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수 세기 전의 묘비 장식과 역사를 살펴보고자 하거나, 도심 속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을 즐기거나 오래된 비석에 담긴 이야기를 탐구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 및 역사 애호가에게 적합하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깃든 오래된 묘비들을 관찰하거나, 공원처럼 조성된 공간을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수 세기 전의 장식 양식을 보여주는 예술적인 묘비들을 감상하며 과거의 신앙과 삶의 흔적들을 느껴볼 수 있다.
일부 구역은 관리가 다소 미흡하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일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이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거나 목줄 없이 다니게 하여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기본 정보
묘지 내 주요 시설 및 특징
프라이부르크 옛 공동묘지는 단순한 묘지를 넘어 역사,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주요 시설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성 미카엘 예배당 (St.-Michael's-Kapelle): 1725년 봉헌된 묘지 예배당으로, 전면에 프라이부르크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 프레스코화가 있었으나 2차 세계대전 중 손상되었다.
- 묘지 십자가: 본래 대성당 광장에 있던 것으로, 1786년 1월 이곳으로 옮겨졌다. 십자가 발치에는 일반적인 아담의 해골 대신, 못이 박히고 두꺼비가 기어 나오는 독특한 해골 조각이 있어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 보존 가치가 높은 묘비: 약 1200기의 묘지 중 절반가량이 보존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17~18세기 중산층의 개인적이고 예술적인 묘비들을 통해 바로크 시대부터 신고전주의 시대까지의 양식 변화와 당시 신앙 의식을 엿볼 수 있다.
- 수평으로 자라는 나무: 1999년 태풍 로타르로 쓰러진 플라타너스 나무가 현재는 수평으로 자라고 있으며, 욥기 14장 7절의 구절이 새겨진 기념판이 설치되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27번 버스를 이용하여 '호흐마이스터 거리(Hochmeister-Straße)'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묘지 입구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및 주차
- 묘지 맞은편 란트라츠암트(Landratsamt, 군청) 건물 주변에 유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일부 구역에는 전기차 충전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묘지를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주차 시간을 넉넉하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다양한 양식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묘비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바로크부터 신고전주의에 이르는 다채로운 조각과 비문을 통해 당시의 장례 문화와 예술, 그리고 프라이부르크 유명 인사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오래된 나무들이 우거진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 평화로운 휴식처를 제공한다.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자연을 느끼며 사색에 잠기거나 책을 읽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6세에 결핵으로 사망한 카롤리네 발터의 잠자는 듯한 모습의 아름다운 조각상 무덤은 이곳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이다. 이 무덤에는 매일 신선한 꽃이 놓이는데, 누가 가져다 놓는지는 알려지지 않아 다양한 전설과 이야기를 낳고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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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롤리네 발터의 조각상 무덤
잠든 소녀의 모습을 한 아름다운 조각상과 매일 놓이는 신선한 꽃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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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게 조각된 오래된 묘비들
다양한 시대와 양식을 대표하는 예술적인 묘비들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며,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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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미카엘 예배당과 묘지 십자가 주변
역사적인 건축물과 독특한 조형미를 간직한 십자가는 묘지의 분위기를 한층 깊이 있게 만들어 주며,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부 유명한 묘비 중에는 복제품이 설치되어 있으며, 원본 유물은 성 우르술라 예배당(St. Ursula) 지하에 안전하게 보관 및 전시되어 있다.
묘지 맞은편 란트라츠암트(Landratsamt, 군청) 건물 인근에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27번 버스를 타고 '호흐마이스터 거리(Hochmeister-Straße)' 정류장에서 내리면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묘지 내 일부 구역은 자연스럽게 관리되어 다소 무성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자연 친화적인 관리 방식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평화로운 분위기 유지를 위해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을 반드시 착용하고 배설물을 깨끗이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있다.
역사적 배경
프라이부르크 대성당 주변 묘지 대체 논의
신성 로마 황제 막시밀리안 1세가 전염병 확산 우려로 대성당 주변 묘지 폐쇄를 권고하면서, 새로운 묘지 조성이 논의되기 시작했다. (실제 이곳의 조성과는 별개로 초기 논의)
옛 공동묘지(Alter Friedhof) 건립 및 봉헌
원래 포방(Vauban) 지구의 옛 성 니콜라스 교회 인근 파괴된 묘지를 대체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이 해에 봉헌되었다. 요새화된 도시 외곽에 위치하게 되었다.
1차 확장
묘지 공간 부족으로 처음으로 확장되었다.
성 미카엘 예배당(St.-Michael's-Kapelle) 봉헌
묘지 내 예배당인 성 미카엘 예배당이 완공되어 봉헌되었다.
요새 벽 철거
프랑스 군에 의해 프라이부르크 요새 벽이 파괴되었다.
묘지 십자가 이전
원래 대성당 광장에 있던 대형 사암 십자가가 성 미카엘 예배당 앞으로 옮겨졌다.
2차 확장
묘지 공간이 다시 확장되었다.
3차 확장
추가적인 묘지 공간 확보를 위해 다시 한번 확장되었다.
마지막 매장 및 폐쇄
만성절(All Saints Day)에 마지막 매장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현재의 중앙 묘지(Hauptfriedhof) 및 시내 다른 묘지에 매장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 중 손상
연합군의 폭격으로 묘지와 성 미카엘 예배당의 '죽음의 무도' 프레스코화가 심하게 손상되었다. 묘지 중앙에는 당시 공습으로 사망한 이들을 위한 합장묘가 있다.
자연 기념물 지정
10월 28일, 광범위한 자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게 되었다 (보호구역 번호 83110000019).
태풍 로타르 피해 및 '욥의 나무'
12월 26일, 태풍 로타르(Orcan Lothar)로 인해 플라타너스 나무 한 그루가 쓰러졌으나, 현재는 수평으로 자라고 있으며 '욥기' 구절이 적힌 기념판이 설치되었다.
묘비 복원 및 관리
안정성 문제로 묘비들을 재설치하거나 작업장에서 복원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 보수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나무 관리 작업도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여담
묘지 중앙 십자가 아래에는 독특한 해골 조각이 있는데, 이는 프라이부르크에서 실제로 일어났다고 전해지는 살인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대장장이의 젊은 아내와 그녀가 사랑한 직인이 공모하여 대장장이의 머리에 못을 박아 살해하고 시신을 숨겼으나, 몇 년 후 무덤을 이장할 때 한 묘지기가 두꺼비 덕분에 해골에 박힌 못을 발견하여 범인들이 처벌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999년 강력한 태풍 '로타르'로 인해 쓰러진 플라타너스 나무 한 그루는 제거되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두어 현재는 수평으로 자라는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나무 옆에는 '나무에는 희망이 있나니 잘릴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라는 욥기 14장 7절 말씀이 새겨진 기념판이 세워져 있다.
이곳은 17세기와 18세기 바로크 시대부터 신고전주의 시대에 이르는 프라이부르크 중산층 시민들의 개인적이고 예술적인 묘비들을 통해 당시의 신앙 의식과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여겨진다.
가장 유명한 묘 중 하나인 카롤리네 발터의 무덤에는 그녀가 16세에 결핵으로 사망한 이후 현재까지도 매일같이 신선한 꽃이 놓이는데, 누가 꽃을 가져다 놓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채 다양한 추측과 전설만 무성하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다수의 독일 TV 시리즈
묘지 내 카롤리네 발터의 누워있는 듯한 조각상 무덤(Liegende Jungfrau)은 그 독특함과 아름다움으로 인해 여러 독일 TV 드라마나 다큐멘터리에 배경으로 등장한 바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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