.
비스마르크탑 완공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진 비스마르크탑이 부르크할데링 위쪽 바위에 세워졌습니다.
슐로스베르크투름 완공
시민들의 기부 등으로 35m 높이의 전망대인 슐로스베르크투름이 건설되어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담
슐로스베르크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성(Schloss)'과 '산/언덕(Berg)'을 의미하며, 말 그대로 '성의 언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과거 이곳에 강력한 성채가 있었던 역사와 관련이 깊다.
중세 시인 하르트만 폰 아우에(Hartmann von Aue)는 그의 노래에서 이곳의 성 '카스툼 데 프리부르크'를 칭송했다고 전해진다.
언덕 내부에는 19세기에 건설된 거대한 물탱크와 20세기에 만들어진 대형 방공호도 숨겨져 있다고 한다. 방공호의 주 출입구는 산 서쪽에 위치한다.
한때 오스트리아의 전초기지였던 이곳은 프랑스 왕 루이 14세가 직접 방문하여 요새 건설 작업을 시찰하기도 했을 만큼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이었다.
현재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그라이페네그슐뢰슬레는 원래 '조용한 성소(Quieti Sacrum)'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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