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모자이크와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웅장한 건축물을 감상하고, 푸르비에르 언덕 위에서 리옹 시내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조망하고 싶은 건축 및 예술 애호가, 종교 순례객, 그리고 멋진 도시 풍경을 찾는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화려한 상부 성전과 상대적으로 간결한 하부 지하 예배당을 둘러볼 수 있으며, 성물 박물관을 관람하거나, 운이 좋다면 미사에 참여하여 경건한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맑은 날에는 북쪽 타워에 올라 더욱 넓은 전망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별한 종교 행사 기간이나 주말에는 내부 입장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다.
접근 방법
🚠 푸니쿨라 이용
- 비외 리옹(Vieux Lyon) 지하철역에서 푸니쿨라 F2 노선 탑승 후 푸르비에르(Fourvière) 역에서 하차하면 성당 바로 앞에 도착한다.
가장 편리하고 일반적인 접근 방법이다.
🚶 도보 이용
- 비외 리옹에서부터 언덕길이나 계단을 따라 올라갈 수 있다. 로사리오 정원(Jardin du Rosaire)을 통과하는 길은 경치가 좋으나 다소 가파르다.
약 20~30분 소요되며, 체력이 필요하다.
🚌 버스 이용
- 시내에서 성당 앞까지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있다.
푸니쿨라 대기 줄이 길거나 걷기 어려울 때 대안이 될 수 있다.
주요 특징
성당이 위치한 푸르비에르 언덕은 리옹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 지점이다. 맑은 날에는 멀리 몽블랑까지 볼 수 있으며, 특히 북쪽 타워에서는 18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한다.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하며, 내부는 눈부신 모자이크,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 금빛 장식으로 가득 차 있다. 상부 성전은 매우 화려하며, 하부의 생 조셉 예배당은 보다 단순하고 경건한 분위기이다.
상부 성전 아래에는 성 요셉에게 봉헌된 지하 예배당(크립트)이 있으며, 이는 상부 성전만큼이나 넓은 공간이다. 또한, 성당 옆에는 1170년부터 존재해 온 성모 마리아 성소가 있으며, 여러 기적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전해진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앞 광장 및 전망대
성당의 웅장한 전체 모습과 함께 리옹 시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해질녘이나 야경이 아름답다.
성당 내부 중앙 제단 및 모자이크 벽화
화려한 금빛 장식의 중앙 제단과 벽면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모자이크는 내부 사진의 핵심 피사체이다.
북쪽 타워 정상 (개방 시)
리옹 시내와 주변 지역을 18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알프스 산맥까지 보인다.
축제 및 이벤트
빛의 축제 (Fête des Lumières)
매년 12월 초 (특히 12월 8일 전후)
리옹 시민들이 도시를 구해준 성모 마리아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도시 전체에 촛불을 밝히는 축제이다. 푸르비에르 대성당은 이 축제의 중심지 중 하나로,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더욱 특별한 모습을 선사한다.
방문 팁
푸니쿨라를 타고 언덕을 올라간 후, 성당 관람을 마치고 비탈길을 따라 걸어 내려오면서 주변 경치와 로마 유적 등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성당 내부 관람 시 상부 성전뿐만 아니라 지하의 생 조셉 예배당(크립트)도 꼭 방문하는 것이 좋다. 상부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미사 시간에 방문하면 실제 예배 모습을 볼 수 있으나, 관광객으로서의 관람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조용히 참관하거나 미사 시간 외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성당 옆에는 기념품 가게와 카페가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북쪽 타워에 올라 리옹 시내와 알프스 산맥까지 조망할 수 있으니, 타워 개방 여부와 시간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성당 입장은 무료이지만, 성당 유지를 위한 기부는 환영한다.
역사적 배경
로마 식민지 루그두눔 건설
푸르비에르 언덕은 로마 제국 시절 갈리아의 수도였던 루그두눔(Lugdunum)의 중심지로, 트라야누스 황제의 포룸(forum vetus)이 위치했던 곳이다.
성모 마리아 예배당 건립
푸르비에르 언덕에 성모 마리아를 기리는 첫 예배당이 세워져 순례지가 되기 시작했다.
흑사병과 성모 마리아
리옹에 흑사병이 창궐했을 때, 시 의원들이 성모 마리아에게 도시를 구해달라고 기도하며 푸르비에르 언덕에 행렬을 올렸고, 이후 흑사병이 물러갔다고 전해진다. 이는 매년 12월 8일 빛의 축제(Fête des Lumières)의 기원이 되었다.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프로이센 군대가 파리를 점령하고 리옹으로 진격해왔으나, 리옹은 침략을 면했다. 교회는 이를 성모 마리아의 가호 덕분으로 여겼다.
대성당 건축 시작
흑사병, 콜레라, 프로이센 침략 등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해준 성모 마리아에게 감사하고, 사회주의자들에 대한 교회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민간 기금으로 현재의 대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건축가 피에르 보산(Pierre Bossan)이 설계를 맡았다.
주요 건축 완료
대성당의 주요 구조가 완성되었다.
축성 및 개관
대성당이 공식적으로 축성되고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내부 장식 완료
성당 내부의 모자이크, 스테인드글라스 등 정교한 장식이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푸르비에르 대성당을 포함한 리옹 역사지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여담
푸르비에르 언덕은 고대 로마 시대 트라야누스 황제의 포룸(forum vetus, 옛 광장)이 있던 자리로, '푸르비에르'라는 이름도 여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성당의 모습이 코끼리가 뒤집어진 모습과 네 개의 탑이 다리처럼 보인다고 하여 현지인들 사이에서 **'거꾸로 선 코끼리(the upside-down elephant)'**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푸르비에르 대성당은 사실상 두 개의 교회가 위아래로 겹쳐진 구조이다. 상부 성전은 매우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고, 하부의 생 조셉 예배당은 그보다 단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1872년부터 1896년까지 전액 민간 기부금만으로 지어졌으며, 이는 당시 사회적, 종교적 상황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여겨진다.
성당의 북쪽 탑에는 1982년부터 라디오 푸르비에르(현재 Radios chrétiennes francophones의 전신)의 안테나가 설치되어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코러스 (Les Choristes)
영화 '코러스'에 등장하여 유명해진 생 마르크 어린이 합창단(Les Petits Chanteurs de Saint-Marc)이 푸르비에르 대성당의 공식 합창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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