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리옹의 실크 직조 역사와 까뉘(Canut)라 불린 비단 직공들의 삶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섬유 예술에 흥미가 있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자카드 직조기 시연을 통해 과거의 기술을 직접 보고자 하는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작동하는 자카드 직조기 시연을 관람하고, 실크 제조 과정과 관련된 전시물을 통해 19세기 리옹의 주요 산업이었던 비단 산업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 상점에서는 현지에서 제작된 실크 제품도 접할 수 있다.
영어를 사용하는 방문객의 경우, 가이드 투어가 주로 프랑스어로 진행되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영어 안내 자료가 제공되지만 시연 등의 핵심 설명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C선 'Croix-Rousse'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버스
- 2, 33, 45, C13번 버스를 이용하여 'Croix-Rousse' 정류장에서 하차하거나, 박물관 인근 'Maison des Canuts'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가이드 투어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역사적인 자카드 직조기를 실제로 작동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복잡한 패턴이 짜이는 과정을 통해 당시 직공들의 기술과 노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시간에 따름
리옹 비단 산업의 역사, 까뉘 직공들의 생활과 노동 조건, 그리고 이들의 봉기 등에 대한 자료와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실크의 기원부터 금실, 은실 제작 과정, 자카드 직조기의 발명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박물관 관람 후 다양한 실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100% 리옹에서 제작된 스카프, 숄 등의 기념품과 액세서리를 판매하여 리옹 실크의 아름다움을 직접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방문 팁
직물 시연을 포함한 가이드 투어는 프랑스어로 진행될 때 더욱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영어 가이드 투어는 제공 여부 및 시간대를 미리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필요하다.
입장료는 3유로이며, 전체 관람에는 약 3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된다.
기념품점에서는 리옹에서 제작된 스카프 등 실크 제품을 판매한다.
프랑스어 구사가 어렵다면, 방문 전 까뉘 노동자 및 관련 역사에 대해 미리 학습하는 것이 관람에 도움이 된다.
역사적 배경
제1차 까뉘 봉기
리옹의 비단 직공들이 경제 불황과 임금 하락에 반발하여 봉기했다. 최저 임금제 요구가 거부되자 무장 봉기로 발전하여 일시적으로 도시를 장악했으나, 정부군에 의해 진압되었다.
제2차 까뉘 봉기
경제 호황기 임금 인상 후 다시 임금 삭감이 시도되자 공화주의 단체 탄압 법안과 맞물려 재봉기했다. '피의 한 주(Sanglante semaine)'로 불릴 만큼 격렬했으나 군대에 의해 진압되고 다수가 투옥 또는 추방되었다.
제3차 까뉘 봉기
유럽 전역의 혁명 분위기 속에서 유사한 노동 착취 문제로 다시 봉기했으나, 1831년 봉기만큼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쿱티스(Cooptiss) 협동조합 설립
리옹의 직조 장인들이 협동조합 '쿱티스'를 설립했다.
메종 데 카뉘 개관
쿱티스가 리옹 실크 홍보를 위해 메종 데 카뉘를 설립했다. 과학 및 산업 유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였다.
쿱티스 파산
협동조합 쿱티스가 파산 신청을 했다.
메종 데 카뉘 파산 및 운영 방식 변경
잘못된 경영으로 메종 데 카뉘가 파산했다. 이후 공공-민간 파트너십으로 운영 방식이 변경되어, 소장품은 리옹 시 소유, 건물은 리옹 시 건설 공사(SACVL) 소유, 운영은 민간 회사가 담당하게 되었다.
직조기 복원 및 시설 개선
직조기 재가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설 재정비 및 확장 공사가 진행되었다.
새로운 메종 데 카뉘 재개관
새롭게 단장한 메종 데 카뉘가 문을 열었다.
여담
‘까뉘(Canut)’라는 명칭은 리옹 지역의 비단 직조 노동자를 일컫는 말로, 이 박물관은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는 상징적인 장소로 여겨진다.
박물관이 위치한 크루아루스(Croix-Rousse) 지역은 과거 까뉘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유명하다.
1831년 까뉘 봉기 당시 사용된 검은 깃발은 이후 아나키즘의 상징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
박물관의 소장품은 리옹 시가 소유하고 있으며, 건물 자체는 리옹 시 건설 공사(SACVL)의 자산으로 알려져 있다.
까뉘 봉기는 산업 혁명 시기 최초의 명확한 노동자 봉기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19세기 노동 운동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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