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조각가 이반 메슈트로비치의 예술 세계와 생애에 깊은 관심을 가진 예술 애호가나 자그레브의 역사적인 장소에서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17세기 고택을 개조한 아틀리에 공간에서 메슈트로비치의 다양한 조각, 드로잉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예술가가 생활하고 작업했던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아담한 정원에 전시된 작품들도 둘러볼 수 있다.

일부 관람객은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이나 맥락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건물 구조상 휠체어 접근은 어렵다.

아틀리에가 위치한 믈레타치카 거리(Mletačka ulica)는 '베네치아 거리'라는 뜻으로, 자그레브 구시가지에서도 특히 조용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간직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반 메슈트로비치는 오귀스트 로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받기도 하며, 20세기 가장 위대한 종교 조각가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조각 예술에 대해 평소 큰 관심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 아틀리에에서 메슈트로비치의 작품들을 직접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건물 자체가 17세기에 지어진 유서 깊은 타운하우스라는 점도 방문객들에게는 흥미로운 요소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