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오랜 역사와 제2차 세계대전의 흔적을 간직한 곳으로, 독특한 건축미를 탐구하려는 역사 애호가나 특별한 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지붕 없는 본당에서 하늘을 마주하거나, 전쟁 속에서도 보존된 성가대석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의 설명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방 시간이 자원봉사자 운영에 따라 유동적이며, 과거 보수 공사로 인해 관람이 제한된 경우가 있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포츠머스 올드 타운(Old Portsmouth) 내에 위치하며, 주소는 PO1 2NJ이다.
- 교회 자체 주차 시설에 대한 정보는 명확하지 않으나, 인근 페니 스트리트(Penny Street) 등에서 시간제 무료 주차 또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 도보
- 포츠머스 역사 지구(Historic Dockyard)나 건wharf Quays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며 방문하기 좋다.
주요 특징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의 폭격으로 지붕이 소실된 본당은 이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이다. 하늘을 향해 열린 공간과 견고하게 남은 석조 벽체는 전쟁의 역사적 상흔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동시에 독특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폭격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보존된 성가대석은 정교한 아치형 천장과 아름다운 목조 좌석, 그리고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으로 유명하다. 특히 동쪽 창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달리, 다른 창문들은 영국 육군과 포츠머스 시의 관계를 묘사하고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지식과 열정을 갖춘 자원봉사자들로부터 교회의 역사와 건축, 그리고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이들의 친절한 안내는 800년이 넘는 교회의 발자취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중 활동
추천 포토 스팟
지붕 없는 본당 중앙
하늘을 배경으로 앙상하게 남은 벽체와 창틀을 함께 담아 독특하고 극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성가대석 스테인드글라스 앞
아름답게 보존된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배경으로 빛과 색감이 어우러진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화재 피해 흔적이 남은 좌석
본당 일부 좌석 끝에 남아있는 검게 그을린 화재의 흔적은 전쟁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독특한 촬영 포인트가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교회의 유지 및 보수를 위해 입구에 비치된 함에 소정의 기부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내부에는 아름다운 오르간과 전쟁의 흔적이 남은 좌석 등 역사적 세부 요소들이 많으니 시간을 갖고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소형견 등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했던 사례가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교회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므로, 기회가 된다면 설명을 듣는 것이 방문 경험을 풍부하게 한다.
역사적 배경
도무스 데이(Domus Dei) 설립
윈체스터의 주교 피터 데 로슈(Peter des Roches)와 윌리엄 오브 로덤(William of Wrotham)에 의해 '신의 집'이라는 의미의 도무스 데이가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구빈원이자 순례자들을 위한 숙소 및 병원으로 사용되었다.
애덤 몰린스 주교 피살 사건
당시 왕의 고문이었던 치체스터의 주교 애덤 몰린스(Adam Moleyns)가 미사 집전 중 불만을 품은 선원들에게 끌려 나와 살해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포츠머스 전체가 로마 가톨릭 교회로부터 대파문(Greater Excommunication)을 당했다.
파문 해제
윈체스터의 주교 리처드 폭스(Richard Foxe)의 요청으로 약 58년간 지속되었던 포츠머스에 대한 파문이 해제되었다.
왕실 몰수 및 용도 변경
종교개혁의 일환으로 헨리 8세에 의해 많은 교회 재산과 함께 몰수되어, 1560년까지 무기고로 사용되었다.
총독 관저 부속 건물화
교회 남쪽에 저택이 지어져 지역 군 총독의 관저로 사용되면서, 교회는 관저의 일부로 기능하게 되었다.
찰스 2세 결혼식
영국의 국왕 찰스 2세와 포르투갈의 공주 브라간사의 캐서린(Catherine of Braganza)의 결혼식이 이곳에서 거행되었다.
주둔군 교회로 복원
한동안 방치되어 황폐해졌던 건물이 복원되어 주둔 부대를 위한 교회(Garrison Church)로 다시 사용되기 시작했다.
대대적 복원 공사
건축가 G. E. 스트리트(G. E. Street)의 감독 하에 10년에 걸친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독일군 공습으로 파괴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의 공습으로 소이탄과 고폭탄에 맞아 본당(nave) 지붕이 완전히 소실되고 모든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파괴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성가대석(chancel)은 비교적 온전하게 남았다.
부분 지붕 복구
본당의 중앙부는 여전히 지붕이 없는 상태로 남아있지만, 양측 통로(aisles) 부분의 지붕이 복구되었다.
문화 복구 기금 지원
정부의 문화 복구 기금(Culture Recovery Fund) 지원 대상 142곳 중 하나로 선정되어 보존 및 관리를 위한 재정 지원을 받게 되었다.
여담
이 교회의 원래 이름은 '도무스 데이(Domus Dei)'로, 라틴어로 '신의 집'을 의미하며 초기에는 병원과 순례자 숙소로 사용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1450년, 교회에서 미사를 집전하던 주교가 살해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도시 전체가 50년 이상 교회로부터 파문당하는 이례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영국의 찰스 2세 국왕과 포르투갈의 캐서린 공주가 1662년 이곳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로 전해진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폭격으로 본당 지붕은 소실되었지만, 성가대 부분은 기적적으로 온전히 남아 현재까지도 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독특한 특징으로 꼽힌다.
폭격 이후 새로 설치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중 일부는 전통적인 종교적 도상 외에도 영국 육군과 포츠머스 시의 관계를 묘사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끈다는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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