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낭트의 역사와 브르타뉴 공작 시대의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중세 유럽의 성곽을 직접 탐방하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학습 목적의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500m 길이의 성벽을 따라 걸으며 낭트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성 내부에 위치한 낭트 역사 박물관에서는 32개의 전시실에 걸쳐 멀티미디어 장치를 활용한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통해 낭트의 흥미로운 역사를 체험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일부 전시물에 대한 상세 설명이 프랑스어로 주로 제공되어, 프랑스어를 모르는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낭트 시내 트램 1호선을 이용하여 'Duchesse Anne - Château des ducs de Bretagne'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성 입구에 도착한다.
성 바로 옆으로 트램 노선이 지나가 접근성이 매우 좋다.
🚶 도보 이용
- 낭트 기차역(Gare de Nantes)에서 도보로 약 10분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여 기차 이용객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주요 특징
32개의 전시실에 걸쳐 낭트의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850점 이상의 방대한 소장품과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장치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8세기 노예 무역 관련 전시 등 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아우르는 다양한 면모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운영시간: 10:00 - 18:00 (월요일 휴관)
약 500m에 달하는 견고하고 아름다운 성벽을 따라 걸으며 낭트 시내와 성 내부의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다. 잘 가꾸어진 넓은 안뜰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거닐며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역사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완벽한 공간이다.
운영시간: 매일 개방 (시간 변동 가능)
정기적으로 다채로운 주제의 특별 전시가 개최되어 방문 시기에 따라 낭트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대한 새롭고 흥미로운 관점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거에는 칭기즈칸 관련 전시 등 국제적인 수준의 전시도 열린 바 있다.
운영시간: 전시별 상이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성벽 위 산책로 (Le chemin de ronde)
낭트 시내의 파노라마 전경과 루아르 강, 그리고 성 내부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이다.
성 안뜰 (La cour du château) - 그랑 구베르느망(Grand Gouvernement) 배경
웅장하고 화려한 플랑부아양 고딕 양식의 공작 궁전(Grand Gouvernement)과 잘 보존된 중세 건축물들을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해자 주변 산책로 (Les douves)
물을 채운 넓은 해자와 어우러진 성의 전체적인 외관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으며, 특히 성의 반영과 함께 담으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낭트 역사 박물관 방문 시, 다국어를 지원하는 오디오 가이드(유료, 약 €2)를 이용하면 전시물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여러 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15의 뮤지엄 연간 패스를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며, 줄을 서지 않고 입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성 내부와 성벽에는 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객은 박물관 내 엘리베이터 위치를 미리 파악해두면 편리하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무료로 개방되는 성벽과 안뜰만 둘러보아도 충분히 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경우, 목줄을 착용시키면 성 주변의 해자 산책로를 함께 거닐 수 있다.
박물관 입구 근처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물품 보관함(코인 반환식)이 있어, 무거운 가방이나 외투를 맡기고 가볍게 관람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립
브르타뉴 공작이었던 기 드 투아르(Guy of Thouars)에 의해 루아르 강가에 처음으로 성이 세워졌다.
브르타뉴 공작의 거주지
수세기에 걸쳐 브르타뉴 지방을 통치했던 공작들의 주요 거주지이자 권력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대대적인 재건축 시작
프랑수아 2세 공작의 지휘 아래 대대적인 재건축이 시작되어,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요새와 궁전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낭트 칙령 관련 장소
프랑스 국왕 앙리 4세가 개신교도의 종교적 자유를 인정한 역사적인 '낭트 칙령'이 선포된 도시로서, 이 성은 당시의 중요한 역사적 배경과 깊은 관련이 있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 문화부에 의해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공식 지정되었다.
대규모 복원 및 박물관 개장
낭트 시의 주도로 약 15년간의 광범위한 복원 및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2007년 2월 9일 성 내부에 낭트 역사 박물관(Nantes History Museum)을 개장하여 대중에게 다시 공개되었다.
여담
성의 해자는 과거 루아르 강의 물을 직접 끌어와 채웠다고 전해진다.
이 성은 본래 역사적인 브르타뉴 공국의 중심지였으나, 현재 낭트 시는 행정구역상 브르타뉴 지방에서 분리되어 페이드라루아르 레지옹에 속해 있어,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행정구역 간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현지에서 종종 언급되곤 한다.
성의 야간 조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명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완성한 것으로, 2007년에는 그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루미빌 트로피(Lumiville Trophy)'를 수상하기도 했다.
2020년, 낭트 역사 박물관은 특정 국가의 정치적 압력으로 인해 준비 중이던 칭기즈칸과 몽골 제국 관련 대규모 전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박물관이 지키고자 하는 인문학적, 과학적, 윤리적 가치에 대한 입장을 보여준 사례로 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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