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8세기 영국 귀족 가옥의 정교한 건축미와 시대상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역사 및 건축 애호가나,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의 촬영지를 둘러보고 싶은 영화 팬들이 주로 찾는다.
조지안 시대의 아름다운 석고 세공과 조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턴불 컬렉션의 18세기 영국 술잔과 베세머-라이트 도자기 컬렉션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고즈넉한 담장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1층 창문을 통해 솔즈베리 대성당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다.
입장료에 비해 관람 공간이 7개 방으로 다소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있으며, 내부 가구 대부분이 실제 사용되었던 원본이 아닌 점에 대한 아쉬움도 제기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몸페슨 하우스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도보 약 5분 거리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
솔즈베리 대성당 클로즈 내 주차는 요금이 비싸거나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인근 공영 주차장 또는 파크 앤 라이드 시설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솔즈베리 기차역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하며, 솔즈베리 대성당을 지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요 특징
18세기 초 퀸 앤 스타일의 전형적인 건축 양식과 크리스토퍼 렌의 영향을 받은 석조 파사드가 인상적이다. 내부에서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조지안 시대 석고 세공과 조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는 내셔널 트러스트에 의해 세심하게 복원되었다.
식당에는 1970년 내셔널 트러스트에 기증된 18세기 영국 술잔으로 구성된 턴불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 유리 공예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자원봉사자의 설명을 통해 각 술잔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집 뒤편에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담장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거나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정원 한쪽에는 작은 카페(티룸)와 다양한 중고 서적을 판매하는 서점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1층 창문 (솔즈베리 대성당 전망)
1층 창문에서는 솔즈베리 대성당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전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몸페슨 하우스 정면
우아한 퀸 앤 양식의 석조 파사드와 잘 가꾸어진 앞마당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담장 정원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에서 다채로운 식물과 함께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특별 전시
매년 겨울 (주로 12월 ~ 1월 초)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빅토리아 시대 또는 특정 동화 테마로 집 내부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특별 전시가 열린다. 각 방마다 다채로운 수공예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져 마법 같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 팁
내셔널 트러스트 회원이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방문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약 15분간 진행하는 무료 소개 해설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집 뒤편 정원에는 아담한 카페와 함께 다양한 중고 서적을 판매하는 서점이 있어, 잠시 쉬어가며 둘러보기 좋다.
솔즈베리 대성당과 매우 가까우므로 함께 방문하는 일정을 계획하면 좋다. 관람에는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역사적 배경
건축 및 완공
몸페슨 가문이 17세기 말 부지를 매입하여 찰스 몸페슨(Charles Mompesson)이 1701년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했다. 건물은 당시 유행하던 퀸 앤(Queen Anne) 양식을 따랐으며, 유명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Christopher Wren)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혼 기념 장식 추가
찰스 몸페슨이 엘리자베스 롱그빌(Elizabeth Longueville)과의 결혼을 기념하여 정문 위에 두 가문의 문장이 합쳐진 카르투슈(cartouche)를 추가했다.
내부 장식 및 증축
찰스 몸페슨 사후, 그의 처남인 찰스 롱그빌(Charles Longueville)이 거주하며 정교한 석고 장식, 현재의 계단, 그리고 벽돌로 된 건물 일부(service wing)를 추가했다.
타운센드 가문 거주
타운센드(Townsend) 가문이 오랫동안 거주했으며, 특히 이 집에서 96년 평생을 산 예술가 바바라 타운센드(Barbara Townsend)가 유명하다.
데니스 마티노 매입 및 복원
건축가 데니스 마티노(Denis Martineau)가 교회 위원회로부터 부지를 매입하여 대대적인 수리 및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그는 일주일에 이틀 오후에 집을 일반 방문객에게 공개했다.
내셔널 트러스트 귀속
데니스 마티노의 유언에 따라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에 기증되어 현재까지 대중에게 공개되며 관리되고 있다.
여담
몸페슨 하우스의 물받이 홈통 머리 부분에는 1701년 완공 당시 집주인이었던 찰스 몸페슨의 이니셜(CM)과 해당 연도가 새겨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이 집에 살았던 화려한 예술가 바바라 타운센드는 이곳에서 96세까지 평생을 보냈다는 언급이 있다.
내셔널 트러스트가 이 집을 처음 인수했을 당시에는 가구가 거의 비어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방문객들이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가구와 소품들은 18세기 분위기에 맞춰 내셔널 트러스트가 재구성한 것이다.
정문 앞의 장식적인 철제 구조물, 난간, 문, 그리고 가로등은 주택 본관과는 별도로 영국 문화유산 목록에서 Grade I 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센스 앤 센서빌리티 (Sense and Sensibility)
1995년에 개봉한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에서 미시즈 제닝스(Mrs. Jennings)의 화려한 런던 저택 장면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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