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과 프랑스 저항 운동 등 카르카손 지역의 군사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지역 참전 용사들이 기증한 유물을 통해 생생한 역사를 접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군사 유물, 제복, 디오라마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박물관 운영진으로부터 전시물에 얽힌 깊이 있는 해설을 들을 수도 있다. 기증된 개인 소장품들을 통해 전쟁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경험도 가능하다.

간혹 예고 없이 운영 시간에 문을 닫는 경우가 있어 방문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

대부분의 전시품은 지역 참전 용사나 그 가족들이 직접 기증한 것들이라 개인적인 사연과 역사가 깃들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 운영자들은 군사 역사에 대한 깊은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때로는 방문객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예상보다 많은 유물과 이야기에 놀라는 경우가 많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