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딕 및 르네상스 건축 양식의 조화와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려는 건축 애호가나, 리옹의 종교적 유산을 체험하고 싶은 역사/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옹 역사지구의 일부로서 그 가치를 더한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이 혼합된 교회의 외관과 내부를 둘러보며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조각품, 천장 시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미사에 참여하거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개인적인 기도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내부 일부가 보수 공사 중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관람에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실내가 다소 어둡게 느껴질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A호선: Hôtel de Ville - Louis Pradel 역 또는 Cordeliers 역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 C호선: Hôtel de Ville - Louis Pradel 역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 D호선: Vieux Lyon - Cathédrale Saint-Jean 역에서 손 강을 건너 도보 약 10~15분, 또는 Bellecour 역에서 도보 약 10분
리옹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 버스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교회 인근을 경유한다. (예: C3, C13, C14, S1 등)
TCL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 실시간 노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프레스킬 지구의 주요 명소인 테로 광장(Place des Terreaux)과 자코뱅 광장(Place des Jacobins) 사이에 위치하여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4세기에 건축을 시작하여 19세기에 이르러서야 완공된 이 교회는 오랜 건축 기간만큼이나 다양한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주요 구조는 후기 고딕 양식(Flamboyant Gothic)으로 지어졌으며, 정면(포털)은 르네상스 양식으로 완성되어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푸르비에르 언덕에서 바라볼 때 눈에 띄는, 높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첨탑이 인상적인 특징이다.
교회 내부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특히 베굴(Bégule), 그루버(Gruber), 라베르뉴(Lavergne)의 작품이 유명하다. 웅장한 오르간 갤러리, 네오고딕 양식의 설교단, 가스파르 퐁세(Gaspard Poncet)가 제작한 성모 마리아와 48명 리옹 순교자 모자이크, 앙투안 쿠아즈보(Antoine Coysevox)의 성모상 등 다양한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천장 높은 곳에 매달린 17세기 시계 또한 독특한 볼거리이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 교회의 '십자가의 길(Via Crucis)'이 전통적인 묘사와 달리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어 매우 독특하고 인상적이라고 언급한다. 이는 다른 교회에서는 보기 드문 특징으로, 종교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외관
르네상스 양식의 정문과 비대칭적인 두 개의 첨탑을 포함한 교회의 전체적인 웅장한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손 강 건너편이나 약간 떨어진 광장에서 촬영하면 좋은 구도를 얻을 수 있다.
내부 본당과 스테인드글라스
높은 천장의 고딕 양식 아치와 기둥, 그리고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의 본당 내부를 촬영할 수 있다. 빛이 좋은 낮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오르간 갤러리와 천장 시계
아름다운 파이프 오르간과 함께 교회 내부의 전체적인 구조를 담거나, 천장 높은 곳에 매달린 독특한 17세기 시계를 클로즈업하여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리옹 빛 축제 (Fête des Lumières) 기간 중 조명
매년 12월 8일경 (4일간)
리옹 빛 축제 기간 동안 생 니지에 교회도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식될 가능성이 높다. 많은 주요 건물들이 화려한 빛의 예술 작품으로 변모하며, 교회 역시 이 축제의 일부로 특별한 야경을 선보일 수 있다. 한 리뷰에 따르면 12월 8일을 위해 아름답게 장식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주일 미사 및 특별 전례
매주 일요일 및 주요 종교 축일
매주 일요일과 부활절, 성탄절 등 주요 가톨릭 축일에는 특별한 미사와 전례가 거행된다. 엠마누엘 공동체가 운영하여 활기차고 풍성한 전례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신도들과 방문객들이 참여한다.
방문 팁
교회 내부 일부가 보수 공사 중일 수 있으므로, 방문 시 관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지하 크립트(묘실)는 일반적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으나, '문화유산의 날(Journées du patrimoine)'과 같은 특별한 날에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방문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미사가 진행 중일 때에는 사진 촬영을 자제하고 정숙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내부가 다소 어두운 편이므로, 사진 촬영 시 이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엠마누엘 공동체가 운영하여 미사가 활기차고, 특히 젊은층과 학생들의 참여가 많은 편이다.
역사적 배경
바실리카 건설
리옹의 19대 주교 유케리우스(Eucherius of Lyon)가 177년 리옹에서 순교한 기독교인들의 유물을 안치하기 위해 현재 위치에 바실리카를 건설했다. 당시 '성 사도들의 교회(Church of Holy Apostles)'로 불렸다.
성 니케티우스와 교회명 변경
리옹의 28대 주교였던 성 니케티우스(Nicetius of Lyon, 생 니지에)가 이 교회에 묻혔다. 그의 무덤에서 많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전해지면서 교회의 이름이 그의 이름을 따 변경되었다.
파괴
사라센의 침입과 프랑크 왕국의 궁재 샤를 마르텔(Charles Martel)에 의해 교회가 파괴되었다.
재건
리옹의 주교 레이드라드(Leidrade)의 명으로 교회가 재건되었다.
피터 왈도와 방화
종교 개혁가 피터 왈도(Peter Waldo)가 이 교구의 신자였다. 그의 제자들은 교회의 부유함에 반발하여 1253년 교회에 불을 질렀다.
고딕 양식으로 점진적 재건
현재 교회의 주요 구조인 고딕 양식으로 점진적인 재건이 이루어졌다. 이 작업은 14세기에 시작되어 16세기 말에 이르러서야 대부분 완성되었다.
위그노의 약탈
종교 전쟁 중 위그노(Huguenot)에 의해 교회가 약탈당하고 리옹 주교들의 무덤이 파헤쳐졌다.
수난과 용도 변경
프랑스 혁명 이후 교회는 큰 피해를 입었고, 한때 밀가루 창고로 사용되기도 했다. 18세기 말에는 교회를 미술관으로 개조하려는 계획도 있었으나 100명의 유명 인사들의 탄원으로 무산되었다.
복원 및 오르간 설치
1816년 성구 보관실(sacristy)이 건설되었고, 1886년에는 현재의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성매매 여성들의 점거 사건
리옹의 성매매 여성들이 경찰의 탄압과 사회적 괴롭힘에 항의하며 교회를 점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교회가 사회적 약자들의 피난처 역할을 하기도 했음을 보여준다.
대대적인 보수 공사
역사 기념물 관리 당국과 리옹 시에 의해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되어 1998년에 완료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리옹 역사지구(Historic Site of Lyon)의 일부로 다른 역사적 건물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여담
교회의 이름은 6세기 리옹의 주교였던 성 니케티우스(Saint Nicetius, 프랑스어 발음 '니지에')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 교회가 있는 자리에는 원래 로마 시대의 아티스(Attis) 신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아티스 숭배가 177년 리옹에서의 기독교 박해의 한 원인이었을 수 있다는 설이 전해진다.
13세기 종교 개혁 운동의 선구자 중 한 명인 피터 왈도(Peter Waldo)가 생 니지에 교구의 신자였다는 기록이 있다.
프랑스 혁명 이후 한때 밀가루 창고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18세기 말에는 교회를 갤러리로 만들자는 계획이 있었으나 100명의 유명 인사들이 서명한 청원서 덕분에 무산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1975년, 리옹 지역의 성매매 여성들이 경찰과 사회의 탄압에 항의하며 교회를 점거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는 교회가 종종 도시의 피난처이자 환대의 장소로 인식되었음을 보여주는 일화로 남아있다.
1996년부터 가톨릭 평신도 공동체인 엠마누엘 공동체(Emmanuel Community) 소속 사제와 평신도들이 교회를 관리하며 활발한 사목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푸르비에르 언덕에서 교회를 바라보면 두 개의 첨탑 높이가 서로 다른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는 건축 기간의 차이 또는 의도된 설계라는 등 다양한 추측이 있다.
교회 지하의 크립트(crypt)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성소 중 하나가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가톨릭 교회의 '세계 전교회(Propagation of the Faith)'를 설립한 복녀 폴린 마리 자리코(Pauline-Marie Jaricot)의 무덤이 이 교회 내부에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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