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리비우의 상징적인 바로크-로코코 양식 건축물을 감상하고,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교회의 역사적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정교한 외관 조각과 내부의 성상, 역사적인 아이콘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대성당 지하에 안치된 교회 주요 인사들의 묘소를 방문하거나, 실제 진행되는 미사에 참여하여 현지 종교 문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보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하며,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영어 안내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이용
- 리비우 구시가지 중심부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다.
- 성당이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약간의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
주요 특징
18세기에 건축된 대성당의 화려하고 정교한 외관 장식과 조각상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건축가 베르나르드 메레틴과 조각가 요한 게오르크 핀젤의 작품들이 돋보인다.
17세기의 기적을 행하는 성모 마리아 아이콘을 비롯하여 다양한 성화와 조각상을 볼 수 있으며,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교회의 주요 인물들이 안치된 지하 묘소도 방문할 수 있다.
시내 중심에서 약간 떨어진 언덕 위에 위치하여 비교적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경건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아침이나 낮 시간에는 방문객이 적어 더욱 한적하다.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정면 파사드
바로크-로코코 양식의 화려한 조각과 장식이 돋보이는 대성당의 정면 전체 모습.
성 게오르기우스 용 퇴치 조각상 (지붕 위)
대성당 지붕 위 다락에 위치한, 용을 무찌르는 성 게오르기우스의 역동적인 조각상.
대성당 내부 제단 및 아이콘
화려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의 내부 제단과 역사적인 아이콘들.
축제 및 이벤트
부활절 파스카(Paska) 축복 예식
매년 봄, 부활절 기간
부활절을 맞아 전통 빵인 파스카와 음식을 축복하는 예식이 거행된다. 많은 신자들이 참여하여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중요한 종교 행사이다.
방문 팁
주말과 공휴일, 저녁 미사 시간에는 현지 신도들이 많이 방문하므로, 조용한 관람을 원한다면 해당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대성당은 언덕 위에 위치하여 도보 방문 시 약간의 오르막길을 고려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복장 규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단정한 옷차림이 권장된다.
대성당 지하에는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교회의 주요 인물들이 안치된 역사적인 묘소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대성당 정면뿐 아니라 주변을 거닐며 다양한 각도에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이 좋다.
내부에서는 미사가 진행 중일 수 있으므로 정숙을 유지하고 경건한 태도를 지켜야 한다.
역사적 배경
최초 교회 건설
성 유리 언덕에 최초의 목조 교회가 건설되었다. 당시 이 지역은 갈리치아-볼히니아 공국의 일부였다.
교회 파괴 및 재건
폴란드의 카지미르 3세에 의해 기존 교회와 요새가 파괴된 후, 동방 정교회를 위한 4열 비잔틴 양식 바실리카가 건설되었다.
로마 교황청과 통합 선언
브레스트 연합(1596)에 따라 리비우 대교구가 로마 교황청과 통합됨을 당시 성당에서 선언하였다.
현재 대성당 건설
현재의 바로크-로코코 양식 대성당이 아타나시우스 셰프티츠키 대주교의 주도로 시작되어 레오 셰프티츠키 대주교에 의해 완공되었다.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교회의 모교회
이 시기 동안 대성당은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교회의 모교회 역할을 수행했다.
소련 시대의 변화
소련 당국 주도로 리비우 시노드가 개최되어 브레스트 연합이 무효화되고 러시아 정교회로 통합이 결정되었다. 성당은 성 유리 성당으로 개칭되어 리비우-테르노필 교구의 모교회로 사용되었다.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교회 재인정
페레스트로이카 시기 소련 당국이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교회를 다시 인정하였다.
소유권 회복
우크라이나 인민 운동당원들이 성당을 점거한 후, 리비우 주 의회가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교회의 성당 소유권을 인정하였다.
복원 작업
브레스트 연합 400주년을 기념하여 대성당의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총대주교 좌 이전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교회 총대주교 좌가 키이우로 이전되었으나, 성 유리 대성당은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교회이자 리비우 대교구의 중심 교회로 기능하고 있다.
여담
현재의 대성당은 같은 자리에 세워진 세 번째 교회 건물이라고 한다.
대성당 지붕 위 다락에는 용을 무찌르는 성 게오르기우스의 인상적인 조각상이 있는데, 이는 조각가 요한 게오르크 핀젤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성당 정면 입구 위에는 교황 레오 1세와 성 아타나시우스의 석상이 있는데, 이 역시 핀젤의 작품으로, 불경한 자들을 막아내려는 듯한 엄격한 표정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대성당 내부에는 17세기에 제작된 '기적을 행하는 성모 마리아 아이콘'이 가장 귀중한 유물로 보관되어 있으며, 1674년 테레보블리아에서 요셉 슘랸스키 주교가 가져온 것이라고 전해진다.
대성당의 건축 양식은 서양의 영향과 우크라이나 교회 건축 전통이 결합된 형태를 보여준다고 평가받는다.
과거 소련 시절, 젊은 볼로디미르 스테르니우크(훗날 대주교이자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교회 지도자)가 성당 다락방에 숨어 리비우 시노드의 결정을 목격했다는 일화가 있다.
한때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교회의 총대주교 좌가 이곳에 있었으나, 2005년 키이우로 이전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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