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도시 중심의 활기찬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싶은 1인 여행객이나 역사 및 문화 탐방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유명 인물들의 동상이나 기념비를 통해 도시의 역사를 접하고, 계절별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경험하려는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웅장한 건축물들을 감상하고, 로버트 번스, 제임스 와트 등 스코틀랜드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들의 조각상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광장 내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각종 이벤트 및 축제에 참여하여 글래스고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최근 방문객들의 언급에 따르면 광장 일부 구역이 보수 공사로 인해 통제되고 있어 관람에 다소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비둘기가 상당히 많아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글래스고 퀸 스트리트역(Glasgow Queen Street Station)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
- 글래스고 센트럴역(Glasgow Central Station)에서도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 버스 이용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조지 스퀘어 주변을 경유하므로, 글래스고 시내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First Bus 어플 등을 이용하면 실시간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지하철 이용
-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부캐넌 스트리트역(Buchanan Street Subway Station)으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주요 특징
로버트 번스, 제임스 와트, 월터 스콧 경 등 스코틀랜드의 역사적인 위인들의 동상과 제1차 세계대전 전사자 추모비(Cenotaph) 등 다양한 기념물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각 조각상에는 인물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교육적인 가치도 높다.
운영시간: 24시간
광장 동쪽에 자리한 글래스고 시청사는 빅토리아 시대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다. 정교한 조각과 장식으로 꾸며진 외관은 그 자체로 훌륭한 볼거리이며, 특히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운영시간: 외부 24시간 감상 가능
조지 스퀘어는 연중 다양한 공공 행사와 축제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겨울에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마켓(Winterfest)**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여름에는 세계적인 백파이프 축제인 '파이핑 라이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운영시간: 행사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월터 스콧 경 기념탑 앞
광장 중앙에 높이 솟은 월터 스콧 경 기념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조지 스퀘어의 상징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글래스고 시청사(City Chambers) 정면
웅장하고 아름다운 글래스고 시청사 건물을 배경으로 하면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건물 전체가 나오도록 촬영하는 것이 좋다.
웰링턴 공작 동상 (현대미술관 앞)
글래스고 현대미술관 앞에 있는, 머리에 주황색 라바콘을 쓰고 있는 웰링턴 공작 동상은 글래스고만의 유머와 독특함을 담을 수 있는 재미있는 촬영 포인트이다.
축제 및 이벤트
글래스고 크리스마스 마켓 (Glasgow Christmas Market / Winterfest)
매년 11월 말 ~ 12월 말
조지 스퀘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연례 행사 중 하나로, 다양한 음식, 수공예품, 선물 가게들이 들어서며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 대관람차 등 놀이기구도 함께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져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다.
파이핑 라이브! 글래스고 국제 백파이프 축제 (Piping Live! Glasgow International Piping Festival)
매년 8월 중
세계 최대 규모의 백파이프 축제로, 조지 스퀘어를 비롯한 글래스고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경연이 펼쳐진다. 스코틀랜드 전통 음악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스코틀랜드 독립 관련 집회 및 행사
비정기적
조지 스퀘어는 역사적으로 정치적 집회와 시위의 장소로 자주 이용되어 왔으며, 특히 스코틀랜드 독립과 관련된 중요한 행사들이 열리기도 한다.
방문 팁
광장 주변에 다양한 종류의 카페와 레스토랑, 펍이 많아 식사나 음료를 즐기며 쉬어가기 편리하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광장 잔디밭이나 벤치에 앉아 일광욕을 하거나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여유를 즐기는 현지인과 관광객이 많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비둘기가 매우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축제나 이벤트 기간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관련 행사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최근(2024년 5월 기준) 광장 일부 구역에서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언급이 있으므로, 방문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공사로 인해 일부 동선이 제한될 수 있다.
글래스고 시티 홉온홉오프 버스 투어의 주요 정류장이기도 하며, 다양한 워킹 투어가 이곳에서 시작되거나 경유한다. 워킹 투어는 주로 광장 남쪽 파이퍼 바(The Piper Bar) 근처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광장 동쪽에 있는 글래스고 시청사(City Chambers)는 정해진 시간에 무료 내부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므로, 시간이 맞는다면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웅장한 내부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광장 서쪽에 위치한 머천트 하우스(Merchants' House) 건물에서는 정기적으로 음악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역사적 배경
광장 최초 설계
영국 국왕 조지 3세를 기리기 위해 '조지 스퀘어'로 명명되고 처음 설계되었으나, 실제 개발은 20년 뒤에야 시작되었다.
조지안 테라스 건설
광장 주변으로 조지안 양식의 우아한 테라스 주택들이 건설되기 시작하여 점차 광장의 모습을 갖추어 나갔다.
첫 번째 동상 건립: 존 무어 경
나폴레옹 전쟁 중 코루나 전투에서 전사한 존 무어 장군을 기리는 동상이 광장 남쪽에 세워졌다. 이는 조지 스퀘어에 세워진 첫 번째 기념 동상이다.
광장 조경 개선
왕립 식물원의 큐레이터이자 조경가였던 스튜어트 머레이에게 의뢰하여 구불구불한 산책로, 나무, 관목 등을 심어 광장을 아름답게 꾸미고 철제 난간으로 둘렀다. 이후 꽃 박람회 등이 열리기도 했다.
월터 스콧 경 기념비 완공
스코틀랜드의 대문호 월터 스콧 경을 기리는 80피트(약 24미터) 높이의 도리아식 기둥과 그 위의 조각상이 광장 중앙에 완공되었다. 이는 에든버러의 스콧 기념비보다 먼저 세워진 것이다.
퀸 스트리트역 개장
에든버러-글래스고 철도의 종착역인 퀸 스트리트역이 광장 북쪽에 문을 열면서, 광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글래스고 시의회 관리 시작
글래스고 시의회가 조지 스퀘어의 관리를 맡게 되었다.
광장 재정비 및 철제 난간 제거
옛 중앙우체국 건물 기공식을 계기로 광장의 철제 난간이 제거되고, 가로지르는 산책로와 화단이 조성되었다.
글래스고 시청사 착공
광장 동편의 기존 건물들을 철거하고, 윌리엄 영(William Young)이 설계한 웅장한 글래스고 시청사(City Chambers)의 초석이 놓였다.
글래스고 시청사 완공
글래스고 시의회의 본부 역할을 하는 시청사가 완공되어 광장의 동쪽 면모를 일신했다.
조지 스퀘어 전투 (Battle of George Square)
주 40시간 노동제를 요구하며 모인 노동자들의 대규모 집회가 경찰과의 격렬한 충돌로 번진 사건이다. 정부는 볼셰비키 혁명의 가능성을 우려하여 군대와 탱크를 투입하기도 했다.
세노타프(Cenotaph) 공개
존 제임스 버넷 경이 설계한 제1차 세계 대전 전몰장병 추모비가 광장 동편 잔디밭에 세워져 공개되었다.
광장 복원 프로젝트
붉은 아스팔트 포장 교체, 석조물 및 동상 세척 등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두 달간 진행되었다.
영화 '월드워 Z' 촬영
브래드 피트 주연의 좀비 영화 '월드워 Z'의 일부 장면이 조지 스퀘어에서 촬영되었다. 촬영 당시 광장은 미국 필라델피아 금융 지구로 설정되었다.
광장 리모델링 계획 발표 및 취소
2014년 코먼웰스 게임을 앞두고 1,500만 파운드 규모의 광장 현대화 계획이 발표되었으나, 디자인 선정 직후 대중의 반대로 취소되었다.
여담
조지 스퀘어라는 이름은 영국의 국왕 조지 3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광장 중앙에 위치한 월터 스콧 경 기념비는 에든버러에 있는 유명한 스콧 기념비보다 몇 년 앞서 완공된 것으로, 그를 기리는 최초의 주요 기념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스코틀랜드의 국민 시인 로버트 번스의 동상도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데, 이는 조지 에드윈 유잉이 조각한 작품이다.
영화 '월드워 Z' 촬영 당시, 광장과 주변 건물들이 미국 필라델피아의 금융 지구와 유사하게 보이도록 연출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 광장 중앙부는 잉여 토양과 잔해를 쌓아두는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심지어 양을 방목하는 용도로도 쓰였다고 전해진다.
1834년 3월부터 7월까지 스코틀랜드 증기 마차 회사(Steam Carriage Company of Scotland)가 광장 북동쪽 모퉁이에서 페이즐리까지 시간당 정기 노선을 운행했다는 기록이 있다.
글래스고 출신의 유명한 차 상인 케이트 크랜스턴(Kate Cranston)은 그녀의 생애 말년을 조지 스퀘어가 내려다보이는 노스 브리티시 호텔(現 밀레니엄 호텔)에서 보냈다고 한다. 이 호텔은 그녀가 태어나고 자란 호텔들이 있던 바로 그 광장에 위치해 있었다.
대중매체에서
월드워 Z (World War Z)
영화의 주요 장면 중 하나가 조지 스퀘어에서 촬영되었다. 촬영 당시 광장은 미국 필라델피아의 금융 지구로 설정되어 좀비들의 습격을 받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아웃랜더 (Outlander) 시즌 1
인기 드라마 시리즈 '아웃랜더' 시즌 1에서 1940년대를 배경으로 한 프랭크와 클레어의 프러포즈 장면이 조지 스퀘어에서 촬영되었다.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옛날 자동차와 의상 등이 동원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