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르네상스 건축과 우크라이나 전통 피산카 예술을 감상하거나, 조용히 영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은 400년 이상 된 수도원의 고즈넉한 안뜰을 거닐고, 모든 성인들의 교회 예배에 참여하며 수녀들의 성가를 들을 수 있다. 또한 피산카 전시를 관람하고 수녀들이 만든 초를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도보
- 리비우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명소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다만,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초행길에는 지도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597년 건축가 파블로 림랴닌이 설계한 르네상스 양식의 교회로, 수녀들의 성가와 함께 드려지는 예배가 인상적이다. 교회 내부는 비교적 소박하지만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기도와 묵상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매일 개방 (예배 시간은 별도 확인)
수도원 내부에 우크라이나 전통 예술인 피산카의 다채로운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정교하고 아름다운 문양이 새겨진 부활절 달걀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때로는 수녀의 안내를 통해 그 의미와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관람 가능
잘 가꾸어진 수도원의 안뜰은 르네상스 건축물로 둘러싸여 있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건축물의 세부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운영시간: 매일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수도원 안뜰 (Монастирський дворик)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안뜰은 수도원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모든 성인들의 교회 외부 (Фасад Церкви Всіх Святих)
16세기 말 건축가 파블로 림랴닌이 설계한 교회의 고풍스러운 외관과 방어적 특징을 지닌 건축 양식을 촬영할 수 있다.
피산카 전시 공간 (Виставка писанок)
다채로운 색상과 문양을 자랑하는 우크라이나 전통 부활절 달걀인 피산카를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수도원 내 상점에서 수녀들이 직접 만든 품질 좋은 밀랍초를 구매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바르바라 수녀 등 수녀의 안내로 피산카 전시를 관람하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저녁 미사 시간에는 수녀들이 3부로 부르는 아름다운 성가를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된다.
교회 내부에 노약자나 몸이 불편한 신자들을 위한 의자가 다수 마련되어 있다.
리비우 중심부에 위치하지만 골목 안쪽에 있어, 지도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미리 파악해두면 헤매지 않고 찾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모든 성인들의 교회 건립
이탈리아 출신 건축가 파블로 림랴닌(Paolo Dominici Romanus)의 설계로 르네상스 양식의 '모든 성인들의 교회'가 건립되었다. 당시 리비우 성벽 외곽에 위치하여 방어적인 특징을 갖도록 건축되었다.
화재 후 복원
화재로 소실된 후 사포로브스키 가문의 후원으로 복원되었으며, 가문의 문장이 이를 기념하고 있다.
학교 개설
오스트리아 제국 당국의 수도원 폐쇄 정책을 피하기 위해 수도원 내에 학교를 열었다. 이전부터 귀족 가문 여성들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왔다.
용도 변경
소련 통치 하에서 교회는 창고로, 수도원 건물은 음악 교육 대학으로 사용되었다. 1946년에는 르네상스 정원 자리에 중학교 건물이 들어섰다.
수도원 반환 및 재개
우크라이나 독립 후 원래 소유주인 수녀들에게 반환되었으며, 현재 스투디온 규율 수녀들이 운영하고 있다. 성 소피아 학교도 다시 문을 열어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담
이 수도원은 리비우에서 가장 오래된 여자 수도원 중 하나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녀들의 기도와 생활이 이어져 온 공간이라는 얘기가 있다.
수도원 정문 위쪽에는 '성모 승천'을 묘사한 프레스코화가 보존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이 수도원에서 교육받은 여성들 중 사회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오른 인물들이 많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수도원은 집을 떠나 피난 온 1,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며 따뜻한 보금자리 역할을 했다고 한다.
초기 설립자인 사포로브스키 가문의 딸 카테리나가 초대 수녀원장이었으며, 이후 수녀원장들은 교회의 지하 납골당에 안치되었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