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카르카손의 역사적인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이나 도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고 싶은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웅장한 고딕 양식의 내부와 섬세한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으며, 교회 탑에 올라 카르카손 시내와 유서 깊은 시테(Cité) 요새의 파노라마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교회의 외부가 다소 노후해 보이거나 현재 진행 중인 복원 공사로 인해 관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탑으로 향하는 232개의 계단은 다소 좁고 가파르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카르카손(Gare de Carcassonne) 기차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다.
교회는 바스티드 생 루이(Ville Basse, 하부 도시)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 도보
- 카르카손의 주요 관광 명소인 시테(Cité)에서 도보로 약 20-25분 소요된다. 바스티드 생 루이 지역의 다른 명소들과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주요 특징
교회 종탑 꼭대기에서는 카르카손 시내와 중세 요새(La Cité)의 멋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232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경치라는 평가가 많다.
운영시간: 매일 오후 2:00 - 오후 6:00 (일반적으로)
교회 내부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특히 18세기에 제작된 금빛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파이프 오르간은 주목할 만하다. 때때로 오르간 연주를 들을 기회도 있다.
교회 외부에는 **정교하게 조각된 다양한 가고일(석상)**들이 설치되어 있어 남부 고딕 건축물의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최근 복원 작업을 통해 이 가고일들이 더욱 선명하게 관찰되기도 했다.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758214263.jpg&w=3840&q=75)
종탑 정상
카르카손 시내, 바스티드 생 루이의 격자형 도시 구조, 그리고 멀리 보이는 중세 요새 시테(La Cité)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이다.
%2Fphotospot_1_1747758236564.jpg&w=3840&q=75)
교회 외부 가고일 근처
독특하고 때로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가고일들을 배경으로 건축물의 디테일을 촬영할 수 있다. 복원된 가고일은 더욱 선명한 사진을 제공한다.
%2Fphotospot_2_1747758299362.jpg&w=3840&q=75)
교회 내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앞
햇빛이 투과될 때 다채로운 색상으로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실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15세기 로즈창이 인상적이다.
축제 및 이벤트
%2Ffestival_0_1747758348054.jpg&w=3840&q=75)
오르간 축제 '레 방 당주' (Les Vents d'Anges)
매년 7월 ~ 8월, 토요일 오전
1999년부터 시작된 오르간 축제로, 여름 시즌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에 교회 내의 유서 깊은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들이 초청되기도 한다.
%2Ffestival_1_1747758419484.jpg&w=3840&q=75)
세계의 아기 예수 탄생 장면 전시 (Crèches du Monde)
매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하면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아기 예수 탄생 모형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방문 팁
종탑에 오르려면 약 2.5유로의 입장료가 있으며, 232개의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한다.
종탑 입장은 교회 폐쇄 1시간 전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방문 시간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7-8월) 토요일 오전에 방문하면 '레 방 당주(Les Vents d'Anges)' 오르간 콘서트를 무료로 감상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교회 내부에 전시된 세계 각국의 아기 예수 탄생 장면(Crèches du Monde)을 볼 수 있다.
교회 내부는 매우 넓고 천장이 높아 음향 효과가 뛰어나므로, 미사나 오르간 연주 시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초기 교회
원래 생 뱅상 교회는 시테 북쪽에 있었으나, 레몽 2세 트랑카벨의 시테 탈환 시도 실패 후 보복으로 파괴되었다.
새로운 교구 설립
프랑스 왕 생 루이(루이 9세)가 강 왼편에 새로운 마을(현재의 바스티드 생 루이) 건설을 명하고, 생 뱅상 교구를 북쪽에 재설립했다.
재건축 허가
기존 교회가 너무 작아지자, 필리프 4세 국왕이 교회 확장 또는 재건축을 위한 부지 매입을 허가했다.
서쪽 부분 건축 시작
일반적인 순서와 달리 서쪽 부분(현관과 신도석)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
성가대 완공
교회의 성가대 부분이 완성되었다.
후진 및 탑 완성
후진(앱스)과 성구실, 그리고 탑의 팔각형 상부 구조가 완성되었다.
종교 전쟁 시기
교회 탑이 망루로 사용되었으며, 종교 전쟁 중 포격을 받아 손상된 후 복원되었다.
파이프 오르간 설치
툴루즈의 크리스토프 무슈렐이 제작한 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신도석 천장 공사
신도석에 아치형 볼트 천장을 설치하는 공사로 인해 교회가 1년간 폐쇄되었다.
프랑스 혁명기 용도 변경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포병용 포가를 제작하는 주물 공장으로 사용되었다.
종교 시설로 반환
주민들의 요구로 다시 종교 의례를 위한 장소로 돌아왔다.
자오선 측정 기준점
탑이 피에르 메셍과 장바티스트 조제프 들랑브르의 지구 자오선 길이 측정 작업에 중요한 측지점으로 활용되었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 문화부에 의해 역사적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공식 지정되었다.
대대적 복원 공사
시, 국가, 지방 정부의 지원으로 교회의 대규모 복원 작업이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일부 진행 중이다.
여담
생 뱅상 교회의 단일 신도석 폭은 약 20.15m로, 건설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고딕 양식 교회 신도석 중 하나였으며, 프랑스 내에서는 약 550년 동안 가장 넓은 폭을 자랑했다고 한다.
교회 탑은 18세기 프랑스의 유명한 천문학자이자 지도 제작자인 카시니 가문(세자르 프랑수아 카시니 드 튀리 및 그의 아들 장 도미니크 카시니)이 프랑스 최초의 정밀 지도를 제작할 때 중요한 삼각측량점으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905년 프랑스에서 정교분리법이 시행될 당시, 정부 관리들이 교회 재산 목록을 작성하려 하자 교구민들과 주임 신부가 격렬하게 저항했던 사건이 있었다. 결국 문이 강제로 부서졌는데, 이후 교구민들은 그 부서진 문 조각들을 모아 일종의 기념물을 만들어 당시의 저항 정신을 기렸다고 알려져 있다.
교회의 종 중 하나인 '랑드렌(l'Andrène)'은 18세기 상인이자 교회의 유지였던 앙드레 베로가 자신의 조카이자 유명한 시인인 앙드레 셰니에를 기리기 위해 이름 붙였다는 설이 있다. 앙드레 셰니에는 어린 시절 카르카손에서 7년간 거주한 인연이 있다.
1991년, 당시 교회의 주임 신부였던 장 카조(Jean Cazaux) 신부는 교회 남쪽 정면의 조망을 확보하고 기념비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광장 조성을 시에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이에 항의하며 단식 투쟁을 벌여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2Fbanner_1747505146692.jpg&w=3840&q=75)
/feature_0_1747640696273.jpg)
/feature_0_1747556981052.jpg)
/feature_0_174764070197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