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고딕 양식의 건축미와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거나, 수많은 경당에 담긴 종교 예술과 역사를 탐구하고 싶은 예술 및 역사 애호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각각 독특한 이야기를 간직한 약 17개의 측면 경당을 둘러보거나,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나 합창단의 연습 소리를 우연히 마주할 수도 있다. 또한, 촛불 콘서트나 루미네선스 쇼와 같은 특별한 문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A선: Cordeliers 역 하차 후 도보 약 1-2분.
리옹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다.
🚌 버스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Cordeliers 정류장을 경유한다.
주요 특징
19세기 작품부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루이 샤라(Louis Charrat)와 조세핀 라미-파이예(Joséphine Lamy-Paillet)가 제작한 현대적인 작품까지, 다양한 시대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다. 햇빛이 투과될 때 특히 다채로운 색의 향연을 보여준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15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여러 직인 조합의 후원으로 지어진 약 17개의 측면 경당들이 네이브 양옆으로 늘어서 있다. 각 경당은 저마다의 성인에게 봉헌되었으며, 독특한 제단, 조각, 그림,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17세기부터 그 존재가 기록된 유서 깊은 파이프 오르간은 여러 차례의 복원과 증축을 거쳐 현재 68개의 스톱과 3개의 매뉴얼을 갖춘 웅장한 악기로 자리 잡았다. 미사나 특별 연주회 때 그 장엄한 소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미사 및 행사 시간
추천 포토 스팟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햇빛 투과 시)
햇빛이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며 만들어내는 빛과 색의 조화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정교하게 조각된 목조 정문
19세기에 새롭게 단장된 파사드의 일부인 육중하고 아름답게 조각된 목조 정문은 성당의 역사와 예술성을 담기에 좋은 피사체이다.
성당 내부 전경 (네이브 및 측면 경당)
높은 아치형 천장과 기둥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네이브, 양옆으로 늘어선 독특한 경당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제단까지 성당 내부의 고딕 건축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Candlelight Concerts)
연중 수시 (일정 및 예약은 Fever 등 예매 플랫폼 확인)
수천 개의 촛불로 장식된 성당 내부에서 클래식, 영화 음악,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악 사중주나 피아노 연주 등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델, 퀸, 한스 짐머 등 유명 아티스트 헌정 공연이 인기가 많다.
루미네선스 (Luminescence)
특정 기간 운영 (일정 및 예약은 주최측 확인)
성당의 건축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조명 효과와 함께 라이브 합창,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성 보나벤투라 대성당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빛과 소리 공연이다.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루이 16세 추모 미사
매년 1월 21일경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를 추모하고 프랑스를 위해 기도하는 특별 미사가 봉헌된다. 이 행사 시에는 사냥 나팔(cors de chasse) 연주가 곁들여지기도 한다.
방문 팁
성당 내부는 매우 조용하므로,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잠시 명상하거나 기도하기에 적합하다.
잔 다르크에게 봉헌된 경당을 비롯하여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여러 측면 경당들을 천천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루미네선스 쇼 관람 시, '골드 티켓'을 구매하여 뒷좌석에서 전체적인 조명 효과를 감상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다.
과거 일부 방문객들은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로 매일 고해성사가 가능했다고 언급한 바 있으나, 현재 가능 여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프란치스코 수도회 정착
훗날 '코르들리에'로 불리게 될 프란치스코회(소형제회) 수도사들이 이곳에 정착했다.
성 보나벤투라 선종
제2차 리옹 공의회 중이던 추기경 보나벤투라가 이곳에서 선종하여 묻혔다.
새 성당 건축 시작
기존 수도원 성당이 협소하여, 자크 드 그롤레의 후원으로 더 큰 규모의 새 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미완성 상태로 축성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리옹 대주교 피에르 드 사부아에 의해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에게 봉헌되며 축성되었다.
성당 확장 및 완공
장 드 파비 등의 후원으로 성당이 북쪽으로 확장되었으며, 1484년경 최종 완공되어 시성된 성 보나벤투라에게 봉헌되었다.
종교 전쟁 시기 약탈
위그노 군대에 의해 성당이 약탈당하는 등 종교 전쟁의 피해를 입었다.
프랑스 혁명 시기 수난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국유재산으로 매각되어 마구간, 창고 등으로 사용되며 크게 훼손되었다.
종교 의식 재개 및 복원
종교 시설로 반환되어 19세기 내내 점진적인 수리와 복원이 이루어졌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등재되었다.
스테인드글라스 파괴
제2차 세계대전 중 인근 라파예트 다리 폭파로 인해 다수의 스테인드글라스가 파손되었다.
스테인드글라스 재건
루이 샤라와 조세핀 라미-파이예 등에 의해 현대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스테인드글라스로 교체되었다.
준 바실리카 승격
교황 프란치스코에 의해 준 바실리카(basilique mineure)로 승격되었다.
파사드 복원
리옹 시에 의해 성당의 파사드가 대대적으로 복원되었다.
여담
성 보나벤투라 대성당은 당시 대부분의 고딕 양식 성당이 동쪽을 향해 지어진 것과 달리, 남쪽을 향해 지어진 점이 건축학적으로 드문 특징으로 꼽힌다.
19세기 도시 재개발 이후 현재 리옹 프레스킬 북부 2구에 남아있는 유일한 중세 시대 종교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초기 프란치스코회 수도사들이 허리에 매던 밧줄 '코르드(corde)'에서 유래하여 '코르들리에(Cordeliers)'라는 별칭으로도 불렸으며, 이 이름은 성당이 위치한 광장과 주변 지역명(코르들리에 지구)에도 영향을 주었다.
현재 성당의 웅장한 파사드는 19세기 중반 건축가 클로드-앙텔므 브누아(Claude-Anthelme Benoit)가 기존의 소박했던 외관 위에 새로운 석조 벽을 덧대어 재구성한 것이다.
성당 내부에 자리한 약 17개의 측면 경당들은 15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상인, 장인 등 다양한 직인 조합(confréries de métiers)들의 재정적 후원으로 각각 건설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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