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종교적 의미를 되새기거나 개인적인 기도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신자 및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아름다운 성화와 내부 장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열리는 예배나 미사에 참여하여 종교 의식을 경험할 수도 있다.

때로는 훌륭한 성가대의 찬양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있으며, 이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적 감동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잠시 멈춰 평화로운 기도와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교회 내부에 구걸하는 사람들이 있어 일부 방문객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건물이 다소 오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교회의 일부 신부님들은 뛰어난 유머 감각과 친절함으로 신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는 얘기가 있다.

이 교회는 하르키우 도시의 역사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그 기원이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소련 시절에는 교회가 문을 닫고 건물이 본래의 성스러운 목적과는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던 아픈 역사가 있다.

과거 화재로 인해 손상을 입었으나, 신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기부로 성공적으로 복원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