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스포츠 박물관 (뮈제 나시오날 뒤 스포르)

프랑스 스포츠 역사, 특히 올림픽에 관심이 많은 스포츠 애호가나 인터랙티브한 전시를 통해 색다른 박물관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프랑스 스포츠의 주요 순간들을 담은 전시물과 실제 사용된 장비, 역대 올림픽 횃불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형 게임 시설을 이용하거나 알리안츠 리비에라 경기장 투어(유료 옵션)에 참여하여 스포츠 현장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도 있다.

다만, 일부 상호작용형 전시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전시 설명이 주로 프랑스어로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예고 없이 운영 시간에 문을 닫는 경우가 드물게 발생하거나 입구를 찾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

박물관은 16세기부터 현재까지의 스포츠 역사를 다루는 10만 점 이상의 방대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1896년 시작된 근대 올림픽 관련 자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한 스포츠 장비 외에도 그림, 조각, 포스터, 우표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통해 스포츠 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현재 위치인 니스 알리안츠 리비에라 경기장으로 이전하기 전,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장 내부에 갤러리를 운영했던 이력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박물관 입구를 찾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버스 정류장에서 박물관까지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다는 언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