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구세주 대성당은 수세기에 걸쳐 형성된 독특한 건축 양식의 조화와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유물을 감상하고자 하는 건축 및 역사 애호가, 그리고 디낭의 중세 분위기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이 혼합된 성당 내부를 둘러보며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감상할 수 있고, 프랑스의 영웅 베르트랑 뒤 게클랭의 심장 묘비를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성당 뒤편의 영국식 정원에서 란스 강과 주변 경치를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디낭(Dinan) 기차역 하차 후 도보 또는 시내 교통 이용.
디낭 역은 렌(Rennes), 생브리외(St Brieuc), 돌 드 브르타뉴(Dol-de-Bretagne) 등에서 오는 기차 노선이 있다.
🚶 도보
- 디낭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성당은 란스 강이 내려다보이는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주요 특징
성당 내부는 다양한 시대에 제작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으로 장식되어 있다. 특히 19세기 및 20세기에 제작된 현대적인 창문들과 일부 남아있는 고전적인 창문들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2세기에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파사드 하단과 남쪽 벽, 그리고 15세기 이후 증축된 고딕 양식의 북쪽 측랑, 익랑, 후진 등이 독특한 비대칭 구조를 이루며 공존한다. 시대별 건축 기법과 장식의 변화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다.
백년전쟁 시기 프랑스의 영웅이었던 기사 베르트랑 뒤 게클랭의 심장이 안치된 묘비가 성당 내부에 보존되어 있다. 14세기 석판과 18세기에 추가된 화려한 화강암 구조물로 이루어져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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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정면 파사드
로마네스크 양식의 조각과 아치가 돋보이는 성당의 주 출입구. 특히 하단부의 정교한 조각들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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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앞
내부에서 다채로운 빛을 내뿜는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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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정원에서 바라본 성당 후면과 란스 강 전망
성당 뒤편 영국식 정원에서 성당의 후면과 함께 란스 강, 디낭 항구, 고가교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성당 내부에서는 잔잔한 배경 음악이 흘러나와 더욱 경건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입장은 무료이지만, 성당 유지보수를 위한 기부금함이 마련되어 있다.
성당 뒤편에 위치한 영국식 정원(Jardin Anglais)에서는 란스 강과 디낭 항구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잠시 쉬어가기 좋다.
다양한 가격대의 초를 봉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립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성당의 가장 오래된 부분(파사드 하단, 네이브 남쪽 벽)이 건설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1112년 디낭의 영주 리왈롱 르 루(Riwallon le Roux)가 십자군 원정에서 돌아온 후 서약을 지키기 위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고딕 양식으로의 대대적 재건 및 증축
네이브 북쪽에 측랑과 예배당들이 추가되고, 파사드 상부, 익랑, 그리고 5개의 방사형 경당을 갖춘 후진이 고딕 양식으로 완전히 재건되었다. 이 시기 디낭의 경제적 번영을 반영한다.
중앙 교차탑 붕괴 및 계획 변경
완공을 앞두고 있던 중앙 교차탑(clocher)이 붕괴되면서, 성가대 부분의 석조 궁륭 건설 계획이 취소되고 목조 가구식 천장으로 대체되었다.
내부 장식 추가
주 제단과 발다키노(1718년 설계) 등 주요 내부 가구들이 설치되었다.
수난과 변화
성당은 '이성의 신전(Temple de la Raison)'으로, 이후에는 건초 창고로 사용되었다가 1801년에야 다시 종교 시설로 복원되었다.
카바이에-콜 오르간 설치
유명 오르간 제작자 아리스티드 카바이에-콜(Aristide Cavaillé-Coll)이 제작한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의 역사적 건축물(Monument Historique)로 공식 지정되었다.
바실리카 승격
교황 비오 12세에 의해 마이너 바실리카(basilique mineure)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이는 성당 내에 보존된 '미덕의 성모(Notre-Dame-des-Vertus)' 부조에 대한 지역적 신심과 관련이 깊다.
여담
전설에 따르면,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다가 포로로 잡힌 디낭의 영주 리왈롱 르 루(Riwallon le Roux)가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오면 구세주를 위한 교회를 짓겠다고 서원하여 이 성당이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성당은 한때 '이성의 신전'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에는 건초를 보관하는 창고로 전락하기도 했다.
14세기 프랑스의 위대한 군인이자 총사령관이었던 베르트랑 뒤 게클랭의 심장이 이곳 성당 내부에 안치되어 있다. 그의 유해는 생드니 대성당에 있지만, 그의 심장은 그의 유언에 따라 사랑했던 브르타뉴 땅, 디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성당 뒤편에 조성된 '영국식 정원(Jardin Anglais)'은 과거 성당의 공동묘지였던 자리에 만들어진 것이다.
1547년, 완공을 앞두고 있던 성당 중앙의 탑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성가대 부분의 석조 궁륭 건설 계획이 변경되어 현재와 같은 목조 천장으로 마감되었다.
성당이 바실리카로 승격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미덕의 성모(Notre-Dame-des-Vertus)' 부조는 원래 디낭의 코르들리에 수도원에 있던 성물이었으나, 수도원이 파괴되면서 이곳으로 옮겨져 지역 주민들의 깊은 신앙 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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