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프랑스 혁명의 결정적 순간 중 하나인 '테니스 코트 서약'이 이루어진 역사적인 장소로, 프랑스 현대사 및 혁명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은 베르사유 궁전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제3신분 대표들이 새로운 헌법 제정을 맹세했던 바로 그 공간을 직접 거닐며 당시의 긴박했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으며, 자크 루이 다비드의 미완성 대작을 바탕으로 뤽-올리비에 메르송이 재현한 거대한 그림과 관련 조형물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테니스의 전신인 '죄드폼(Jeu de Paume)' 경기가 실제로 열렸던 실내 코트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다만 일부 방문객은 역사적 의미에 비해 내부 전시물이 다소 부족하여 볼거리가 많지 않다고 느낄 수 있으며, 프랑스어를 구사하지 못할 경우 가이드 투어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거나 예약 및 환불 과정에서 불편을 겪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RER 이용
- 파리에서 RER C선을 이용하여 'Versailles Château Rive Gauche' 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베르사유 궁전 정문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궁전 관람 후 방문하기 용이하다.
🚌 버스 이용
- 베르사유 시내버스 노선 중 'Hôtel de Ville' 또는 'Préfecture'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접근할 수 있다. (구체적인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 확인 필요)
주요 특징
프랑스 혁명의 도화선이 된 '테니스 코트의 서약'이 이루어진 역사적인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1789년 6월 20일, 제3신분 대표들이 국민 의회를 선언하고 헌법 제정을 맹세했던 장소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
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의 미완성작을 바탕으로 뤽-올리비에 메르송이 그린 대형 그림 '테니스 코트의 서약'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련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서약을 주도한 장 실뱅 바이이의 동상과 주요 인물들의 흉상도 전시되어 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
오늘날 테니스의 기원으로 알려진 '죄드폼' 경기가 열렸던 역사적인 실내 코트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17세기 당시의 경기장 구조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죄드폼 궁 외부 및 기념 명판
건물의 역사적 외관과 테니스 코트 서약을 알리는 기념 명판 앞에서 방문을 인증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내부 '테니스 코트의 서약' 그림 앞
뤽-올리비에 메르송이 그린 거대한 '테니스 코트의 서약' 그림을 배경으로 역사적 사건의 웅장함을 담아낼 수 있다.
장 실뱅 바이이 동상 옆
테니스 코트 서약을 이끈 초대 국민의회 의장 장 실뱅 바이이의 동상과 함께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월간 첫째 주 일요일 무료 개방
매년 6월~10월,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후 12:30 ~ 18:30
해당 기간 동안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별도의 예약이나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프랑스 혁명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느껴볼 좋은 기회이다.
방문 팁
입장은 무료이다.
깊이 있는 관람을 원한다면 가이드 투어 참여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베르사유 궁전 방문 시 함께 둘러보면 좋으며, 궁전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관람 소요 시간은 비교적 짧으므로(약 30분~1시간), 다른 일정과 조율하기 용이하다.
2020년에서 2022년 사이에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마쳐 시설이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
내부 난방 시설이 없으므로, 추운 계절 방문 시에는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5시 45분이므로, 방문 계획 시 참고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죄드폼 경기장 건설
건축가 니콜라 크레테(Nicolas Creté)가 왕실과 귀족들을 위한 실내 스포츠 시설, 이른바 '트리포(tripot)'로 건설했다. 루이 14세를 비롯한 궁정 인사들이 테니스의 전신인 죄드폼(Jeu de Paume) 경기를 즐기던 장소였다.
테니스 코트의 서약
프랑스 혁명 당시, 삼부회에서 축출된 제3신분 대표들이 이곳에 모여 프랑스에 새로운 헌법이 제정될 때까지 해산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이 사건은 프랑스 혁명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국유화
프랑스 혁명 정부에 의해 국유재산으로 편입되었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 최초의 역사 기념물 중 하나로 지정되어 보호받기 시작했다.
프랑스 혁명 박물관으로 개관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앞두고 건축가 에드몽 기욤(Edmond Guillaume)의 주도로 프랑스 혁명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때 장 실뱅 바이이의 대리석 동상과 뤽-올리비에 메르송이 그린 '테니스 코트의 서약' 대형 그림이 설치되었다.
200주년 기념 보수
프랑스 혁명 200주년을 기념하여 대대적인 보수 작업이 이루어졌다.
최근 복원 완료
1883년 박물관 개관 당시의 모습을 기준으로 전면적인 복원 공사가 진행되어 2022년 재개장했다. 지붕, 골조, 장식, 바닥 등이 복원되었다.
여담
원래 이 건물의 명칭은 '트리포(tripot)'였는데, 당시 실내 구기 경기장을 일컫는 일반적인 용어였다.
건설 당시 내부 벽은 선수들이 공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검은색으로 칠해졌으며, 천장은 프랑스 왕실을 상징하는 백합 문양(플뢰르 드 리스)이 새겨진 파란색이었다고 전해진다.
테니스 코트 서약이 이루어질 당시, 급하게 모인 대표들을 위해 변변한 가구가 없어 문짝을 통 두 개 위에 올려 임시 테이블로 사용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곳은 프랑스에서 최초로 역사 기념물 보호 대상으로 지정된 장소로, 이후 다른 역사적 건축물 보호의 선례가 되었다.
건물 이름이기도 한 '죄드폼(Jeu de Paume)'은 '손바닥 게임'이라는 뜻으로, 라켓 대신 손바닥으로 공을 치던 것에서 유래했으며 오늘날 테니스의 직접적인 조상으로 여겨진다.
대중매체에서
테니스 코트의 서약 (Le Serment du Jeu de paume)
프랑스 혁명의 극적인 순간을 담은 자크 루이 다비드(Jacques-Louis David)의 유명한 미완성 유화 작품이다. 현재 죄드폼 궁 내부에는 이 그림을 바탕으로 뤽-올리비에 메르송(Luc-Olivier Merson)이 완성한 대형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다비드의 원본 스케치 중 하나는 파리 카르나발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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