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3세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미술 컬렉션을 감상하거나, 역사적인 건축물과 현대적인 확장 공간의 조화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미술 애호가 및 건축 디자인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학생 및 특정 시간대 무료입장 혜택 등으로 인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다양한 시대와 사조의 예술 작품들을 시대순 또는 주제별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옛 궁전(Palais)의 웅장한 홀과 계단, 현대적으로 증축된 큐브(Cube) 전시관, 그리고 연결된 오라토리오 예배당(Chapelle de l'Oratoire)까지 다채로운 공간을 탐험할 수 있다. 또한, 때때로 열리는 특별 전시를 통해 특정 예술가나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도 있다.
다만, 전시 설명이 대부분 프랑스어로 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은 작품 이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힌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11번 또는 12번 버스를 타고 트레뷔셰(Trébuchet)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미술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3세기 고전 미술부터 현대 설치 미술까지, 900여 점이 넘는 방대한 소장품을 시대별, 주제별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조르주 드 라 투르, 앵그르, 모네, 샤갈, 칸딘스키, 피카소 등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00년에 지어진 웅장한 '팔레 데 자르' 건물과 2017년 현대적으로 증축된 '큐브'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특한 건축미를 선보인다. 특히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팔레의 파티오와 현대적 디자인의 큐브 전시 공간은 대조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미술관과 직접 연결된 17세기 오라토리오 예배당은 고풍스러운 공간에서 현대미술 또는 특별 기획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장소이다. 역사적 건축물과 현대 예술의 만남이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영어 안내가 부족한 편이므로, 방문 전 'Musée d’arts de Nantes' 공식 앱을 다운로드하면 영어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대부분 무료 개방되나, 특정 전시나 기간에는 예외가 있을 수 있다.
어린이 동반 시, 아이들을 위한 무료 활동 책자를 제공받을 수 있다.
미술관 내부에 카페와 기념품점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 중 휴식을 취하거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낭트 패스(Nantes Pass) 소지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미술관 설립
나폴레옹의 '샤프탈령(Arrêté Chaptal)'에 의해 프랑스 15개 지방 도시 미술관 중 하나로 설립되었다.
카코 컬렉션 인수
낭트 출신 외교관 프랑수아 카코(François Cacault) 형제의 방대한 미술품 컬렉션을 인수하며 미술관 소장품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알 오 투알(Halle aux Toiles) 개관
시내 중심가의 직물 시장 건물이었던 알 오 투알 1층에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팔레 데 자르(Palais des Arts) 개관
현재의 건물인 '팔레 데 자르'가 낭트 출신 건축가 클레망 조소(Clément Josso)의 설계로 완공되어 개관했다. 당시 공모전 명칭은 '회화와 조각 박물관'이었다.
역사 기념물 등재
미술관 건물의 외관, 지붕, 중앙 계단 등이 프랑스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지정되었다.
현대미술 공간 개조
1층 공간이 현대 미술 및 동시대 미술 전시를 위해 새롭게 개조되었다.
대규모 리모델링 및 확장
영국 건축사무소 스탠턴 윌리엄스(Stanton Williams)의 설계로 대대적인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가 진행되었다. 현대미술을 위한 '큐브(Cube)' 동이 신축되었고, 인접한 17세기 오라토리오 예배당(Chapelle de l'Oratoire)이 미술관과 연결되었다.
재개관
약 6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낭트 미술관(Musée d’arts de Nantes)'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여담
낭트 미술관의 이전 명칭은 '낭트 보자르 미술관(Musée des Beaux-Arts de Nantes)'이었다.
파리를 제외한 프랑스 지방 도시 미술관 중 가장 중요한 소장품 규모를 자랑하는 곳 중 하나로 꾸준히 언급된다.
1900년 개관 당시부터 1985년까지, 현재의 자크 드미 미디어테크(Médiathèque Jacques-Demy)로 이전하기 전까지 시립 도서관의 주요 장서가 이곳에 보관되었다고 한다.
프랑스의 저명한 작가 줄리앙 그라크(Julien Gracq)는 1985년 한 저서에서 리모델링 이전의 미술관을 '기묘하고 눈먼 기념물, 마치 사두마차상이 사라진 받침대 같다'고 묘사한 바 있다.
현대미술을 전시하는 신관 '큐브(Cube)'의 한쪽 외벽은 반투명 대리석으로 마감되어, 밤이 되면 내부 조명으로 인해 은은하게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943년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낭트 폭격 당시, 수많은 희생자들을 위한 임시 안치소로 미술관의 일부 공간이 사용되기도 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2023년, 구글의 이미지 검열 알고리즘이 미술관 소장품인 루벤스의 작품 '마카베오 형제들의 유다와 죽은 자들을 위한 기도'를 폭력적인 콘텐츠로 분류하여, 미술관 공식 앱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접근에 일시적으로 제한이 생겼던 해프닝이 있었다.
대중매체에서
Un soir au musée (어느 날 저녁 박물관에서)
프랑스 5 채널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으로, 낭트 미술관의 소장품 중 앵그르의 '드 스농 부인의 초상(Portrait de Madame de Senonnes)'과 에마뉘엘 프레미에(Emmanuel Frémiet)의 '고릴라, 여인을 납치하다(Gorille enlevant une femme)'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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