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로마 제국의 공학 기술과 이스탄불의 다층적인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건축학도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대 건축물의 웅장함과 그 보존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거대한 아치 구조물을 따라 걸으며 고대 공학 기술의 정수를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차량이 통행하는 현대적인 대로와 어우러진 독특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수도교 주변의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그 역사적 분위기를 느껴볼 수도 있다.
주변 도로의 교통량이 많아 소음이 있고, 일부 구간의 청결 상태나 야간 조명이 다소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M2호선 Vezneciler-İstanbul Üniversitesi 역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역에서 나와 아타튀르크 대로(Atatürk Bulvarı)를 따라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트램
- T1호선 Aksaray 역 또는 Laleli-Üniversite 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트램 정류장에서 수도교까지는 약간의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 도보
- 그랜드 바자르, 쉴레이마니예 모스크 등 주변 관광지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4세기에 건설된 이래 수 세기 동안 콘스탄티노플에 물을 공급했던 거대한 수도교의 웅장함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잘 보존된 아치와 석조 구조물은 당시 로마인들의 뛰어난 건축 기술을 보여준다.
운영시간: 24시간
고대의 수도교 아래로 현대적인 차량들이 분주히 오가는 모습은 이스탄불만의 독특한 시대적 중첩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풍경이다. 역사 유적과 현대 도시 생활이 어우러진 생생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수도교는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훌륭한 배경이 되어준다. 특히 해질녘이나 야간 조명이 켜졌을 때 더욱 분위기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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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교 아치 아래 아타튀르크 대로변
웅장한 아치를 로우앵글로 촬영하거나, 지나가는 차량과 함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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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흐 기념 공원 (Fatih Anıt Parkı) 또는 인근 카페/레스토랑 테라스
수도교의 전체적인 모습과 주변 풍경을 함께 조망하며 여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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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교 측면 보행로
길게 이어지는 수도교의 선과 반복되는 아치의 아름다움을 강조하여 촬영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발렌스 수도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입장 절차는 없다.
구조물 자체의 내부 접근이나 상부로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도교 아래 아치에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작은 찻집이나 카페가 있어, 잠시 쉬어가며 웅장한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가가 있으나, 일부 방문객은 조명이 다소 어둡다고 느낄 수 있다.
이스탄불 대학교, 파티흐 모스크, 쉴레이마니예 모스크, 그랜드 바자르 등 주요 관광지와 비교적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다.
수도교의 중앙 보행자용 아치를 통과하면 현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작은 시장을 구경할 수 있다.
로마 제국 및 비잔틴 제국의 역사와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 가치가 매우 높은 장소이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로마 황제 콘스탄티우스 2세 재위 기간에 콘스탄티노플의 물 수요 증가에 따라 수도교 건설이 시작되었다.
완공
로마 황제 발렌스에 의해 완공되어 그의 이름이 붙여졌으며, 트라키아 지방의 수원지에서 도시까지 물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 되었다.
지속적인 사용 및 유지보수
제국 수도의 중요한 수자원 공급원으로 기능하며 여러 차례 보수 및 확장이 이루어졌다.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시기에는 바실리카 시스턴 등 주요 저수 시설과 연결되었다.
유지 및 확장
1453년 콘스탄티노플 함락 이후 오스만 제국 역시 수도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및 사용했다. 메흐메트 2세, 쉴레이만 1세 (미마르 시난을 통해 벨그라드 숲의 수원과 연결), 무스타파 2세, 아흐메트 3세 등 여러 술탄들이 보수 및 확장에 관여했다.
일부 철거
파티흐 모스크 인근 약 50m 구간이 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철거되었다.
주요 역사 유적 및 관광 명소
이스탄불의 중요한 역사적 랜드마크로 남아 있으며, 아타튀르크 대로가 그 아치 아래를 통과하고 있다. 지속적인 보존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담
터키어로 '보즈도안 케메리(Bozdoğan Kemeri)'라고 불리는데, '회색 매의 수로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수도교 건설 당시, 인근 칼케돈(Chalcedon)의 성벽을 허물어 그 석재를 사용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본래는 완벽한 직선 형태로 계획되었으나, 파티흐 모스크 건설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현재와 같이 모스크 인근 구간이 약간 휘어진 형태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아치 1-40번과 46-51번은 발렌스 황제 시대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치 41-45번은 무스타파 2세 시대, 52-56번은 쉴레이만 1세 시대에 재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에 실시된 지구물리학적 조사 결과, 수도교 기둥의 기초는 현재 지표면으로부터 약 5.4~6.0m 아래에 묻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때 이 수도교를 통해 하루 약 6,120 세제곱미터의 물이 공급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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