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미에 수도원 (모나스테르 드 시미에)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잘 가꾸어진 정원과 니스 시내의 전망을 감상하거나, 수도원 내부의 역사적인 프레스코와 예술 작품을 둘러보고자 하는 예술 및 역사 애호가나 조용한 사색을 원하는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6세기에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다양한 장미와 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교회 내부에서는 루이 브레아의 회화와 정교한 프레스코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인접한 묘지에서는 화가 앙리 마티스의 무덤을 찾아볼 수도 있다.

교회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내부가 다소 어둡고 그림의 복원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한다.

수도원 정원은 1546년에 조성되어 코트다쥐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앙리 마티스가 이곳 공동묘지에 묻혀 있으며, 그의 무덤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이다.

과거 베네딕토회 수도원이었으나, 16세기부터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