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아그리젠토 구시가지의 바로크 양식 건축물에 관심이 있거나, 시칠리아 종교 예술 및 역사에 대해 알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정교한 외관 조각과 내부 장식은 중요한 볼거리로 꼽힌다.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외관을 감상하고, 내부의 스투코 장식과 종교 예술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 지르젠티 교구 박물관의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되어 관련 유물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내부 시설의 보존 상태가 미흡하고 예술품 관리가 더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교회가 본래의 종교적 기능을 완전히 수행하지 않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아그리젠토 구시가지의 중심 거리인 비아 아테네아(Via Atenea)를 따라 걷다 보면 피아체타 푸르가토리오(Piazzetta Purgatorio)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아그리젠토 중앙역(Agrigento Centrale)에서도 도보로 접근 가능하나, 언덕길이 있을 수 있다.
🚌 버스
- 아그리젠토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구시가지 인근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에 걸쳐 완성된 이 교회의 외관은 시칠리아 바로크 양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정교한 조각상들과 장식은 따뜻한 색감의 응회암과 흰색 돌의 대조로 더욱 돋보인다.
교회 내부는 유명한 스투코 예술가인 주세페 세르포타와 자코모 세르포타 형제의 작품으로 알려진 아름다운 스투코 장식으로 가득하다. 특히 8개의 여인상은 다양한 미덕을 상징하며 예술적 가치가 높다.
교회는 현재 지르젠티 교구 박물관의 전시 공간으로도 기능하며,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종교 예술품 및 유물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아그리젠토의 종교적, 문화적 유산을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전체 모습
바로크 양식의 화려하고 웅장한 교회 외관 전체를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계단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가 인상적이다.
외관 조각상 및 장식 디테일
정교하게 조각된 성인상, 문양, 기둥 등의 디테일을 가까이에서 촬영하면 바로크 예술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다.
피아체타 푸르가토리오 광장과 교회
교회가 위치한 작은 광장인 피아체타 푸르가토리오의 분위기와 함께 교회를 촬영하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없으나, 교회 유지 보수를 위해 소정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여름철 오후 5시경에는 결혼식이 자주 열리는 편이므로, 조용한 관람을 원한다면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교회 외부 광장의 계단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아그리젠토 구시가지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한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연옥 영혼 구제 신도회(Congregazione delle Anime Purganti)의 주도로, 기존에 다른 종교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리에 바로크 양식으로 교회가 건축되기 시작했다.
완공 및 내부 장식
교회가 완공되고, 당대 유명 예술가였던 주세페 및 자코모 세르포타 형제의 스투코 장식을 비롯한 화려한 내부 장식이 이루어졌다. 1767년에는 미켈레 나르보네(Michele Narbone)의 트롱프뢰유 천장화가 그려지는 등 예술적 가치를 더했다.
교구 박물관 전시관으로 활용
종교적 기능 외에도 지르젠티 교구 박물관(Museo Diocesano di Girgenti)의 전시 공간 및 지역 문화 허브(Polo culturale)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교회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여덟 개의 여성 스투코 조각상은 각각 온유, 용기, 신앙심, 정의, 신중, 자선, 순수, 신에 대한 사랑 등 8가지 도덕적 미덕을 상징한다고 전해진다.
교회 이름에 포함된 '푸르가토리오(Purgatorio)'는 이탈리아어로 '연옥'을 의미하는데, 이는 교회가 연옥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했던 신도회에 의해 건립되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교회 정면을 기준으로 왼편에는 **지하 공간(ipogeo)**으로 통하는 입구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평소에는 굳게 닫혀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입구 근처에 다가가면 시원한 공기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는 흥미로운 언급도 있다.
교회는 공식적인 종교 의례보다는 지르젠티 교구 박물관의 전시 공간 및 문화 행사 장소로 더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관의 두 층 사이 중앙 부분에는 성 로렌초와 연옥의 영혼들을 묘사한 두 개의 원형 부조(메달리온)가 장식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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