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트르사트의 성모 마리아 성지는 깊은 역사와 종교적 의미를 지닌 장소로, 영적인 안식과 성지 순례를 원하는 신자들이나 크로아티아의 종교 건축과 역사에 관심 있는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의 성모 마리아 성화를 참배하고 기도할 수 있으며, 여러 시대의 건축 양식이 혼합된 건물과 내부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성스러운 집 전설이 깃든 장소를 둘러보거나 잘 가꾸어진 경내 공원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성당 내부 제단으로 향하는 길에 계단이 있어 휠체어 사용자의 접근이 다소 어렵다는 점이 언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리예카 시내에서 2번 또는 8번 버스를 타면 트르사트 성지 바로 앞 또는 매우 가까운 곳에 정차한다.
가장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 자가용 이용
- 성지 주변이나 경내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내비게이션에 'Frankopanski trg 12, Rijeka' 주소를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성수기나 특정 행사 시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페타르 크루지치 계단)
- 리예카 시내 레치나 강변에서 시작되는 561개의 페타르 크루지치 계단을 통해 트르사트 언덕으로 올라갈 수 있다.
체력이 요구되지만, 순례의 의미를 더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정상 부근에 식수대가 있다.
주요 특징
1367년 교황 우르바노 5세가 기증한 것으로 전해지는 '자비의 성모' 성화는 수많은 순례객들의 기도와 신앙의 중심이다. 성당 내부에서 이 성화를 직접 보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기도하며 영적인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1291년 나자렛의 성가정의 집이 천사들에 의해 이곳으로 옮겨왔다는 전설이 깃든 장소를 둘러볼 수 있다. 여러 세기에 걸쳐 증개축된 성당은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비더마이어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며, 내부의 아름다운 벽화와 조각상 등 예술품을 감상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성당 주변에는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공원이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거나 묵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공원 내에 조성된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걷는 것은 많은 순례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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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정면 및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동상 앞
웅장한 성당의 전체 모습과 2003년 이곳을 방문했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동상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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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회 수도원 안뜰
아름다운 회랑과 야자수가 있는 고즈넉한 안뜰은 평화로운 분위기와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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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주변 공원 또는 인근 트르사트 성곽
성지 주변 공원의 조형물이나 꽃과 함께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도보 2분 거리의 트르사트 성곽에서 리예카 시내와 크바르네르만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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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승천 대축일 (Velika Gospa)
매년 8월 15일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중요한 가톨릭 축일 중 하나로, 트르사트 성모 마리아 성지에는 수많은 순례자와 신자들이 모여 대규모 미사와 다양한 종교 행사에 참여한다. 성지 전체가 매우 활기차고 경건한 분위기로 가득 찬다.
방문 팁
성지 방문 시 인근에 있는 트르사트 성(Trsat Castle)도 함께 방문하면 좋다. 도보로 약 2분 거리에 있으며, 리예카 시내와 바다의 멋진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페타르 크루지치 계단(총 561개)을 올라 성지에 도착했다면, 계단 꼭대기 근처에 있는 나소니(Nasoni) 식수대에서 시원한 물을 마시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성당 옆 봉헌 예배당(Kapela zavjetnih darova, Chapel of Votive Gifts)에는 신자들이 감사의 의미로 봉헌한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지 내에 기념품 가게가 있어 관련된 성물이나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이른 아침이나 평일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주말이나 종교적 기념일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붐빌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성스러운 집 전설 및 초기 교회 건립
전설에 따르면 5월 10일, 나자렛의 성모 마리아 집이 천사들에 의해 트르사트로 옮겨왔다고 전해진다. 니콜라 1세 프랑코판이 이 자리에 교회를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성스러운 집 이전
12월 10일, 성스러운 집이 이탈리아 로레토로 옮겨갔다고 전해진다.
성모 마리아 성화 기증
교황 우르바노 5세가 '자비의 성모' 성화를 기증했으며, 이 성화는 성 누가 그린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마르틴 프랑코판의 교회 확장 및 수도원 건립
마르틴 프랑코판 공작이 성화를 안치하기 위해 신랑(nave)을 증축하고, 프란체스코회 수도원을 건립하기 시작했다.
프란체스코회 수도사 정착
프란체스코회 수도사들이 수도원에 정착하여 현재까지 성지를 관리하고 있다.
페타르 크루지치 계단 건설 시작
오스만 제국과의 전투 영웅인 페타르 크루지치가 순례자들을 위해 트르사트 계단 건설을 시작했다.
새로운 신랑 추가 및 바로크 양식 개조
교회에 새로운 신랑이 추가되었고, 신자들과 프랑코판 가문의 기부로 바로크 양식으로 개조되었다.
수도원 화재 후 재건
화재 이후 수도원이 재건되었으며, 대성당 내부의 완전한 재건축이 시작되어 18세기 중반에 완료되었다.
새로운 지성소 건립
지하 제실 위에 새로운 지성소가 건립되어 공간 전체에 화려한 천장 장식이 더해졌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순례자로서 트르사트 성지를 방문하여 그 영적, 문화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를 기념하는 동상이 세워져 있다.
여담
트르사트의 성모 마리아 성화는 전통적으로 성 누가 그린 세 점의 성모 마리아 그림 중 하나로 여겨진다는 얘기가 있다.
성지를 오르는 페타르 크루지치 계단은 총 561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순례자들의 신앙심을 시험하는 길이기도 하다. 계단을 만든 페타르 크루지치는 오스만 제국과의 전투에서 활약한 영웅으로, 그의 머리가 성당 바닥 아래 안치되어 있다는 기록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프란체스코회 수도원의 관리자 중에는 글라골 문자 전문가이자 크로아티아어, 라틴어, 이탈리아어로 저술 활동을 한 프란요 글라비니치(1585–1652)와 같은 뛰어난 인물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나자렛의 성스러운 집이 트르사트로 옮겨왔다는 전설과 관련하여, 니콜라 프랑코판 공작이 나자렛으로 사절단을 보내 집터의 크기를 측정하게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는 그가 돌만 가지고 있었을 뿐 벽 전체를 가진 것은 아니었음을 시사한다는 해석도 있다.
성스러운 집이 트르사트에서 이탈리아 로레토로 옮겨갈 때, 천사들이 옮겼다는 전설 외에 '안젤리(Angeli)'라는 이름의 비잔틴 귀족 가문이 유물 이전에 자금을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학설도 제기된다. '안젤리'는 이탈리아어로 '천사들'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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