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제1차 세계대전, 특히 갈리폴리 전역의 해전사와 당시 군함의 실제 모습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 및 해군사 연구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실제 군함의 갑판과 내부를 직접 탐험하며 당시 승무원들의 생활 환경을 엿볼 수 있고, 주 무장인 6인치 함포를 관찰하거나 관련 전시물을 통해 갈리폴리 전역의 생생한 역사를 학습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다른 주요 전시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거나 현대적인 전시 기법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지 않는 점과 간혹 폐장 시간이 예상보다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포츠머스 하버(Portsmouth Harbour)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포츠머스 앤 사우스시(Portsmouth & Southsea) 역에서도 접근 가능하나, 하버 역이 히스토릭 독야드에 더 가깝다.
🚗 자가용 이용
- M275 고속도로를 통해 포츠머스 국제 항구(Portsmouth International Port) 방향으로 진입 후 포츠머스 히스토릭 독야드 표지판을 따라 이동한다.
- 주차는 히스토릭 독야드 주차장 또는 인근 Wickham Street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 다수의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 노선이 포츠머스 하버 인근 '더 하드 인터체인지(The Hard Interchange)' 버스 정류장에 정차한다.
주요 특징
빠르게 건조된 M29급 모니터함의 갑판부터 선실까지 실제 군함 내부를 구석구석 탐험하며 당시 승무원들의 생활상과 함선 구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열악했던 환경을 엿볼 수 있다.
함내에 마련된 전시물과 영상 자료를 통해 갈리폴리 전역에서의 M.33의 역할과 참혹했던 전투 상황에 대해 심도 깊게 알아볼 수 있다. 생존 함선으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크다.
주 무장인 2문의 6인치 함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실제 포미를 조작해보는 드문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당시 해상 포격전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포츠머스 히스토릭 독야드의 '얼티밋 익스플로러(Ultimate Explorer)' 통합 티켓을 구매하면 M.33을 포함한 여러 역사적인 함선과 박물관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함선 규모가 비교적 작아 관람에는 약 15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다른 주요 명소 방문 계획 시 참고한다.
함선 내외부에 있는 자원봉사자나 직원들은 M.33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잘 알고 있으므로,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유익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다른 유명 함선들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제1차 세계대전과 갈리폴리 전역에 관심이 있다면 의미 있는 방문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조 주문
영국 해군에 의해 M29급 모니터함으로 벨파스트의 Harland & Wolff 조선소에 주문되었다.
진수
건조 시작 약 2개월 만에 빠르게 진수되었다.
취역
영국 해군 함정 HMS M.33으로 공식 취역하였다.
갈리폴리 전역 참전
완성 직후 지중해로 파견되어 갈리폴리 전역의 수블라만 상륙 작전을 지원하는 등 해안 포격 임무를 수행했다.
갈리폴리 철수 지원
연합군의 갈리폴리 철수 작전을 지원한 후 지중해에서 계속 활동했다.
러시아 내전 개입
무르만스크와 아르항겔스크 지역으로 파견되어 드비나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영국 및 백군 철수 작전을 지원했다.
HMS 미네르바(Minerva)로 개명
기뢰 부설 훈련함으로 개조되면서 HMS 미네르바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헐크 C23(Hulk C23)으로 변경
연료 공급선, 작업장 등 다양한 지원 임무를 수행하며 헐크 C23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수상 사무실로 사용
포츠머스 인근 고스포트의 왕립 클라렌스 보급창에서 수상 사무실로 활용되었다.
햄프셔 카운티 의회로 이관
퇴역 후 매각되어 햄프셔 카운티 의회가 소유하게 되었다.
왕립 해군 국립 박물관으로 이관
왕립 해군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of the Royal Navy)으로 소유권이 이전되어 복원 작업이 진행되었다.
박물관함으로 대중 개방
복원 작업을 마치고 포츠머스 히스토릭 독야드에서 박물관함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여담
HMS M.33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해군 군함 중 현존하는 단 3척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갈리폴리 전역에 참전했던 연합군 함선 중에서는 유일하게 현존하는 함선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당시 오스만 제국의 기뢰 부설함 누스레트(Nusret)는 튀르키예 차나칼레에 보존되어 있다.
건조 당시 제1차 세계대전 발발로 인한 긴급 건조 계획의 일환으로, 주문부터 진수, 취역까지 불과 몇 달 만에 완료된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당시로서는 매우 빠른 속도였다는 평가가 있다.
얕은 흘수 덕분에 러시아 내전 개입 당시 드비나강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었는데, 한때는 강 수위가 너무 낮아 함포를 분리해 육상으로 운반하고, 승조원들이 함미에 무게를 실어 프로펠러를 물에 잠기게 하며 진흙 바닥을 통과해야 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긴 역사 동안 HMS 미네르바(HMS Minerva), 헐크 C23(Hulk C23)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으며, 기뢰 부설 훈련함, 연료 공급선, 작업장, 수상 사무실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한다.
복원 과정에서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현란한 위장 도색(Dazzle Camouflage)으로 재현되었는데, 이는 적에게 함선의 크기나 진행 방향을 착각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는 설명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함선 내부에서 실제 군함 특유의 기름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한다.
운이 좋았던 '행운의 배(lucky ship)'로 불리기도 하며, 함상에서 고양이를 키웠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현재 함선에 장착된 함포는 원래 M.33의 것은 아니지만 동일 모델이며, 그중 하나는 유틀란트 해전에 참여했던 다른 군함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갈리폴리 전역에서 HMS M.33의 역할에 대해 다룬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다큐멘터리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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