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의 고전 미술, 특히 일리야 레핀과 같은 거장들의 작품에 깊은 관심을 가진 예술 애호가나 역사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상당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미술사 연구자나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될 수 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16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방대한 회화, 조각, 그래픽 아트 및 응용 미술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리야 레핀의 '자포로제 카자크들의 편지' 원본을 비롯하여 타라스 셰브첸코, 이반 아이바좁스키, 이반 시시킨 등 유명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마주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서유럽 미술품과 도자기 컬렉션 등도 관람 가능하다.
다만, 박물관 건물의 노후화 및 일부 전시실의 조명 시설 부족으로 인해 작품 감상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과거에는 특정 전시물에 대한 사진 촬영이 제한되거나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었으며, 전시관별로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시스템에 대한 불편함이 언급되기도 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하르키우 시내 중심부(Zhon Myronosyts 거리 11번지)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나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버스 노선은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진 일리야 레핀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대표작 '자포로제 카자크들의 편지'(1889–1893년 버전)를 포함한 11점의 회화와 8점의 그래픽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타라스 셰브첸코, 세르히 바실키우스키, 이반 아이바좁스키, 이반 시시킨, 바실리 수리코프 등 저명한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시대별로 만나볼 수 있다. 16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아이콘 컬렉션 또한 주목할 만하다.
16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서유럽 미술품과 함께 독일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황실 도자기 공장에서 생산된 정교한 도자기 컬렉션 등 다채로운 장식 및 응용 미술품을 접할 수 있다. 일부 희귀한 가구도 전시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박물관 건물 외관
1912년에 지어진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로, 바로크 및 아르누보 양식의 요소가 가미되어 건축학적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정면 파사드가 인상적이다.
내부 계단 및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과거 저택이었던 건물의 고풍스러운 내부 계단과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022년 침공으로 손상 가능성 있음)
주요 소장품 앞 (촬영 허가 시)
일리야 레핀의 '자포로제 카자크들의 편지'와 같은 유명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단, 촬영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사진 촬영 시 별도 요금이 발생하거나 특정 전시물(예: 도자기 컬렉션) 촬영이 제한될 수 있다.
일부 작품은 QR코드를 통해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므로 개인 이어폰을 준비하면 유용하다.
과거에는 전시관별 또는 통합 티켓으로 운영되었으며, 방문객의 관람 계획에 따라 티켓 구매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
내부 온도가 다소 낮거나, 일부 바닥(삐걱거리는 나무 바닥)으로 인해 관람 중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과거 정보에 따르면 입장료가 매우 저렴한 편(전시당 약 20 UAH)이었으나, 현재 요금은 변동되었을 수 있다.
모든 작품에 영어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도시 미술 산업 박물관 설립
하르키우의 저명한 역사가 드미트로 바갈리(Dmytro Bahalii)의 주도로 설립되었다.
일리야 레핀 작품 기증
화가 일리야 레핀이 바갈리의 개인적인 요청으로 미하일 드라고미로프 장군의 초상화를 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 건물 건축
현재 박물관 건물은 건축가 올렉시 베케토프(Oleksiy Beketov)가 산업가 I. E. 이그나티슈체프(Ignatishchev)의 저택으로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축했다.
교회-역사 박물관으로 개칭
소장품은 하르키우 및 볼린 교구 보관소와 하르키우 대학교 컬렉션으로 구성되었다.
우크라이나 미술 박물관으로 전환
회화, 조각, 건축의 3개 부서로 나뉘었으며, 16-19세기 아이콘, 초상화, 풍경화 등을 수집했다.
일시 폐쇄
1930년대 동안 박물관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미술 박물관으로 재개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다시 문을 열었다.
국립 미술 박물관
이 기간 동안 국립 미술 박물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하르키우 미술관으로 명칭 변경
현재의 명칭을 채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레핀 작품 이전
일리야 레핀의 '자포로제 카자크들의 편지'(1889–1893년 버전)가 국립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에서 하르키우 박물관으로 이전되었다.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피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 포격으로 인해 박물관 건물의 파사드, 창문,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손상되었다.
여담
하르키우 미술관이 자리한 건물은 본래 1912년 백만장자 산업가였던 이그나티슈체프의 개인 저택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이 저택은 우크라이나의 유명 건축가 올렉시 베케토프가 신고전주의 양식을 기반으로 바로크 및 아르누보 양식의 요소를 결합하여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리야 레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자포로제 카자크들의 편지'의 두 번째 버전(1889-1893년 작)이 이곳에 소장되어 있는데, 이는 1932년 모스크바의 국립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에서 옮겨온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한 방문객은 박물관 1층 화장실 문에 그려진 남녀 그림을 성평등이라는 현대적 주제를 담은 '작자 미상의 예술 작품'으로 재치 있게 해석하며, 그 공간적 배치와 의미를 철학적으로 논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포격으로 인해 박물관 건물의 외벽과 창문, 그리고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일부가 손상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