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지역의 고고학 유산과 고대 문명 예술품을 감상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학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로 찾는다. 특히 잘 보존된 로마 시대 모자이크와 이집트 미라는 주요 볼거리로 꼽힌다.

이곳에서 방문객은 선사시대부터 르네상스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을 통해 과거의 삶과 예술을 탐구할 수 있으며, 정교한 공예품과 조각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인접한 정원에서는 잠시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전시물에 대한 설명이나 내부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고, 관람 동선이 다소 혼란스럽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건물 자체의 노후화에 대한 언급도 간혹 찾아볼 수 있다.

이 박물관은 과거 수녀원 건물이었던 '앙클라브 생트-마리(enclave Sainte-Marie)'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자연사 박물관과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1894년 4월 21일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박물관이 피해를 입었던 기록이 남아있다고 전해진다.

박물관을 둘러싼 정원에는 과거 루앙 시내에서 철거되거나 파괴된 오래된 건축물 또는 기념물의 석재 조각들이 옮겨져 있어, 마치 야외 조각 공원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언급이 있다.

초창기 관장 중 한 명으로 아실 드빌(Achille Deville)이, 초기 큐레이터로는 장 브누아 데지레 코셰(Jean Benoît Désiré Cochet)가 활동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