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바스토폴 돌고래 수족관(세바스토폴스키 델피나리)

돌고래와 물개 등 해양 동물의 공연을 관람하거나 돌고래와 직접 교감하는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어린이 동반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약 40-45분간 진행되는 물개, 돌고래, 흰고래(벨루가)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공연 종료 후에는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시설 규모가 작거나 입장료 및 추가 체험 비용이 다소 높다고 느끼며, 내부 편의시설(특히 화장실) 부족을 지적하기도 한다.

세바스토폴은 1960년대부터 군사적 목적으로 돌고래를 연구하고 훈련시켜 온 역사가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돌고래가 내는 초음파가 인간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공연 중 돌고래가 직접 그린 그림을 기념품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