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덜랜드 박물관, 겨울 정원 (선덜랜드 뮤지엄, 윈터 가든스)

선덜랜드 지역의 역사, 산업, 자연사, 예술 작품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무료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독특한 겨울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실에서 선덜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고, 2,000여 종의 식물이 있는 겨울 정원의 트리탑 산책로를 거닐며 다채로운 식물과 공룡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로우리 컬렉션을 비롯한 미술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일부 전시물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시설이 다소 노후화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내부 카페가 운영되지 않거나 운영 시간이 짧은 경우가 있다.

영국에서 유일하게 알려진 활공 파충류 화석이자 가장 오래된 활공 가능 척추동물의 화석이 이곳에 전시되어 있으며, 엡플턴 채석장에서 발견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1879년에 들여온 박제 사자 '월리스(Wallace)'는 박물관의 상징적인 소장품 중 하나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1880년대 시베리아에서 가져온 바다코끼리 유해와 선덜랜드에서 생산된 **최초의 닛산 자동차(닛산 블루버드)**도 전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화가 L.S. 로우리는 1960년 선덜랜드를 방문한 후 이곳의 풍경에 매료되어 제2의 고향으로 여겼으며, 박물관은 그의 주요 작품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에는 시각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박물관 소장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