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HMS 유니콘은 19세기 초 영국 해군의 역사와 당시 함선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해양 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되고 원형이 잘 보존된 목조 군함이라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4개 층으로 구성된 함선 내부를 탐험하며 대포, 선실, 해먹 등을 관찰할 수 있고, 선장 모자를 쓰고 항해도를 살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함선의 역사와 관련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일부 하부 갑판은 천장이 매우 낮고 계단이 가파르며, 휠체어 접근성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온라인 정보와 실제 운영 상황(임시 휴관 등)이 달라 불편을 겪었다는 경험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함선 인근 도로변에 유료 주차 공간이 있으나 협소할 수 있다.
- 인근 워터프론트(Waterfront) 또는 시티 키(City Quay)의 공영 주차장 이용도 고려할 수 있다.
주차 요금 및 최대 이용 시간은 현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 휠체어 및 이동 약자
- 주 갑판(Gun Deck)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다.
- 하부 갑판은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천장이 낮아 휠체어 및 보행 보조기구 사용자의 접근이 어렵다.
- 과거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을 위해 VR 헤드셋을 통한 가상 투어 옵션이 제공된 적이 있다.
화장실은 외부에 있으며, 이용 시 직원에게 코드를 받아야 한다.
주요 특징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군함의 4개 갑판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19세기 해군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대포, 선실, 해먹 등을 직접 보고, 일부 구역은 천장이 낮아 몸을 숙여야 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함선 건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선장 모자를 쓰고 항해도를 살펴보거나 해먹에 누워보는 등의 간단한 체험도 가능하다.
함선의 역사와 해군 생활에 대해 열정적이고 해박한 지식을 가진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듣거나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다. 정기적 또는 요청 시 가이드 투어가 제공되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함선 상갑판 (Upper Deck)
함선의 전체적인 모습과 주변 항구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선수나 선미 쪽에서 촬영하면 인상적인 구도를 얻을 수 있다.
포갑판 (Gun Deck)
양옆으로 늘어선 대포들과 함께 당시 군함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대포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선수 유니콘 조각상 아래
함선의 이름이기도 한 유니콘 조각상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방문 팁
짐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하부 갑판은 천장이 매우 낮으므로(일부 4피트/약 120cm), 키가 큰 방문객은 머리를 부딪히지 않도록 계속 주의해야 한다. 곳곳에 경고 표시가 있다.
어린이 동반 시 보물찾기(treasure hunt)와 같은 함선 내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직원이나 자원봉사자에게 궁금한 점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면 더욱 풍부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가이드 투어 참여도 고려해볼 만하다.
방문 전후로 함선의 역사에 대한 짧은 소개 영상을 시청하면 함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입구 근처에 관련 시설이 있다.
화장실은 함선 외부에 있으며, 이용 시 직원에게 출입 코드를 받아야 한다.
역사적 배경
건조 주문
영국 왕립 해군이 켄트주 채텀 왕립 조선소에 레다급(Leda-class) 호위함으로 HMS 유니콘 건조를 주문했다.
기공
HMS 유니콘의 건조가 시작되었다.
진수 및 예비역 편입
진수되었으나, 나폴레옹 전쟁 이후 평화 시기였기에 무장되지 않고 '예비역(in ordinary)'으로 편입되었다. 선체 보존을 위해 상갑판 위에 지붕 구조물이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박선 및 보급선 역할
약 140년간 주로 정박된 헐크선(hulk) 및 보급선으로 사용되었다.
화약 저장고로 임대
울리치 왕립 병기창의 부유식 화약 저장고로 전쟁부에 임대되었다.
던디로 이동 및 훈련함 전환
해상 임무 경험이 없어 선체 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되어, 던디의 왕립 해군 예비대(Royal Naval Reserve) 훈련함으로 선정되었다. 증기 슬루프 HMS 살라만더(HMS Salamander)에 의해 던디까지 견인되었는데, 이것이 유일한 해상 항해였다.
지역 해군 본부 및 훈련소 역할
두 차례의 세계대전 동안 던디 지역 해군 총사령관(Senior Naval Officer)의 본부로 사용되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여성 왕립 해군(WRNS) 훈련소로도 기능하여 1,500명 이상이 이곳에서 훈련받았다.
HMS 유니콘 II로 개명
새로운 항공모함에 HMS 유니콘(I72)이라는 이름이 부여되면서, 기존 프리깃함은 HMS 유니콘 II로 개명되었다.
HMS 크레시로 개명
혼란을 피하기 위해 HMS 크레시(HMS Cressy)로 다시 개명되었다.
독일 잠수함 항복 접수
독일 유보트 U-2326의 항복을 공식적으로 접수했다.
원래 이름 회복
항공모함 HMS 유니콘(I72)이 폐기된 후, 다시 원래 이름인 HMS 유니콘으로 돌아왔다.
유니콘 보존 협회에 인도
폐기 위기에서 벗어나 유니콘 보존 협회(Unicorn Preservation Society)에 인도되었으며, 필립공이 협회를 대신하여 인수했다.
박물관 선박으로 전환 및 보존
박물관 선박으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보존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대대적 보존 및 복원 프로젝트 진행
선체 노후화로 인해 '세이프 헤이븐 작전(Operation Safe Haven)'이라는 대규모 보존 및 복원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함선을 인근의 복원된 던디 이스트 그레이빙 독(Dundee's East Graving Dock)으로 이전하여 해양 유산 센터로 조성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국립 복권 기금을 비롯한 다양한 기금을 지원받고 있다.
여담
HMS 유니콘은 진수된 후 한 번도 돛을 올리고 자체 동력으로 항해한 적이 없으며, 유일한 바다 항해는 1873년 던디로 이동할 때 증기선에 의해 견인된 것이 전부라고 알려져 있다.
함선 상갑판을 덮고 있는 독특한 지붕 구조물은 1824년 예비역으로 편입될 당시 선체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이것이 200년 가까이 선체가 양호한 상태로 보존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여겨진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배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오래된 선박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건조 당시 원형의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동시대 선박 중 가장 원형에 가까운 상태로 보존된 사례로 평가받는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여성 왕립 해군(WRNS)의 훈련 센터로도 사용되어 1,500명이 넘는 여성들이 이곳에서 훈련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1945년 5월 14일, 독일 잠수함 U-2326이 HMS 유니콘에 항복했는데, 이는 함선 역사상 매우 이례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다.
함선 내부에 '캡틴(Captain)' 또는 '디에고(Diego)'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자주 출몰하며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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