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 대학교 벨파스트

붉은 벽돌로 지어진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을 감상하거나, 유서 깊은 대학의 학문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지적 탐구를 즐기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북아일랜드의 고등 교육과 역사를 상징하는 장소로서 교육적 방문 가치가 높다.

방문객들은 대학의 상징인 **란욘 빌딩(Lanyon Building)**을 비롯한 주요 건축물을 둘러보거나,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학생회관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방대한 장서를 자랑하는 **맥클레이 도서관(McClay Library)**을 방문하거나 인접한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s)**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학과 과정의 경우 행정 처리나 교수진 지원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파트타임 석사 과정의 유연성이 부족하여 특정 목적의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학의 라틴어 표어는 'Pro tanto quid retribuamus?'이며, 영어로는 'For so much, what shall we give back?' (그토록 많이 받았으니, 무엇을 돌려줄 것인가?)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알려져 있다.

캠퍼스 내 란욘 빌딩(Lanyon Building)에는 물리학자 갈릴레오의 대리석상이 있으며,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묘사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는 이야기가 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시인 셰이머스 히니(Seamus Heaney)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정치인 데이비드 트림블(Lord Trimble) 경이 이 대학 출신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리암 니슨(Liam Neeson) 역시 이 대학의 동문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총장인 힐러리 클린턴은 2018년 이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인연이 있다고 한다.

퀸즈 대학교 벨파스트는 2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1명의 튜링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