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아르누보 및 아르데코 양식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나, 유서 깊은 저택에서 특별한 샴페인 시음을 즐기려는 커플 및 소규모 그룹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정교하게 복원된 저택 내부의 각 방을 둘러보며 시대별 가구와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고, 가이드 투어나 셀프 가이드 앱을 통해 빌라의 역사와 건축적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투어 후에는 아름다운 정원이나 전용 공간에서 브랑켄-포므리 샴페인을 맛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셀프 가이드 투어 시 제공되는 정보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입장료에 비해 관람 시간이나 체험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오디오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다는 불만도 간혹 제기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빌라 드모아젤 부지 내에 방문객을 위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 기차 및 대중교통
- 랭스 빌(Reims Ville) 기차역 또는 샹파뉴-아르덴 TGV(Champagne-Ardenne TGV) 역에서 하차 후, 택시를 이용하거나 랭스 시내 대중교통(버스, 트램)을 이용하여 빌라 드모아젤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랭스 시내에는 CITURA에서 운영하는 트램과 버스 노선이 있다.
주요 특징
정교하게 복원된 저택 내부를 거닐며 화려한 아르누보 및 아르데코 양식의 가구, 스테인드글라스, 벽화, 샹들리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각 방마다 독특한 장식과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중앙 계단 홀의 아름다움이 뛰어나다.
투어의 마지막 순서로, 별도의 응접실이나 아름다운 정원에서 브랑켄-포므리(Vranken-Pommery)의 대표 샴페인 '드모아젤(Demoiselle)' 또는 다른 특별한 퀴베를 시음할 수 있다. 빌라의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샴페인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1900년대 초반 건축가 루이 소렐의 혁신적인 설계로 지어진 빌라의 역사와 수년에 걸친 복원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지하 저장고에서는 복원 관련 자료와 사진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최초 의뢰자인 앙리 바니에와 이후 포므리 가문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빌라 드모아젤 외관 (정면 및 정원 쪽)
아르누보와 아르데코 양식이 조화된 독특하고 아름다운 빌라의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빌라를 배경으로 찍는 사진이 인기다.
중앙 계단 홀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창과 정교한 목조 장식, 독특한 디자인의 샹들리에가 돋보이는 아르누보 양식의 중앙 계단은 빌라의 상징적인 공간이자 인기 있는 촬영 지점이다.
각 테마 룸 내부 (응접실, 다이닝 룸 등)
시대별 가구와 예술품으로 섬세하게 장식된 각 방은 그 자체로 훌륭한 촬영 배경이 된다. 특히 방마다 다른 벽면 장식, 천장화, 샹들리에의 조화가 아름답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길 건너편의 돔므리(Domaine Pommery) 샴페인 하우스와 통합하여 방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통합 티켓 구매를 고려해볼 수 있다.
빌라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유모차를 동반하거나 계단 이용이 어려운 방문객도 비교적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셀프 가이드보다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건축 양식, 역사, 소장품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추천이 있다.
빌라 복원 과정 및 상세 역사 자료는 주로 지하층에 집중 전시되어 있으니, 이 부분을 놓치지 않고 살펴보는 것이 좋다.
마지막 입장 시간이 실제 운영 마감 시간보다 상당히 이를 수 있으며, 점심시간 동안 문을 닫는 경우도 있다는 방문객 경험이 있으므로 방문 시간 계획 시 유의한다.
역사적 배경
건축 의뢰
포므리 가문의 재산 관리인이자 예술품 수집가였던 앙리 바니에(Henry Vasnier)가 건축가 루이 소렐(Louis Sorel)에게 저택 설계를 의뢰했다.
건축 및 완공
루이 소렐의 설계에 따라 아르누보와 아르데코 양식이 혼합된 저택 건축이 진행되어 1907년 완공되었다. 당시 철근 콘크리트와 금속 골조 등 혁신적인 건축 기술이 사용되었다.
앙리 바니에 사망 및 명칭 변경
완공 1년 전 앙리 바니에가 사망하고, 포므리 가문의 새로운 책임자인 루이 코셰(Louis Cochet)가 저택을 인수하여 '빌라 코셰(Villa Cochet)'로 명명하고 거주했다.
방치와 훼손
포므리 간부들의 거주지로 사용되다가 1970년 이후 방치되어 심하게 훼손되었으며, 1980년대에는 철거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프랑스 건축가 미셸 앙드레 등의 노력으로 철거를 면했다.
문화재 지정
랭스 시의 문화재 보호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브랑켄 가문 인수 및 복원 시작
브랑켄-포므리 모노폴(Vranken-Pommery Monopole) 그룹의 폴-프랑수아 브랑켄(Paul-François Vranken)과 나탈리 브랑켄(Nathalie Vranken) 부부가 빌라를 인수하고, 샴페인 '드모아젤'의 이름을 따 '빌라 드모아젤'로 개명 후 대대적인 복원 작업에 착수했다.
복원 완료 및 대중 개방
약 5년간의 정교한 복원 작업을 거쳐 원래의 화려함을 되찾고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복원에는 세계적인 장인들이 참여했으며, 시대 가구와 예술품으로 내부를 채웠다.
여담
빌라 드모아젤의 원래 이름은 '빌라 코셰(Villa Cochet)'였으나, 2004년 브랑켄 가문이 인수한 후 자신들의 대표 샴페인 '드모아젤(Demoiselle)'의 이름을 따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는 얘기가 있다.
아르누보 양식에서 잠자리는 중요한 상징적 모티브로 자주 사용되는데, 빌라의 이름이기도 한 '드모아젤(Demoiselle)'은 프랑스어로 아가씨라는 뜻 외에 잠자리의 한 종류인 실잠자리를 의미하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이는 건축가의 의도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초기 건축 시 건축가 루이 소렐은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철근 콘크리트 구조와 금속 골조를 주요 구조체로 도입했는데, 이는 훗날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랭스 지역이 겪은 심한 폭격에도 건물이 비교적 잘 견딜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빌라를 복원하는 데 약 5년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내부 벽화 장식을 되살리는 과정에서만 22,000장의 금박이 사용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빌라 내부 곳곳에 당나귀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장식품들이 배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며 의문을 자아내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미술관 가이드의 프랑스 여행법
이혜준 작가의 저서로, 프랑스 각 지역의 전시실 밖 예술과 역사를 소개한다. 샴페인의 고장 랭스 지역을 다루면서 빌라 드모아젤과 같은 아르누보 건축물 및 샴페인 하우스와 관련된 문화적 배경을 소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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