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축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거나, 세계 최초의 축구 전용 구장 중 하나인 이곳의 건축적 의미와 유서 깊은 분위기를 체험하고자 하는 축구 팬 및 스포츠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경기장 투어를 통해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커룸, 감독과 선수들이 거쳐가는 터널, 그리고 실제 경기가 펼쳐지는 그라운드 옆 덕아웃 등을 둘러보며 구단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에버턴 FC의 홈 경기가 있는 날에는 열정적인 현지 팬들의 응원과 함께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관람하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래된 경기장의 특성상 일부 좌석에서는 기둥 등으로 인해 시야가 제한될 수 있으며, 나무 재질의 좌석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경기장 내부 통로나 매점 등 편의시설이 다소 협소하고 노후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머지레일(Merseyrail) 노던 라인(Northern Line)의 커크데일(Kirkdale)역이 가장 가까우며, 역에서 경기장까지 도보로 약 10~15분 (약 800m) 소요된다.
🚌 버스 이용
- 경기 당일에는 샌드힐스(Sandhills) 기차역에서 경기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사커버스(SoccerBus)'를 이용할 수 있다.
- 리버풀 시내에서 다양한 버스 노선(예: 500번, 80A, 82A, 86A 등)을 이용하여 접근 가능하다. 리버풀 원 버스정류장(Liverpool One Bus Station) 또는 퀸 스퀘어 버스정류장(Queen Square Bus Station)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동차 이용
- M62, M53, M57, M58 고속도로를 통해 리버풀 시내로 접근 후, 경기장 방면 표지판을 따라 이동한다.
- 경기장 자체 주차 공간은 매우 제한적(약 230대)이며, 주변 도로는 대부분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으로 운영된다. 경기 당일에는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리버풀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3km 떨어져 있다.
주요 특징
에버턴 FC의 홈구장 구디슨 파크의 역사적인 공간들을 직접 탐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수 라커룸, 감독실, 프레스룸, 선수 입장 터널, 덕아웃 등을 방문하며 구단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열정적이고 지식이 풍부한 가이드의 설명이 투어의 만족도를 높인다.
운영시간: 투어 일정에 따라 다름 (공식 웹사이트 확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 소속된 에버턴 FC의 홈 경기를 '그랜드 올드 레이디'에서 직접 관람하는 것은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이다. 13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플레이와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 함성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경기 일정에 따름 (공식 웹사이트 확인)
1892년 개장한 구디슨 파크는 세계 최초의 축구 전용 구장 중 하나로, 유명 건축가 아치볼드 리치(Archibald Leitch)가 설계한 스탠드 등 역사적인 건축미를 간직하고 있다. 오래된 나무 좌석, 독특한 발코니 트러스 구조, 경기장과 가까운 관중석 등은 현대식 구장에서는 느끼기 힘든 고유의 매력과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천 포토 스팟

딕시 딘 동상 (Dixie Dean Statue) 앞
경기장 파크 엔드 스탠드 외부 월튼 레인(Walton Lane)에 위치한 에버턴의 전설적인 공격수 딕시 딘의 동상은 방문객들의 주요 기념사진 촬영 장소다.

스탠드에서 바라본 경기장 전경
각 스탠드, 특히 글라디스 스트리트 엔드(Gwladys Street End)나 불린스 로드(Bullens Road) 상단에서 바라보는 경기장 전체 모습은 구디슨 파크의 웅장함과 역사를 한눈에 담기에 좋다.

세인트 루크 교회 배경의 경기장 모습
굿디슨 로드 스탠드와 글라디스 스트리트 스탠드 사이에 위치한 세인트 루크 교회를 배경으로 경기장 일부를 촬영하면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구디슨 파크 고별 페스티벌 (Goodison Park Farewell Festival)
2024-25 시즌 종료 후 (구체적 일정은 구단 발표 예정)
에버턴 FC 남자 1군 팀이 브램리-무어 독의 새 경기장으로 이전하기 전, 130년 이상 사용된 구디슨 파크를 기념하고 팬들과 작별을 고하기 위해 계획된 행사입니다. 다양한 기념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문 팁
경기장 투어는 에버턴 FC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주말이나 인기 시간대는 빠르게 마감될 수 있다.
일부 오래된 스탠드의 좌석은 나무로 되어 있고 좌석 간 간격이 좁아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특정 구역에서는 기둥 등으로 인해 시야가 제한될 수 있으니 티켓 예매 시 좌석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경기 당일에는 경기장 주변 도로가 매우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커크데일 역에서 도보로 이동하거나, 샌드힐스 역에서 운행하는 '사커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원정팀 응원석은 주로 불린스 로드 스탠드의 남쪽 코너 상하단에 배정된다.
구디슨 파크는 2024-25 시즌을 마지막으로 에버턴 FC 1군 남성팀의 홈구장 사용을 종료하고, 2025-26 시즌부터 에버턴 위민 팀의 전용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므로, 방문 계획 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
경기장 내 매점에서 판매하는 음식 중 **발티 파이(Balti Pie)**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메뉴로 종종 언급된다.
경기장 주변에는 경기 전에 간단히 음료를 즐기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펍과 음식점들이 있다.
역사적 배경
구디슨 파크 개장
8월 24일 공식 개장. 에버턴 FC가 안필드를 떠나 새로운 홈구장으로 이전. 세계 최초의 축구 전용 구장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FA컵 결승전 개최
노츠 카운티와 볼턴 원더러스의 FA컵 결승전이 열렸다. 이는 잉글랜드에서 축구 리그 소속 클럽의 구장에서 열린 최초의 FA컵 결승전이었다.
주요 스탠드 건설 및 확장
유명 축구 경기장 건축가 아치볼드 리치(Archibald Leitch) 등이 참여하여 굿디슨 로드 스탠드(1909), 불린스 로드 스탠드(1926), 글라디스 스트리트 엔드(1938) 등 주요 스탠드가 건설되거나 확장되었다. 이로써 4면이 스탠드로 둘러싸인 현대적 경기장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국왕 조지 5세 방문
7월 11일, 영국의 국왕 조지 5세와 메리 여왕이 방문하여 잉글랜드 축구장 최초의 국왕 방문 기록을 세웠다.
제2차 세계대전 폭격 피해
9월, 독일군의 폭격으로 글라디스 스트리트 스탠드가 손상되었다. 전쟁 피해 위원회의 지원으로 복구되었다.
투광 조명 설치
10월 9일, 리버풀과의 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투광 조명(플러드라이트)을 사용했다. 당시 영국에서 가장 높은 조명탑이었다.
언더소일 히팅 시스템 도입
잉글랜드 축구장 최초로 경기장 바닥에 난방 시스템(언더소일 히팅)을 설치하여 겨울철 경기장 관리에 혁신을 가져왔다.
FIFA 월드컵 개최
잉글랜드 월드컵 당시 준결승전을 포함하여 총 5경기가 개최되었다. 브라질 대 불가리아, 헝가리 대 브라질, 포르투갈 대 브라질 (조별리그), 포르투갈 대 북한 (8강전), 서독 대 소련 (준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굿디슨 로드 스탠드 재건축
기존의 굿디슨 로드 스탠드가 철거되고 새로운 3층 구조의 현대식 스탠드가 완공되었다.
개장 100주년
경기장 개장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일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친선 경기를 가졌다.
전 좌석 경기장 전환 및 파크 엔드 스탠드 재건축
힐스버러 참사 이후 발표된 테일러 보고서의 권고에 따라 기존의 입석을 모두 좌석으로 교체했다. 파크 엔드 스탠드가 단층 캔틸레버 구조로 새롭게 지어졌다.
에버턴 FC 1군 홈구장 이전 및 위민팀 홈구장 전환
에버턴 FC 남자 1군 팀은 2024-25 시즌을 마지막으로 구디슨 파크를 떠나 브램리-무어 독에 건설되는 새로운 경기장으로 이전한다. 구디슨 파크는 2025-26 시즌부터 에버턴 FC 위민 팀의 전용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여담
구디슨 파크라는 이름은 경기장 건설 당시 부지가 인접해 있던 '구디슨 로드(Goodison Road)'에서 유래했는데, 이 도로명은 19세기 중반 지역의 토목 기술자였던 조지 구디슨(George Goodison)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장의 애칭인 '그랜드 올드 레이디(The Grand Old Lady)'는 1999년 영국의 한 신문 기사에서 처음 사용된 표현이라고 전해진다.
경기장 북서쪽 코너에는 세인트 루크 교회(St Luke's Church)가 경기장 부지 안으로 돌출된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때문에 일요일 오전에 예배가 있는 경우 경기 시간을 조정하기도 하며, 이 교회는 경기 중계 화면에 자주 등장하는 상징적인 배경이 되기도 한다.
에버턴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할 때 영국의 오래된 TV 드라마 'Z-Cars'의 테마곡이 울려 퍼지는 것은 구디슨 파크의 오랜 전통이다.
잉글랜드에서 가장 많은 1부 리그 경기를 개최한 경기장이라는 명예로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에버턴의 전설적인 공격수 딕시 딘(Dixie Dean)과 명장 해리 캐터릭(Harry Catterick) 감독이 이곳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안타까운 역사가 서려 있다.
1949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홈에서 아일랜드에게 패배하며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국가에게 사상 처음으로 홈 패배를 당한 장소가 바로 구디슨 파크였다.
포르투갈의 축구 영웅 에우제비우(Eusébio)는 1966년 FIFA 월드컵 당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경기들에서 총 6골을 기록했으며, 훗날 인터뷰에서 구디슨 파크를 '내 인생 최고의 경기장'이라고 칭송한 바 있다.
과거에는 경기장 스탠드 바로 뒤편까지 주택가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고, 일부 주택은 스탠드 구조물에 거의 맞닿아 있을 정도로 가까웠다고 한다. 현재는 대부분 철거되고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래된 경기장의 구조적 특성상 일부 좌석에서는 경기장 내 기둥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함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크리드 (Creed)
영화 '록키'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주인공 아도니스 크리드와 '프리티' 리키 콘란의 클라이맥스 복싱 경기가 구디슨 파크에서 촬영되었다. 실제 에버턴 팬인 토니 벨류가 리키 콘란 역을 맡았다.
더 골든 비전 (The Golden Vision)
BBC에서 제작한 TV 영화로, 에버턴의 전설적인 선수 알렉스 영(Alex Young)의 별명에서 제목을 따왔다. 1967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의 실제 경기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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