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다양한 유럽 미술품, 특히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 및 역사/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얀 마테이코, 야체크 말체프스키 등 폴란드 거장들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폴란드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19세기 및 20세기 유럽 미술 컬렉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회화와 조각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때때로 열리는 특별 전시를 통해 현대 미술 동향도 접할 수 있다. 미술관 건물 자체인 로진스키 궁전의 건축미를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일부 전시관의 조명이 어둡거나 작품 배치가 관람 동선에 맞지 않아 아쉬움을 준다는 의견이 있으며, 최근에는 전쟁의 영향으로 일부 전시 공간만 제한적으로 운영되거나 특정 작품 관람이 어려울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얀 마테이코, 야체크 말체프스키 등 폴란드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동유럽 및 서유럽 화가들의 회화와 조각품을 심도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예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들도 다수 포함되어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
미술관이 자리한 로진스키 궁전은 19세기에 건축된 역사적인 건물로, 미술 작품과 함께 궁전 자체의 건축 양식과 시대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일부 전시실은 과거 궁전의 인테리어를 재현하여 고풍스러운 멋을 더한다.
상설 전시 외에도 주기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가 열려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이나 특정 테마의 예술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천사' 특별전, 현대 우크라이나 작가 개인전 등 다채로운 기획이 이루어진다.
추천 포토 스팟
미술관 외부 로진스키 궁전 전경
19세기에 지어진 로진스키 궁전의 아름다운 외관 전체를 담거나, 궁전 입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궁전 내부의 고풍스러운 계단 및 복도
일부 복원된 궁전 내부의 클래식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계단이나 창문, 복도 등에서 인물 사진이나 공간의 아름다움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부 주요 작품이나 전시실에는 영어 설명이 제공되지만, 모든 작품에 해당되지는 않으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입장권은 일반 상설 전시와 특별 전시가 별도로 판매되거나 통합 판매될 수 있으므로, 관람하고자 하는 범위를 확인하고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미술관 내부에 물품 보관소(cloak room)가 마련되어 있어 외투나 큰 가방 등을 맡기고 가볍게 관람할 수 있다.
최근 전쟁 및 기타 상황으로 인해 일부 전시관이 예고 없이 폐쇄되거나 임시 전시 위주로만 운영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전화 문의를 통해 당일 개방 정보와 관람 가능 전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내부 사진 촬영은 일반적으로 플래시 없이 허용되나, 특정 전시나 작품에 따라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시립 미술관 설립 결정
르비우 시 의회는 유럽 미술을 중심으로 하는 시립 미술관 설립을 결정했다.
르비우 미술관 공식 개관
2월 14일, 야코비치(Jan Jakowicz)의 방대한 컬렉션을 기반으로 공식 개관했다. 이 시점부터 우크라이나에서 중요한 예술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로진스키 궁전으로 이전 및 확장
스테파니카 거리 3번지에 위치한, 역사학자이자 수집가였던 브와디스와프 로진스키(Władysław Łoziński) 교수의 옛 저택인 로진스키 궁전을 매입하여 미술관의 영구적인 주소지로 삼고 컬렉션을 확장했다.
격동기의 수난과 보존 노력
제2차 세계대전과 이후 소련 통치 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미술품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었다. 특히 이반 이바네츠 관장의 비극적인 희생이 있었다.
보리스 보즈니츠키 관장 시대의 황금기
미술사학자 보리스 보즈니츠키(Borys Voznytsky)가 관장으로 재임하며 미술관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수많은 우크라이나 문화유산과 예술품이 파괴로부터 보호되고 수집되어 컬렉션이 크게 확장되었으며, 여러 분관을 갖춘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의 박물관 센터로 성장했다.
국립 미술관 지위 획득
소장품의 규모와 질, 그리고 문화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우크라이나 국립 미술관으로 공식 승격되었다.
보리스 보즈니츠키 이름 명명
4월 12일, 미술관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보리스 보즈니츠키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미술관 공식 명칭에 추가하여 '보리스 보즈니츠키 르비우 국립 미술관'이 되었다.
전쟁으로 인한 위기와 제한적 운영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미술관 소장품들은 안전을 위해 특별 관리되고 있으며, 운영이 중단되거나 일부 전시만 매우 제한적으로 재개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여담
미술관 건물로 사용되는 로진스키 궁전은 1872년에서 1874년 사이에 건축가 F. 포쿠틴스키에 의해 지어졌으며, 원래는 르비우 대학교 교수이자 저명한 역사가 겸 수집가였던 브와디스와프 로진스키의 개인 저택이었다고 한다.
미술관의 전 관장이자 이름의 주인공인 보리스 보즈니츠키는 '우크라이나 박물관과 성들의 수호천사'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문화유산 보존에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소련 시절 종교 탄압으로 파괴될 위기에 처했던 수많은 성상과 종교 예술품들을 구조하여 미술관에 소장시킨 일화는 유명하다.
이 미술관은 폴란드 바르샤바와 크라쿠프의 주요 박물관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얀 마테이코의 작품(137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야체크 말체프스키를 비롯한 다른 폴란드 주요 화가들의 작품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미술관 관장이었던 이반 이바네츠는 소련 방첩기관 SMERSH에 의해 납치되어 1946년 러시아 영토에서 처형당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유화 작품 17점은 1952년에 소장 목록에서 파기되었다는 기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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