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터키의 천년 군사 역사와 관련된 방대한 유물, 특히 오스만 제국 시대의 무기와 군장비, 그리고 콘스탄티노플 정복 관련 유물을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군사 분야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10세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교육적인 장소로 언급된다.
다양한 시대의 무기, 갑옷, 군복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콘스탄티노플 공방전 당시 사용된 거대한 쇠사슬과 같은 중요한 역사적 유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매일 오후 열리는 예니체리 군악대 '메흐테르'의 공연 관람도 가능하다.
일부 전시관의 조명이 어둡거나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방대한 유물에 비해 체계적인 연대기적 설명이나 맥락 제공이 미흡하여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적용되는 입장료가 상대적으로 높고, 메흐테르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M2호선 오스만베이(Osmanbey)역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약 600m). 언덕길이 있을 수 있다.
🚌 버스 이용
- 탁심 광장 인근에서 군사 박물관(Askeri Müze) 방면 다수 노선 운행. 약 3정거장 소요.
구글맵 버스 정보가 부정확할 수 있으니 현지에서 재확인하는 것이 좋다.
🚕 택시 이용
- 이스탄불 시내 어디서든 택시로 접근 가능.
주요 특징
수천 년의 터키 군사 역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무기, 갑옷, 군복, 군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콘스탄티노플 함락 당시 골든 혼을 막았던 거대한 쇠사슬은 박물관의 가장 중요한 유물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군악대로 알려진 '메흐테르'의 전통 복장 행진 및 연주를 관람할 수 있다. 웅장하고 이국적인 음악과 함께 오스만 제국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매일 15:00 (월요일 제외)
6.25 전쟁 당시 참전했던 터키군의 유물과 기록을 전시한 공간이다. '형제의 나라' 터키와 한국의 인연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많은 한국인 방문객들이 찾는다.
추천 포토 스팟
골든 혼 쇠사슬 전시 공간
1453년 콘스탄티노플 공방전 당시 비잔틴 제국이 사용했던 거대한 쇠사슬을 배경으로 역사적인 순간을 담을 수 있다.
메흐테르 군악대 공연장
화려한 전통 복장을 한 예니체리 군악대의 웅장한 공연 모습을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다.
야외 대포 및 항공기 전시장
박물관 외부에 전시된 오스만 시대의 대포, 현대의 항공기 및 헬리콥터 등 다양한 군사 장비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예니체리 군악대 '메흐테르(Mehter)' 공연
매일 오후 3시 (월요일 제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군악대로 알려진 오스만 제국 예니체리 군악대의 전통 복장 행진 및 연주를 선보인다. 웅장하고 이국적인 음악을 통해 오스만 제국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 관람에는 별도의 티켓 구매가 필요할 수 있다.
방문 팁
메흐테르 군악대 공연은 오후 3시에 시작하니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공연 티켓은 박물관 입장권과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추가 요금은 약 200 TRY이다.
전체 관람에는 개인에 따라 약 2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을 여유롭게 하는 것이 좋다.
입장권 구매 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외국인 학생의 경우 학생 할인이 적용되지 않거나, 터키 시민권자 학생과 요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일부 전시실은 조명이 어둡거나, 특정 유물이 빠져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테리아가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전시물에 터키어와 영어 설명이 함께 있지만, 일부 영어 설명이 부족하거나 번역이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특히 한국인 방문객이라면 6.25 전쟁 관련 전시관을 둘러보는 것이 의미 있을 것이다.
역사적 배경
초기 박물관
이스탄불 군사 박물관은 초기에 성 이레네 교회(Saint Irene Church)에서 문을 열었다.
하르비예 이전
박물관은 현재 위치인 하르비예(Harbiye) 지역의 제1군 사령부 건물로 이전했다. 이 지역은 오스만 제국 시절 육군사관학교가 있던 곳으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재조직
아흐메트 훌키 사랄(Ahmet Hulki Saral) 장군에 의해 박물관이 재조직되었다.
현대적 재개관
대대적인 보수와 현대적인 전시 개념을 도입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관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군사 박물관으로 발돋움했다.
여담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건물은 과거 오스만 제국의 육군사관학교였으며, 터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이자 국부로 추앙받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1899년부터 1905년까지 생도 시절을 보낸 유서 깊은 장소라고 한다.
박물관이 위치한 '하르비예(Harbiye)'라는 지명은 아랍어로 '전쟁(harb)'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이곳이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시사한다.
박물관의 소장품은 총 5만여 점에 달하며, 그중 약 9천여 점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가장 유명한 유물 중 하나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 함락 당시 비잔틴 제국이 오스만 함대의 진입을 막기 위해 골든 혼 해협에 설치했던 거대한 쇠사슬이다.
매일 오후 열리는 '메흐테르(Mehter)' 군악대 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군악대로 여겨지며, 오스만 제국 시절 전투에서 사기를 북돋우고 정복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한국전쟁 전시관에는 터키 학생들이 직접 피로 지장을 찍어 만든 'BERABERIZ(우리는 함께다)'라는 글귀가 적힌 전시물이 있는데, 이는 양국의 깊은 인연을 상징하는 감동적인 유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전쟁기념관에는 이 전시물의 복제본이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EBS 세계테마기행 - 튀르키예, 세계사 속 명장면을 찾아 떠나는 여행
중동사 전문가 김종일 교수와 함께 터키의 역사적 명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의 이스탄불 편에서 군사 박물관과 오스만 제국 군악대 '메흐테르'의 공연이 소개되었다.
아일라 (Ayla: The Daughter of War)
직접적으로 박물관이 등장하지는 않으나,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 군인과 한국인 고아 소녀의 실화를 다룬 영화로, 박물관 내 한국전쟁 전시관의 배경과 연결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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